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새롭게 정비된 식품관련 규정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품업체와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민원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민원설명회는 지난해 지역별 순회설명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수요자의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설명회로 추진된다.주요 내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과 식품 등의 표시기준이며, 과거의 규정.제도 등에 대한 단순 열거식 설명에서 탈피해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더불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민원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맞춤형 민원설명회를 통해 식품관련 규정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식품업체의 자발적 위생향상을 유도하고 식품안전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오는 19일 충북 청원군 소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회의실에서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협의회‘ 발족 후 개최되는 심포지움으로서 우리나라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유럽의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개발 현황 ▲미승인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리체계 ▲우리나라 미승인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현황 ▲유전자재조합식품 최근 연구 동향 ▲식품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법 현황 등이다. 특히, 미승인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검사법 마련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외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경구용 무균제제인 주사제.점안제.점이제와 안연고제의 주성분 뿐 만 아니라 모든 첨가제 명칭을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분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되는 규정은 주사제.점안제 등 4가지 제형의 비경구용 무균제제에 대해 현재까지 표시한 주성분.보존제 등(주사제의 경우 용제.안정제와 부형제 표시)에 추가로 항산화제.완충제 등의 모든 첨가제 명칭을 기재하도록 하는 것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고시 개정이 의사·약사 등의 전문인이 공개된 성분 명칭을 통해 사용하는 의약품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받아 의약품 사용 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의약품제조업체는 의약품 허가 신청을 하는 경우 제출 자료의 요건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후발 제네릭의약품 개발이 용이하게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저삼투압을 실현해 빠른 수분 흡수를 도와주는 이온음료 '아쿠아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쿠아온'은 운동 후나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린 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수분과 전해질을 신속하게 흡수하도록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삼투압을 낮추면서 최적의 맛을 내기 위해 제품을 기획한 경희의료원 조병수 교수(소아청소년과)와 광동제약이 3년여의 개발 기간과 시행착오를 거쳐 ‘아쿠아온’ 개발에 성공,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제품을 기획한 조병수 교수는 “낮은 삼투압의 이온 음료에 대한 요구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적 추세”라며 “수분과 전해질 공급은 물론 맛의 측면에서도 기존의 이온 음료들보다 뛰어난 순수 국내 개발 제품이어서 큰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복을 전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썸머 스노우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8일 오전 11시 배스킨라빈스 종로2가점 앞에서 ‘썸머 스노우맨 게릴라 퍼포먼스’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썸머 스노우맨 게릴라 퍼포먼스’는 더위에 지친 주인공이 스노우맨과 함께 태양을 물리치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 한다는 내용으로 이동식 무대에서 배우들의 액션연기가 약 3분간 펼쳐졌다.이번 게릴라 퍼포먼스는 종로를 시작으로 명동ㆍ영등포ㆍ강남역 등에서 18일 하루 동안 깜짝 이벤트로 진행돼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고객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스노우맨 액션 활극이 펼쳐진 현장 사진 및 스노우맨의 사진을 찍어 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노우맨 아이스크림 케이크 해피
입맛.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로 소비자 공략 성공Zagrebacko맥주, 시장선두 질주 2위 각축전 치열□ 다양한 입맛 사로잡아○ 크로아티아에 새롭게 출시된 Radler(레몬맥주)가 크로아티아 맥주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킴. 이 맥주는 기존 맥주에서 쓴맛과 알코올 도수를 줄이고 레몬 맛을 첨가해 청량감을 높인 맥주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맥주는 세계적인 흐름과 고객들이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소비자 공략에 성공했다고 평가함.○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시장을 겨냥해, 각 맥주 제조업체는 5월부터 시작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 두 달 만에 크로아티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함. Radler는 2% 정도의 알코올 도수로 낮 시간대에도 음료수 대용으로도 각광 받음. 크로아티아에서 시판 중인 Radler 맥주 자료
해외사업부 재편 통해 신흥시장 진출 확대건강한식품 출시 등 매출증가에 지속 노력미국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불경기 동안 소비자들의 소비취향 변화와 무리한 사업 확장 등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구조 조정과 신상품 출시 등의 극복 노력을 통해 현재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중. 스타벅스는 해외사업부 재편을 통해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저칼로리 메뉴 등 건강식품 출시 등을 통해 미국시장 매출증가를 위해 힘을 쏟는 등 지속적인 성장 노력을 계속.□ 스타벅스의 위기 극복 노력○ 시애틀에 기반을 둔 스타벅스는 북미 지역에만 1만1000개의 매장과 세계 여러 나라에 6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점이지만 최근 경기 불황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음. -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 감소와 저가 고급 커피를 내세운
서울시내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충북산 무항생제 축산물 물량이 1년새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서울시 학교급식사업에 공급한 충북산 친환경축산물은 150톤으로 지난해 상반기 33t보다 4.5배 이상 증가했다.이 물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5000만원에서 15억원으로 6배나 증가한 것이다.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은 돼지고기를 서울시내 학교급식에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는 서울시가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급품목을 닭고기, 한우, 육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서울시가 앞으로 학교급식을 시행하는 학교수를 수백곳에서 1270개로 확대할 방침을 정했기 때문에 충북산 친환경축산물 공급시장도 그만큼 커지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친환경축산물시장만큼은 확실히 선점
경기지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직매장이 생긴다.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19일 의정부시 신곡동에 '경기 대표막걸리 직매장' 1호점을 문 연다고 18일 밝혔다. 직매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가운데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을 일반음식점, 소매점 등에 공급하며 제조업체가 공동 운영한다.1호점에는 가평 우리술과 포천 상신주가 등 업체 두 곳이 참여한다. 경기도2청은 직매장 1호점 운영 성과에 따라 점포 수와 참여업체 수를 늘리기로 했다. 또 올해 3곳을 추가로 문 열고 수원, 고양, 성남, 안양, 용인, 안산 등으로 확대해 2012년 10곳, 2013년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두식 농정과장은 "경기 막걸리가 수출량은 50% 이상 늘었으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08년 29%, 2009년 22%, 2010년 15% 등 매년 줄었다."라며 "이번 직매장이 국내 판매를 늘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
올 봄 배추값 파동으로 배추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값싼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 배추김치로 속여 팔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18일 파악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사례는 모두 64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56건보다 3배 이상 (3.14배)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적발된 사례는 103건으로 작년 상반기(47건)에 비해 1.2배 늘었으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했다가 적발된 사례는 54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09건)에 비해 4배 가까이(3.98배) 증가했다.농식품부는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 위반이 크게 늘어난데 대해 10kg을 기준으로 국산 배추김치 가격은 2만1000~2만5000원에 달하지만 중국산 배추김치는 1만~1만3500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