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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WHO 혈액규제당국자협의체' 가입 추진

혈액분야 안전관리 향상 및 혈장분획제제 등 의약품 수출 기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혈액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 의약품 수출 증대를 위해 ‘WHO 혈액규제당국자협의체(BRN)’ 가입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WHO BRN(Blood Regulators Network)는 혈액분야 이슈 확인, 정보 교류, 규제정책의 제안, 새로운 공공 보건 과제 해결책 제안 등을 논의하는 WHO 협의체로서 독일, 미국, 스위스, 일본,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7개국이 가입돼 있다.


참고로, WHO BRN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되면, 국제적으로 혈액제제 규제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국내 혈액제제 안전관리 강화 및 수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약처는 WHO BRN 가입 추진뿐 아니라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국내 혈액관련제도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