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광역클러스터) 연구개발(RD)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연구 개발한 가공제품 15만 달러어치가 싱가포르 등 4개 국 수출길에 올랐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곡성멜론주식회사가 만든 멜론 가공제품인 라이스스낵·비타캔디·잼 3종을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지난 28일 첫 수출한 데 이어 2월 중순까지 일본과 홍콩에 잇따라 수출 선적할 예정이다. 수출길에 오른 가공제품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품과를 이용해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와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머스크멜론의 맛과 향을 1년 내내 느낄 수 있어 해외 소비자는 물론 국내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멜론주식회사는 곡성유통과 곡성 200여 멜론 재배 농가가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다. '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슬로시티의 고장 담양군에 위치한 안복자한과는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한과'를 만드느라 분주하다.담양 창평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과는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방식을 고수해 청정한 담양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정성스럽게 빚은 건강한 먹을거리로 달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창평에서는 안복자한과 등 많은 한과 제조업체들이 성업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광주지방청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의 2013년도 정책 등에 대한 설명회를 ‘광주지방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화장품 CGMP 실시 사례 ▲의료기기법 위반 이력을 통한 업체별 차등관리 실시 ▲의약외품 표시 규정 안내 등이다.광주지방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 격차 해소 및 최근 법령 개정 사항의 안내를 통해 정책 순응도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부터는 광주, 전남·북, 제주지방 의료기기 품질관리담당자와 광주청 담당자가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구모임인 ‘GMP 연구회’를 화장품, 의약외품 분야까지 포함시켜 ‘제조품질 연구모임’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전북 고창군 농축산물 6차산업화 사업이 전라북도 농식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특수시책으로 농산물 생산, 가공판매와 농촌 체험관광을 융합시켜 농업의 관광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고창 농축산물 6차산업화 사업단(단장 우석대 권영안 교수)이 선정됨에 따라 2015년까지 3년 동안 고창군, 우석대 산학협력단, 제이비어(삼례읍), 용산마을회, 선운산복분자작목반, 고창인삼영농조합법인을 참여 주체로 구성해 30억원을 투입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 내 농공단지에 특화상품으로 개발한 복분자 맥주 및 인삼 맥주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아울러 용산마을회를 중심으로 체험장 및 식당을 조성하여 팜스테이를 통한 복분자ㆍ블루베리ㆍ고구마ㆍ감자ㆍ옥수수ㆍ보리ㆍ고사리 등 다양한 농산물 수확체험과 관광 프로그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해남진도사무소(이하 농관원, 소장 김한중)는 올해 6월 2일부터 친환경농산물 재포장 취급자는 그 취급과정에 대해 친환경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25일 밝혔다.인증을 받아야 하는 친환경농산물 재포장 취급자란 친환경농산물(유기ㆍ무항생제 축산물을 포함)을 소분(小分)해 포장하거나 세척ㆍ절단 등 단순 처리해 포장하는 사업자를 말하며 주요사업자 유형으로는 벼를 매입해 도정ㆍ판매하는 업체(RPC, 도정공장 등),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채소류 등 농산물을 소분ㆍ포장하는 업체, 식육을 포장해 판매하는 식육포장 처리업체, 계란을 수집해 포장ㆍ판매하는 식용란 수집판매업체 등이다.인증품을 취급하는 업체라 하더라도 인증품을 다시 포장하지 않고 단순히 진열ㆍ판매하는 경우, 작목반 등 단체명의로 인증 받은 생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에 의해 상업농을 통한 부자곡성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 정책 추진, 흙살리기, 친환경농산물 유통 및 소비자 신뢰 확보, 친환경축산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군은 내실 있는 친환경농업 추진으로 질적인 향상과 함께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농업인 의식교육 연찬회를 비롯한 읍면 순회교육과 마을별 좌담회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 담당별 품목별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금년에 농업예산 4백5십2억 원을 확보해 92개 사업을 지원,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해남진도사무소(이하 농관원, 소장 김한중)는 올해 친환경 안전축산물 직접지불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HACCP 농장지정과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으로서 신청희망농가는 신청서와 함께 HACCP 지정서와 친환경축산물 인증서를 신청 기한내에 농관원에 제출 하면 된다.지급대상 축종은 한우, 젖소(우유), 돼지, 산란계(계란), 육계, 오리, 오리알이며 지급기간은 친환경축산물을 계속해서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 년도로부터 3년간만 지급(불연속인 경우 총 3회까지 지급)하고 농가당 지급한도는 2000만원이며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경우에는 보조금 으로 지급받는 금액의 20%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한다. 또한 축종별 지급단가는 무항생제축산물을 기준으로 한우 6만5000원/마리(육우는
광주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을 현대화하고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식품진흥기금 12억5000만원을 장기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융자대상은 광주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식품위생업소로 한정된 융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모범업소와 소규모 영세 업소, 국제행사대비 시설개선 참여 희망업소, 영업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준비업소,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시설개선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시설개선자금은 연 2%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최고 7000만원, 식품위생업소 등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업장내 화장실 위생환경 개선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연 1%로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조리장과 화장실 시설개선부문에만 지원된다.융자금은 금액에 따라 1년 거치 후 3년 또는 5년 동안 균등하게 분할
‘담양 한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담양한우 아카데미’가 매월 추진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소 값 하락과 사료 값 상승 등 축산경영여건의 악화로 한우사육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매월 ‘담양 한우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담양한우 아카데미는 그동안의 습관적인 생산방식을 탈피해 생산성향상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종자개량과 사양, 번식, 질병, 환경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위주로 교육이 실시된다. 또, 농번기인 5월과 10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 총 10회에 걸쳐 담양문화회관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아카데미에는 최고품질의 한우를 생
전북대학교는 고창캠퍼스에 개설한 농생명과학과 2013학년도 신입생 30명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자격은 접수일 현재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학력 인정자로서 고창군청, 고창군청 산하기관, 고창군 내 농생명분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산업체 등에 재직 중인 자 또는 국가ㆍ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단체(영농법인 등)로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업체(농지원부 확인 등)에 재직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된다.신입생 모집이 마감되면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구 폴리텍Ⅴ대학) 본부에서 전북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면접관을 통해 2월 1일 면접을 실시하고 학생의 학습의지 등을 파악해 평가ㆍ배점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원자는 전적학교 성적, 근무경력, 면접 점수를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하여 2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