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안전한 인삼 생산, 산·학·관 힘모은다 경기도가 안전한 인삼 생산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충남 인삼산학연협력단은 24일 ‘안전한 인삼 생산으로 국내외 인삼소비 확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양 도가 국내외 인삼소비 촉진과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4월 초 경기·충남 광역 인삼산학연협력단을 발족한 이후 7번째다. 심포지엄에서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의 이해와 대응 ▲친환경 인삼 재배 기술 ▲국내 인삼 GAP 현황과 인증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 인삼 작물 보호제 잔류 제거기술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전문가들과 농민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삼재배농가와 소비자에게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기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PLS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충북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서 401만불 수출 계약 충청북도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401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얻었다. 충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 ‘2018 상하이 국제식품 박람회(SIAL China)’에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과 함께 충북기업관을 운영해 321건, 5961만불 바이어상담과 더불어 401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세계 4위 규모), 67개국 32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식품관련 무역박람회로서 도내 참가기업들은 시식코너운영, 홍보영상 및 팜플릿 제공, 바이어초청 등 활발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상하이 박람회에는 참가한 업체는 이킴, 경천식품, 한백식품, 천년애푸드 등 10개 수출기업이다. 도내 참가업체 대부분은 지난해 사드문제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매출감소를 겪고 전시회에 임했지만, 최근 중국정부의 ‘사드 보복’ 해제로 인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예전의 분위기를 되찾는듯 했다고 전했다. 특히 여러 참가업체 중 김 가공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광주지역 숨은 동네 밥집, 포털사이트서 만난다 광주지역 숨어 있는 동네 밥집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백반위크 in 광주’를 통해 홍보된다. 광주시는 지역에 숨어 있는 동네 밥집을 찾아 네이버 모바일포털 메인을 통해 홍보하는 프로젝트 캠페인 ‘백반위크’가 서울, 경기에 이어 ‘맛과 예술의 고장’ 광주에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백반위크 in 광주편’은 광주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대표지역을 5곳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블로거 추천과 인터뷰를 통해 ▲예술의 거리 ▲음식문화거리&대인시장 ▲조선대후문 ▲양림역사문화마을 ▲말바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식당 65곳이 선정됐다. 밥집 정보는 네이버 모바일 판 ‘우리동네’의 ‘백반위크 in 광주편’ 또는 검색어 ‘백반위크’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앱에서 ‘백반위크’로 조회하면 테마를 적용한 지도상 위치표시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백반위크 캠페인은 대인·말바우 시장상인회, 광주시 오매블로그 기자단과의 협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인·말바우 시장상인회는 백반위크 기간에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장 내 안내방송과 현수막 등 홍보 지원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하절기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도축장 조기개장·위생점검 외 여름휴가와 나들이 등으로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자체들이 축산물 안전관리에 나섰다.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닭·오리 등 가금 축산물 수요 급증에 대비해 다음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도축검사 강화 및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휴일에도 운영한다. 현재 충북도내 가금류 도축장은 체리부로, 목우촌, 주원산오리 등 국내 대형업체 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65백만수 도축물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중 하절기 성수기 동안 월평균 25% 증가한 4900만수가 집중돼 올해도 동 기간 축산물 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도축장 개장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토요일과 휴일에도 개장해 도축·잔류물질·미생물 검사 강화 및 HACCP 운영 점검 등 축산물 생산과정 중 발생 할 수 있는 위해 요소 차단을 위해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창섭 동물위생시험소 소장은 “여름철 성수기 특별 관리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살충제 계란 파동 등 어려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21일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송전마을에서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른 모내기가 한창이다. 이날은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으로 모내기 준비와 가을보리 먼저 베기 등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경북 영덕에 임산버섯 전문 연구센터 들어선다 외 경상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8년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조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국 최초로 임산 식·약용버섯을 연구하는 전문기관을 갖게 되어 임산버섯을 산업화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20년 완공되는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는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일원 2665㎡의 부지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임산버섯 연구시설, 종균배양시설, 송이소나무 생산시설, 온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그 동안 경북도의 임산버섯 관련 연구 실적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와 공동연구로 임산버섯에서 비만, 고지혈증 등 천연물신약 후보물질 8종을 개발해 특허등록 21건, 기술이전 1건을 완료하고 현재 24건은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또한 송이소나무 생산기술은 국내·외 4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특허와 ‘신나리 일품 송이소나무’라는 상표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송이소나무 17만본을 도내에 보급했다. 경북도의 임산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요란한 봄비가 그치고 주말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 하기 좋을 전망이다. 이번 주, 전북 고창과 충남 당진 두 곳에서 제철 맞은 해산물 ‘바지락 축제’가 펼쳐진다. ■ 전국 최고 바지락 생산지 ‘고창 하전 바지락 축제’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철 맞은 바지락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직거래 판촉행사인 ‘고창 바지락 축제’가 열린다. 고창 하전마을의 갯벌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구와 람사르 습지의 핵심 지역으로 청정 해역을 자랑하는 곳이다. 바지락은 펄과 모래가 섞여있고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곳에서 잘 성장하는데 하전마을의 갯벌은 이러한 바지락 서식환경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 때문에 조개의 육질이 뛰어나고 맛도 좋아 전국 바지락 유통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하전 바지락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가 개설되며, 수시로 가격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한정판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갯벌 체험과 바지락 까기, 바지락 쌓기, 바지락 무게 맞추기, 노래경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체험객을 위한 풍성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장미막걸리 맛볼까… 18일, 서울장미축제서 첫선 등 서울시가 장미막걸리를 개발해 선보인다. 시는 오는 18일 중랑구에서 열리는 ‘2018 서울장미축제’에서 생막걸리에 식용 말린 장미를 섞어 장미의 은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장미막걸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장미막걸리는 묵2동 마을주민과 지역자원인 막걸리기업, 서울시, 중랑구가 함께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특산품을 개발한 전국 최초 사례다.서울장미축제, 묵2동 도시재생지역을 대표하는 ‘장미’와 서울을 대표하는 막걸리 기업인 서울장수의 ‘막걸리’가 만났다는 의미로 이름 붙였다. 시는 시음식 및 품평회 등을 거쳐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명칭과 주질을 택해 맛과 이름을 결정했다. 이렇게 탄생한 장미막걸리는 살균탁주로 용량은 750ml다. 독특한 맛과 향만큼이나 장미막걸리가 탄생하게 된 과정도 눈길을 끈다. 뉴타운 해제지역이던 묵2동은 지난해 2월 서울형 도시재생 2단계 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모임인 ‘묵사발’이 중심이 돼 마중물 사업을 고민하던 중 지역자원인 막걸리공장 ‘서울장수’와 협업해 이 지역만의 막걸리를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지역주민들은 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귀농·귀촌 안전정착 돕는다…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외 경상남도 함양군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인 ‘더함양 빌리지’를 열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함양군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업 창업 활성화 역점 추진사업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원)으로 함양읍 이은리 농업기술센터 농업타운 부지 2만7557㎡ 면적에 30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주택 15동과 세미나동 1동, 창고 1동, 하우스 1000㎡, 텃밭 3300㎡ 등을 조성했다. 이곳은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단순 이론과 실습에 거치지 않고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실제 농사일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원스톱 귀농지원 시설이다. 함양군은 2007년 50세대가 귀농·귀촌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967세대로 대폭 늘어났으며, 최근 5년간 3088세대 4760명이 함양으로 귀농·귀촌해 정착했다. 이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리산 귀농·귀촌 1번지 함양군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식용곤충 요리 맛보러 오세요”… 대구시, 18일 식용곤충 요리대회 등 대구시가 오는 18일 식용곤충 요리대회 및 시식회를 연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문화음식 곤충요리연구회(회장 김민정)의 주최로 식용곤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개척과 미래의 식량난에 대비하고 소비자들에게 곤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용곤충 요리대회 및 시식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동구 방촌동)에서 곤충 요리연구회 주최로 일반시민,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식용곤충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해 요리를 선보여 식용곤충에 대한 혐오감이나 편견을 없애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5회,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곤충요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을 통해 미래 식량난을 대비하고 경제학적·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상품의 개발로 6차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며 곤충에 대한 무한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오늘은 내가 꼬마농부, 도심 속 모내기 체험 실시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