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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구제역·AI 방역상황실 무기한 연장 운영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중국 신종인플루엔자(H7N9)가 사람에 감염되어 사망하고 북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무기한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방역대책 상황실은 지난해10월 4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8개월간 도와 가축위생시험소 및 시·군 등 24개 기관에서 설치·운영 했으며 질병예찰, 구제역 예방접종 및 혈청검사, 야생철새와 가금류 검사, 철새도래지 관리 및 농장·차량 등에 대한 일제소독 등을 추진했다.

 

강원도는 주변국에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방역대책 상황실을 무기한 연장 운영해 구제역· AI 예찰 및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구제역 예방접종과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농가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가축이 발견되는 즉시 1588-4060으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