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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시청서 ‘2025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식중독 발생 대비 역학조사·보고체계 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일 천안시청 구내식당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대비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보고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단급식소 등에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고부터 원인조사, 현장 대응까지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신고, 접수 및 관계기관 전파,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구성, 환경 및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조사 현장대응 등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중독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중독 사고 예방에 주력하면서 실제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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