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남․수신면 천안제5산업단지 내 위치충남도가 외국의 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수년간 공들여 온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이하 외투지역) 지정이 드디어 확정됐다.24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가 지식경제부에 제출한 33만6000㎡ 규모의 천안5산단 외투지역(단지형) 지정계획이 지난 20일 중앙 외국인투자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돼 지난 21일 외투지역 고시절차를 완료했다.도는 외투지역이 고시되면 임대부지 매매계약 체결 및 외투지역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후속 행정절차를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천안5산단 외투지역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조세감면 고도기술수반사업 △산업발전법 제5조의 규정에 의하여 고시한 첨단기술 및 첨단제품을 적용 또는 제조하는 업종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세부 지정계획을 보면 천안 성남면 대화리 및 수신면
충남 태안의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간자미 요리가 미식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24일 태안군에 따르면 천리포와 채석포, 신진도항 등 태안군 주요 항포구 주변 식당가에는 요즘 제철을 맞은 간자미 요리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특히 이달 초부터 2월 초까지 태안반도에서 많이 잡히는 간자미는 먹거리가 귀한 추운 겨울에 제 맛을 내는 계절음식으로 항상 이맘때 쯤이면 미식가들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고 있다.간자미란 주로 가오리의 새끼를 지칭하는 것으로 서해바다에서 잡히는데 가오리목에 속하는 생선 중 홍어, 노랑가오리, 상어가오리, 흰가오리, 목탁가오리, 전기가오리 등이 있지만 흔히 간자미라고 부르는 것은 상어가오리와 노랑가오리이다.간자미는 회, 무침, 찜, 말린 후 구워먹는 등 여러 가지로 먹을 수 있는데 단백질과 칼슘, 콜라겐 성분 등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내실있는 군정추진으로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25건, 정부 공모사업 21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 5년 연속 농정업무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전국 최고의 농업군 임을 입증시켰다.또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상으로 관련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하게 되는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업무수행을 인정받고 있다.보건분야에서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정부합동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암 관리사업과 감염병 관리사업,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부문대상과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건강한 문화도시 부문 선정 등 문화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는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최근 세종시로 입주를 완료한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장․차관들과 세종청사로의 이전에 따른 축하인사 및 환담을 나눴다.이 지사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과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만나 “정부 대전청사에 이어 세종시 청사가 마련되고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명품도시인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인사를 건넸다.또 “중부권시대가 열리고 충청권 4개 시․도는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이번에 중앙부처의 이전에 따라 세종시의 배후도시인 충북도 세종청사 입주 부처 공무원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이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농촌용수 이용체계개편사업 등 2013 정부
전북도는 지난 18일 도내 1개 농장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에 추가로 신청해 복지농장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남원시 운봉읍 소재 닭 사육농가 '강남농장'이다. 이로써 도내 동물복지 인증농장은 남원2개소, 무주1개소가 됐다.동물복지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은 안전축산물로 소비자로부터 호응이 좋아 시중에서 일반계란에 비해 2배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귀농·귀촌인에게는 적합한 사업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도는 설명했다.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는 올해 최초로 닭(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돼지, 2014년에는 닭(육계), 2015년에는 한우·젖소사육농장으로 대상으로 축종을 점차 확대·시행하게 된다.전북도 관계자는 "인증제 시행에 따라 취약한 농장내 동물
희망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 임진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의 계사년을 맞이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31일과 1월1일 이틀에 걸쳐 제1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행사가 해남 땅끝마을 일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해남 땅끝마을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 장소에서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 매해 송년의 아쉬움과 새해의 희망을 담기 위해 많은 이들이 해남 땅끝마을을 찾고 있다.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31일 16시 땅끝 전망대에서 진행되는 갯마을 포엠콘서트를 시작해 봉수대 점화, 학춤포퍼먼스, 해넘이제와 일몰의식, 초청가수들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땅끝 송년 페스티벌, 땅끝 난장, 풍등날리기 등으로 해넘이 행사가 진행된다.해맞이 행사는 1월1일 오전7시 띠배띄우기를 시작으로 해맞이 징치기, 신년축하메시지 등 신년
오는 22일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을 앞두고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 조정이 완료됐다. 매출액과 결제행태 등을 기준으로 대형 가맹점은 수수료를 높이고 중소 가맹점은 수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한편 업계의 관심을 끈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는 독점 계약 업체인 삼성카드와 1% 후반대로 수수료율이 정해질 전망이다.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240만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을 조정해 200만개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낮추고 6만개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높였다. 34만개 가맹점은 현행 수수료율이 유지된다. 별도의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은 가맹점은 22일부터 새 수수료율이 적용된다.새로이 적용되는 수수료율 체계는 '경제민주화' 흐름이 반영됐다는 평이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수수료율 인하 대상 가맹점이 전체의 83%에 달한다"며 "매출액이 적은 영
대선 직후 밀가루와 소주, 두부, 콩나물 등의 가격이 인상되며 서민들의 식탁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 그동안 가격인상이 예고해온 밀가루·소주 업계 1위 기업들이 가격인상에 나섬에 따라 식탁물가 도미노 인상이 우려된다.동아원은 오는 21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올리기로 했다.이번에 업소용 포장제품 20㎏을 기준으로 중력1등급은 1만6600원에서 1만8150원으로 9.3% 인상되고 박력1등급은 1만5850원에서 1만7330원으로 9.3% 인상된다. 또한 빵용 밀가루인 강력1등급은 1만8250원서 1만9390원으로 6.2% 오른다.동아원 관계자는 "최근의 환율 하락분을 반영하더라도 현재 확보된 원맥의 재고가격과 국제 곡물시세 등을 고려할 때 두 자리수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한다"며 "물가 안정에 적극 부응한다는 취지에서 인상폭을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현재 CJ제일
고창청정가공식품(대표 서재필)은 20일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고창황토 청정고구마 웰빙산업 육성을 위해 고구마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장에는 선운산농협과 해리농협, 대성농협 관계자와 각 생산자영농법인 대표 및 관내 고구마 재배농가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농식품부의 향토육성산업 공모사업인 '고창황토청정고구마 웰빙산업화육성사업'의 개요 설명과 재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단 및 가공식품 주식회사의 역할, 재배농가 조직화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 서재필 대표는 "고창고구마의 고급화를 위해 종순 공급과 포전계약을 통해 농가조직화를 더욱 강화하고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가격 협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모양과 크기 문제로 그동안 제값을 받지 못했던
강원도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20~21일 양일간 양양쏠비치 피카소홀에서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2013년 시설현대화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시장 경영.마케팅 혁신사업 설명 등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설명하는 시간과 씨알엠넷 백숙현 대표의 'CS마인드와 시장마케팅 전략'과 한국웃음치료본부 심미라 대표의 웃음치료 특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속초 관광수산시장, 강릉 중앙시장 운영 관련전통시장의 성공사례를 들어보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특히 이번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에는 최문순 도지사가 참석 상인들을 격려하며 '도지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강원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의 좋은 기회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