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aT·농진청, 화훼농가 맞춤 컨설팅 강화…기후변화 대응·유통 확대 맞손

재배기술부터 경영·마케팅까지 1대1 컨설팅…유찰 품목 줄이고 품질 경쟁력 강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2일 서울 aT 화훼사업센터에서 지속가능한 화훼농업 실현과 고품질 생산자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후변화 대응형 재배기술 보급, 화훼류 온·오프라인 거래 확대 기반 조성, 농가 맞춤형 컨설팅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후변화 대응 컨설팅단을 운영해, 제값을 받지 못하거나 유찰률이 높아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상품화, 경영·마케팅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고, 고품질 재배기술 등 상품성 개선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시장성 있는 신품종 보급과 지역별 특화 품목 육성 등으로 협력 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농촌진흥청과의 합동 컨설팅을 통해 유찰 품목이 줄고, 화훼사업센터 중도매인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계된 체계를 바탕으로 화훼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