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국제인삼유통센터의 설치 등 인삼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20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인삼산업의 국제화와 수출 촉진 방안을 담은 '인삼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삼수출액은 지난 1990년 1억6500만 달러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해 2005년 8200만 달러까지 감소했다가 이후 다소 증가해 지난해 1억24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인삼수출업계는 캐나다.중국산 인삼의 저가 공세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해 왔다.이에 김학용 의원은 '인삼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개정안은 ▲국제인삼유통센터 설치.운영 ▲인삼산
소자본 창업 아이템 티바두마리치킨이 오는 21, 22일 서울 본사에서 양일간 실속 창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두 마리 치킨의 차별화 전략, 성공 체인점 노하우 전수, 맞춤식 창업 비용 및 절차 안내, 본사 직영점 체험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창업시장의 활성화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창업지원 5無 이벤트" (가맹비 면제, 보증금 면제, 로얄티 면제, 교육비 면제, 개설 수익 일체 면제)를 시행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실속창업 사업설명회는 전화 사전 예약을 통한 선착순 20명에 한해 진행된다. 문의는 1588-6338.
외식프랜차이즈 대표 주자들, 잇단 매출 감소 기록고령화사회 진척으로 국민 건강지향성이 주요 원인□ 日 외식업계 매출액, 작년 중반부터 하향곡선 ○ 가격경쟁력을 무기 삼아 최근 몇 년간 일본 국내에서 급성장의 신화를 이룩했던 음식점 체인들의 성장세가 둔화됨. 기존점포 매출액은 작년 중반부터 감소세가 서서히 시작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국민의 소비 자숙 분위기는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음. ○ 특히 밤 시간대 소비자들의 음식점 이용 감소세가 두드러지는데,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는 꼽히는 요인은 고령화 사회 진척으로 인한 일본 국민의 건강지향성임. □ 34개월 동안 계속된 ‘교자노오쇼’의 매출 신장 ○ 최근 2~3년간 불경기의 무풍지대로 불려 왔던 만두 등 중식 체인점인 ‘교자노오쇼’. 이 음식
CJ제일제당은 순두부를 급속냉동 건조한 뒤 뜨거운 물만 부어 바로 먹을 수 있는 '다시다 순두부 찌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한국과 일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맑은 국물 순두부 찌개'와 '맑은 국물 순두부 누들'은 이번 주부터 국내 매장에서 판매되고, '얼큰한 맛 순두부'는 8월초께 일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CJ제일제당 다시다사업팀 유제혁 상무는 "순두부는 '웰빙식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한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 대중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메뉴"라며 "일본시장 전용제품은 포장 디자인부터 일본어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3230억원 수준인 다시다 브랜드 매출을 2015년 550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사조그룹은 20일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사조 로하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조 로하이'는 축산 및 육가공 사업 수직계열화를 추진하면서 검토했던 것으로, 기존 사조그룹의 자산인 '로하이' 브랜드가 고급햄 시장에 진출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채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조 로하이' 브랜드와 함께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사조 로하이 스모크햄, 라운드 햄, 비엔나, 후랑크 등 냉장제품 4종과 상온제품 썬팜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사조 로하이 브랜드 제품은 원료인 돈육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돈육 90% 이상을 넣어 햄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에스에이치메드 등 4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에이치메드는 진도군 임회면에 75억원을 투자해 해조류와 야생목초에서 추출한 천연미네랄 제조공장을 건립한다.동영영농조합법인은 나주시 경현동에 47억원을 투자해 장류 등을 가공 생산하고 오션은 진도군 진도읍에 43억원을 들여 어류와 해조류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케이피에코텍은 나주시 노안지역에 65억원을 들여 공업·농업용 포장재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골판지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수산물 가공기업들의 지역 내 이전이 늘고 있다고 보고 투자 기업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 275대를 주요 급식시설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보급된 곳은 초등학교 119대, 중학교 59대 고등 및 특수학교 56대, 사회복지시설 41대 등이다.‘식중독 지수 알리미’는 조리장 내 온도 및 습도에 따라 식중독 지수가 전광판에 표시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준다.‘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에는 관심(파랑), 주의(노랑), 경고(주황), 위험(빨강) 등 단계별, 색깔별로 표시되며 매 시간별 조리 종사자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타임종이 울린다.시는 하반기 설치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알리미 전광판 설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 등 식중독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선주조가 최근 신제품 ‘즐거워예’ 마케팅과 관련, 대한보건협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대한보건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알코올정책 모니터링’ 사업을 위탁받아 국내 주류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결과, 지난 6월 부산지역 주류광고 중 대선주조의 신제품 ‘즐거워예’가 식품위생법 제13조(허위표시 등의 금지) 및 국민건강증진법 제7조(광고의 금지)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해 시정조치 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보건협회의 시정조치는 ‘즐거워예’의 상표에 ‘체지방 감소효과가 있는 BCAA(분지형 아미노산)를 첨가한 명품소주’라는 문구를 기재한 것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 광고에 해당해 식품위생법상 위법행위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또 사실과 다르거나 과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양이 1만 5000톤에 이르고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8조에 달하는 가운데, 충주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노력의 생활화, 폐자원 분리수거 확대 정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환경 현장체험을 실시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주요 로터리에서 캠페인 진행과 재래시장 5일장 종량제봉투 사용, 초.중.고등학교생 교육,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특별단속 등을 전개해 나가고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 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힌 우건도 충주시장으로부터 식생활 문화 개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과 충주시의 주요 추진 방안을 들어봤다. 식문화 개선 앞장, 식탁안심 음식문화 추진분리 배출.쓰레기장 체험 등 인식전
앞으로 국새 모양의 ‘초록색 사각표지(Logo)’ 형태 하나만 기억해도 농림수산식품부가 인증한 품질좋고 안전한 농식품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인증제도별로 다양한 형태의 표지를 1개의 공통표지 형태로 단일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그동안 농식품 인증제도의 종류가 너무 많고 인증제 표지도 매우 다양해 구분이 힘들다는 지적과 함께 인증표시에 있어 통일된 용어 사용과 명확한 표시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총 9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인증제도 표지를 1개의 공통표지 형태로 단일해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공통표지 형태는 국가를 의미하는 ‘태극’과 신뢰와 보증을 상징하는 ‘국새(인장)’ 모양의 사각프레임을 사용해‘안전한 농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