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 먹거리 안전 강화와 좋은 식단 차리기를 장려하기 위해 시행한 ‘영양표시사업’ 참여 음식점이 제도 도입 2년 차에 두 배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4월 음식의 열량, 나트륨 함유량, 지방과 단백질 비율 등을 고객에게 공개함으로써 고객 스스로 건강에 좋은 식단을 취사선택해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표시 음식점 지정 사업을 시작했다.시행 첫해 군포지역 모범음식점 중 25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올해는 사업의 효과를 확인한 25개 음식점이 추가로 영양표시사업에 동참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이와 관련 시는 영양표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참여 음식점 상호 및 위치, 각 음식점의 판매 음식과 영양성분 등의 정보를 시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m.welltizen.com/gunpo)를 구축해 운영하고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자 보호 및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시는 합동단속 기간에 지역내 수산물 판매업소인 대형매장 및 재래시장(도.소매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에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집중 지도·단속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주요 대중성 어종의 어한기(휴어기)돌입과 관련하여 주요 수산물의 가격상승에 따른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어 일본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명태, 갈치 등에 대해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또한 시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자는 철저히 단속해 경찰서에 고발조치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등 경미한 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
강원도 태백시는 황연동 소재 중화요리점 기린각(대표 최동근)에서 지난 12일 사조동 지역(현 삼수동 19통~25통)의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연예인협회 태백시지부(지부장 강영준)의 공연과 함께 점심식사로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였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를 위해 연지라이온스클럽에서도 각종 음료와 치킨을 제공, 연예인협회 태백시지부에서 공연과 함께 떡을 후원했다.또한 사조지역의 자율방범대원과 부녀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마당이 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특히 기린각에서는 300인분의 짜장면을 즉시 제공하기 위하여 이른 새벽부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기린각 최동근 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태백 지역의 어르신들 모두
충청남도수산연구소(소장 김종응)는 오는 14일부터 이틀에 걸쳐 도내 서해연안에 어린대하 21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3일 밝혔다.도 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어린대하 방류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개·보수한 수산연구소 시험연구동에서 생산된 자원으로, 도내 연안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보령, 서산, 홍성, 서천 등 4개 시·군 연안에 방류된다.이번에 방류하는 대하는 수산연구소에서 지난 4월부터 인공 부화·관리해 평균 크기 1.2㎝ 이상으로 성장한 것으로, 올해 10월경이면 체장 15∼18㎝(체중 40g 내외)의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해안 특산 대하는 고단백질·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로, 수산연구소는 지난 2006년 개소 이래 도내 서해연안에 1800만 마리를 방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도내 농가별·농경지별 토양성분과 비옥도 등을 토양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을 통해 도내 농업인에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과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내 주요작물 재배지 1만 5000여 지점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하고, 토양 내 유기물함량, 산도(pH), 유효인산 등 10여 종의 주요성분에 대한 분석 작업을 실시했다.도 농업기술원은 25명의 전문 인력과 20여 종의 정밀분석 장비를 갖춘 종합검정실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도내 농경지 100만여 필지의 토양검정을 완료하고, 이를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접근 가능한 토양정보시스템 ‘흙토람’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토양정보시스템 ‘흙토람’은 토양검정 정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논과 밭 형태 및 세계의 토양과 우리나라의 토양 특성,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농산물유통선진화 5개년 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오는 2018년까지 산지유통센터(APC)를 48곳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14곳으로 확대 설치,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비율은 60%로, 농산물 수출은 8억 달러로, 농사랑 쇼핑몰 매출액은 300억 원으로 각각 늘릴 예정이다.이번 계획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가격 하락, 지역·생산자·유통업체간 마케팅 경쟁 심화로 유통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이 ‘갑(甲)’이 되는 저비용·고효율 산지유통시스템 구축과 로컬푸드 실현, 수출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도 농산물유통과가 자체적으로 수립했다.구체적인 5개년 계획으로 도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즐거운 만남, 상생하는 충남 유통’을 농산물유통 선진화 비전으로 설정하고, ▲생산자의 시장 지배력
내집, 내직장에 텃밭을 가꾸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시텃밭 공모전이 열린다.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개인, 직장, 학교, 병원 등 도내 우수텃밭을 발굴하기 위한‘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정과 직장 내 활발한 소통과 텃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도내 소재한 가정, 직장, 학교, 병원, 은행, 아파트 화단 등 텃밭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도민 또는 단체라면 모두 참여 할 수 있다.응모분야는 내집, 내직장 2개 부문이며, 심사를 통해 18개소에 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곳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2곳에는 상금 각 1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우수상(2개소), 장려상(3개소), 특별상(5개소)도 각각 선정된다. 입상된 텃밭에 대해서는 상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원해양수산포럼에서는 명태 자원회복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강원도립대학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명태자원의 현주소와 강원도 명태 자원회복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원해양수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최영민 박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주제 발표와 함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주제발표 및 토론에는 ▲ '명태 어획변동 및 자원생물학적 특성' 최영민 박사(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 '사라진 개체군에 대한 해석과 국내 대처 방안' 권오남 박사(강릉원주대학교 동해안생명과학연구소) ▲ '명태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서주영 연구사(강원도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 로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박기영 교수(강릉원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시 소재)는 오는 13일부터 4일간 고등어의 주 산란장이라고 추정되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안 20개 조사정점을 중심으로 고등어 자원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고등어는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 중 최상위에 속해있는 생선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해역의 어디에 주로 알을 낳는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이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해부터 고등어의 산란장과 잠재 자원량 추정을 위해 고등어의 산란 양과 성장, 분포 등 생태 특성을 밝히기 위한 산란 자원조사를 본격 추진해 오고 있다.지난해 조사에서는 제주도 주변해역에 주로 산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특히 따뜻한 난류의 흐름이 강한 제주도 동쪽 해역에서 고등어 난(卵)들을 다량으로 발견했다.따라서 올해는 지난해 고등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 서부경찰서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4일부터 2014년 2월 22일까지 중국산 장어 119톤(44억원 상당)에 구입해 국내산인 것처럼 위장 판매한 N수산 대표 김 모씨를 구속, 유통업자 박 모씨, 배 모씨와 식당업주 김 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N수산 대표 김 모씨는 중국산 장어 119T을 구입, 중국산으로 표기된 비닐봉지를 제거하고 '00민물장어' 상호가 인쇄된 비닐봉지에 넣어 국내산인 것처럼 위장, 포장갈이하는 방법으로 전국 8개 장어유통업체에 52억원 어치를 판매했다.이에 김모씨는 경기․전남 등 전국 8개 유통업체에 52억원 상당을 판매해 8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또한 불구속된 유통업자 배 모씨와 박 모씨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4일까지 중국산 장어 3.5톤을 수입업체로부터 공급받아 국내산과 혼합해 소매업자에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