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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시히카리 성공재배 위해 노력중

한국 최초 쌀 산업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여주시는 고시히카리의 성공적 재배를 위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무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추청벼를 대신할 수 있는 품종으로 밥맛이 좋은 고시히카리 단지 250ha를 시험 재배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최근 영농일지 작성, 재배 메뉴얼 배포 등 재배농민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고시히카리 재배 1003필지에 푯말을 설치했다.


또한 고시히카리를 재배하는 전필지에 질소함량을 측정한 후 질소함량이 많은 필지는 비료시용을 자제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기술센터에서는 작물이 비나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도복 방지 기술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추후에는 단지별로 배토기를 이용한 배수시설 설치 시연회 등을 통해 농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고시히카리 재배의 성공여부는 참여농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의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영농일지, 재배 매뉴얼을 실행해 풍년농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