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도지사 박준영) 나주시 산포면 내기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호남권 첫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가 2015년 말 가동을 목표로 건립이 본격화 된다.전남도는 '나주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비 289억 원을 투입,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한 후 2015년 말까지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부지면적 3만8000㎡에 연면적 1만4000㎡ 규모로 건립될 물류센터는 집하장과 선별장, 포장시설, 저온저장고, 안전성 분석시설, 경매시설, 판매장 등 최첨단 시설이 들어서면서 가격형성과 수집·분산, 친환경 검사, 안전성관리, 통합물류, 학교급식 공급 등 친환경 농산물 거래기능과 물류기능이 결합된 '복합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은 일부 소규모 직거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도매시장에서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되지 않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한 '복숭아 소주'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 중인 봉숭아 소주는 알코올 농도 25%의 증류식 소주로, 복숭아 특유의 향을 은은하게 살리면서도 순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복숭아 풍미를 살리기 위한 기술(이천시농업기술센터 특허출원)을 적용한 9종의 복숭아소주를 개발했으며, 지난 18일 시음회를 열었다.시는 개발한 복숭아 소주에 대해 숙성기간을 거쳐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전통주 제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의 대표적 특산품으로 꼽히는 쌀과 복숭아를 이용해 가공 상품인 소주를 개발하고 있다"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권역별 교육'취재 류재형/김세준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정착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본부는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의 이해를 향상시키고 제도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권역별 교육은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 총 11회 실시돼 13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유통이력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또, 실제 영업현장에 있는 축산 담당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형마트 축산 담당자는 “수입유통식별번호 확인으로 신선한 양질의 쇠고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가 정착돼 고객의 신뢰도를 높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 서면 팔봉산 광장에서 오는 23일, 24일 이틀간 '제3회 무청시래기 웰빙축제'가열린다.'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힐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홍천군에서 생산되는 무청시래기의 우서성을 홍보하고 재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행사기간 동안 풍물놀이, 체육행사, 떡메치기, 노래자랑, 판매행사, 시래기국밥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김종철 친환경 무청시래기 연구회장은 "한국인의 겨울철 대표 전통식품인 무청시래기를 건강·웰빙 식품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무청시래기를 지난 2011년부터 고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미국과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2014년에는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1994년 출범 이후 삼계탕 사업을 발판으로 첫 발을 내디딘 모닝에버식품은 20여 년의 시간동안 2대에 걸친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현재 2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가공식품 회사다.삼계탕 외에도 대표 제품으로 얼큰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일품이며 특히 여름에 몸보신에 좋은 '육개장', 시원한 국물과 질 좋은 갈비가 담긴 '갈비탕', 곱이 살아있는 곱창환 풍부한 채소가 잘 어우러진 '내장탕', 진한 국물 맛의 '소갈비우거지탕'이 있다.모닝에버는 매일매일 가정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식품 생산을 표방하고 있다. 신선하고 위생적인 재료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맛있으면서 몸에도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선진(대표 이범권)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은 필리핀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19일 대한적십자사에 2천만원을 긴급구호기금으로 전달했다.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국내 거주하는 전 임직원 395명이 1천만원을 모금했고 회사에서도 직원 모금액과 같은 1천만원을 추가로 더 보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향후 대한적십자 긴급의료단 파견 및 현지 재해민에게 음식과 식수를 공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선진 이규복 문화관리팀 팀장은 “필리핀은 1997년 선진이 처음으로 해외지사를 설립한 곳으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필리핀 국민들의 고통과 슬픔을 선진 직원들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전달을 시작으로 추가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이어 “이번 국내 직원 모금과 별개로 필리핀
오가다(대표 최승윤)는 겨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고구마와 모과유자청 등 오가다의 건강 메뉴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오가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가 '좋아요'를 누른 고객들이 1만 명 달성되면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유자나인틴 1+1'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 올 겨울 신메뉴인 오가다 블렌딩티 3종 중 원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오가다 블랜딩티 Free' 쿠폰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해당 페이스북 이벤트 포스트를 공유한 사람 중 1명에게 '꿀고구마' 한 박스(10kg)를 직접 구워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또 10명에게는 거제산 모과유자청 한 병(2kg)씩을 준다. 이벤트 참여 시 내가 꿀고구마를 꼭 받아야 하는 이유, 함께 먹고 싶은 사람 등 애틋한 사연을 써서 응모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
비트의 효능1. 칼슘보충비트에는 칼슘이 함유되어있어 뼈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골다골증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 2. 아이와 산모에게 좋은 식품 붉은 비트에 포함되어 있는 철 함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혈구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주로 빈혈을 개선시켜 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여준다. 부기를 가라앉히고 피부병과 가려움증에 효과적이다. 어린이 발육에 특히 좋다.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모발의성장을 돕는다, 또한 비트에 함유된 엽산 성분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성분으로 태아가 자리잡는 자궁막, 그 중 양수를 튼튼하고 두텁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3.간기능향상과 위장기능 강화비트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걸 방지해주며 지방간을 예방해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약기업 및 비임상·임상시험기관의 신약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비임상·임상시험 연계 국제 워크숍’을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A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미국과 일본의 비임상시험 전문가를 초청해 초기 임상시험설계 시 비임상시험결과 평가 관련 기준,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식의약청(FDA) 신양미 박사, 일본 후생성 산하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NIHS) 야수오 오노 박사 등 비임상시험분야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임상시험은 개발 중인 의약품을 사람에 노출시키기 전에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초기 임상시험의 용량설정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신약개발 과정에서 비임상시험 설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혈액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 의약품 수출 증대를 위해 ‘WHO 혈액규제당국자협의체(BRN)’ 가입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WHO BRN(Blood Regulators Network)는 혈액분야 이슈 확인, 정보 교류, 규제정책의 제안, 새로운 공공 보건 과제 해결책 제안 등을 논의하는 WHO 협의체로서 독일, 미국, 스위스, 일본,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7개국이 가입돼 있다.참고로, WHO BRN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되면, 국제적으로 혈액제제 규제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국내 혈액제제 안전관리 강화 및 수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식약처는 WHO BRN 가입 추진뿐 아니라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국내 혈액관련제도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