서울시복지재단은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임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을 비롯한 서울시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희망미(米)’ 17톤(5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희망미 전달식은 임병수 GKL 대표이사, 전진수 GKL 노동조합위원장,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9일 오후 1시 30분 개최, 전달식 직후 임병수 대표이사와 전진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GKL 임직원 80여명은 서대문노인복지관 인근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희망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희망미 전달식은 GKL 노사가 노동조합 창립 8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쌀을 기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기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민선6기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도정의 조속한 안정을 목표로 출범 전후 2단계 계획을 마련, 민선6기 도정 방향 정립과 지역화합의 장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도는 우선 출범 직전인 오는 30일까지 도와 충남발전연구원, 정책특보,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민선6기 출범 실무 준비단’을 운영한다.준비단은 민선6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핵심정책을 발굴하며, 공약을 선정한 뒤 이행 계획을 확정한다.도는 이와 함께 이달 중 민선6기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와 의정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으로, 토론회에서는 선거기간 중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 바람을 공유하고, 도정 반영 방안을 논의한다.내달 1일 오후 3시(잠정)에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37대 안희정 도지사 취임식을 개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9월 29일 부터 10월 17일 까지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기간 중 본회의가 열리는 10월 6일 부터 10월 17일 까지 12일간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강원특산물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는 오는 6월 10일 오전 11시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입점 대상업체, 관련부서, 평창군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강원특산물축전 입점단체 회의」를 갖고, 당사국총회 참가자의 쇼핑공간 마련과 강원도 업체들의 판로 제공을 위한 축전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김덕래 CBD 당사국총회 강원도지원단장(강원도 녹색자원국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알펜시아 인근의 쇼핑시설 부족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산품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알차고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할 예정이다.특히 이
제주시(시장 김상오)는 노인과 부녀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며 고혈압·당뇨병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하는 속칭 ‘떴다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노인이나 부녀자들에게 선물 및 상품권 등을 나눠주며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질병치료제인 것 처럼 허위·과대광고해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키위해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시니어소비자식품감시원(5명)에게 경로당·노인복지회관·마을회관 등을 순회 방문토록해 ‘떴다방’ 정보 수집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시는 ‘떴다방(홍보관)’에서 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할 경우 즉시 제주시청 위생과 전화 728-2631~5번이나 국번없이 13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형사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20일까지 약국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6개소에 대한 정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안전상비의약품 판매는 심야 등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2012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중 일부제품에 대해 편의점 등 약국 이외의 업소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태백시 보건소는 점검 기간 중 ▲판매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유통체계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여부 ▲등록된 장소 이외 장소에서의 의약품 판매여부 ▲위해의약품에 대한 회수 및 폐기 적정 여부 ▲기타 약사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체계 확립과 약품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해 미국의 한국산 핫소스 수입액은 1619만달러로 전년보다 7.1% 늘었다고 밝혔다.한국산 핫소스는 대다수가 고추장으로 지난 2008년 925만달러와 비교해 75% 증가했으나, 작년 한국산 핫소스의 미 시장 점유율은 2.23%로 경쟁국인 캐나다(24.46%), 멕시코(17.44%), 이탈리아(15%), 태국(9.87%), 일본(5.42%), 중국(5.25%)에 크게 뒤져있다.코트라의 미 달라스무역관 측은 “한국산 핫소스는 주로 한인 마트에서 유통돼 대형마트나 음식점에서 찾아보기는 힘들다”며 “다만 지난해 NBC 방송에 ‘가장 핫한 트렌드 음식’의 하나로 소개되고, 한국 식품이 ‘웰빙 음식’이라는 인식이 높아져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또한 한국산 김치와 라면 등이 현지 유통업계로 진출하면서 고추장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며, 그 결과 미국인 식습관을
한국 최초 쌀 산업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여주시는 고시히카리의 성공적 재배를 위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무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추청벼를 대신할 수 있는 품종으로 밥맛이 좋은 고시히카리 단지 250ha를 시험 재배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여주시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최근 영농일지 작성, 재배 메뉴얼 배포 등 재배농민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고시히카리 재배 1003필지에 푯말을 설치했다.또한 고시히카리를 재배하는 전필지에 질소함량을 측정한 후 질소함량이 많은 필지는 비료시용을 자제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기술센터에서는 작물이 비나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도복 방지 기술도 지도하고 있다.아울러 추후에는 단지별로 배토기를 이용한 배수시설 설치 시연회 등을 통해 농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최근 카페를 표방한 치킨카페가 뜨고 있다. 이들 중에는 치킨전문점에 카페형 인테리어를 도입, 무늬만 치킨카페인 경우가 은데, 인테리어 뿐 아니라 운영 역시 카페와 주점 방식을 차용해 매장 생산성을 높인 곳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훌랄라치킨카페(대표 김병갑)는 인테리어와 메뉴 모두 치킨카페에 어울리게 갖춰놓았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훌랄라치킨카페 정자점1층은 모던한 인테리어에 유러피안 카페 분위기로 꾸몄으며, 2층에는 빈티지와 그래픽을 사용해 현대적인 펍(PUB)의 느낌을 강조했다.훌랄라치킨카페에서 고객은 다양한 메뉴를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점심에는 돈가스,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는 커피와 음료를 찾는 손님들이 들어온다. 오후 6시부터는 치킨메뉴와 생맥주,
테팔(대표 팽경인)이 '논스틱 실리콘 코팅'을 적용, 식재료가 잘 달라붙지 않는 탁월할 절삭력과 내구성까지 겸비한 '테팔 프레쉬 키친 과도'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테팔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프레쉬 키친 과도'는 식재료가 잘 달라붙지 않는 '논스틱 실리콘 코팅'으로 칼날에 잘 달라붙는 감자, 고구마, 오이, 두부 등의 식재료를 보다 깔끔하게 손질하고, 사용 후 세척까지 간편한 것이 강점인 신제품이라고 전했다.'프레쉬 키친 과도'에 적용된 논스틱 실리콘 코팅은 미국 FDA 기준을 통과하고 독일식약청(LFGB)의 인증까지 획득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재질로 안심할 수 있다며 식재료의 위생과 안전이 중요시되는 여름철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테팔은 말했다.프레쉬 키친의 칼날 또한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강한 절
2일 강원도 태백시는 '태백산의 푸른 공기 6월의 유채꽃과 함께'라는 주제로 유채꽃 축제를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문곡소도동주민센터 앞 구.함태광업소 부지 1만여 평에서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꽃 잔치 중 맨 마지막 꽃 잔치인 태백산 유채꽃 축제는 올해 3회 차로 문곡소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태백산유채꽃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유채꽃 파종은 지난 3월 중순 혈리청년회가 180킬로그램의 씨앗을 파종, 가꿔 파종 2개월이 경과한 지난 5월 중순경부터 꽃이 개화하기 시작해 지금은 1만여 평의 부지 전체가 마치 큰 도화지 한 장에 노오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봄의 끝자락에서 온통 노란색이 그야말로 개화 절정기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축제 위원회는 이처럼 잘 개화된 유채꽃 축제의 흥을 북돋기 위해 오는 5일 야간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