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성동 주민자치센터 제빵교실 수강생들이 매월 정성을 가득 담은 빵을 만들어 관내 천안초교 축구부 및 5개 경로당 어르신을 방문하고 있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9일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에 따르면 문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매월 2회 수강생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그간 배운 실력을 기반으로 맛있는 빵을 만들어 관내 학교 축구부 학생과 어르신들께 전달해오고 있다.이날의 봉사활동에는 사랑의 빵봉사 활동의 훈훈한 소식을 듣고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늘어 10여명의 제빵봉사단이 구성됐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은 “어렵게만 생각해오던 봉사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재능나눔이 가져온 기분좋은 변화가 행복을 가져왔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덕재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월 사랑의 빵 봉사활동에 함께하게
정읍시가 올해 씨없는 수박을 지역의 대표작목으로 특성화시키기 위해 씨없는 컬러 수박 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18일 2014년도부터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 꽃가루를 이용한 씨없는 수박 연중 생산기술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해 그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1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ha에 씨없는 컬러수박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단지로 조성되는 컬러수박 품종은 겉이 까만 수박과 겉이 노란 수박 2가지 품종으로, SWT꽃가루로 수정된다.시 관계자는 “씨없는 노란 수박은 정읍에서만 생산되는 유일한 컬러 수박으로 특히 봄에 생산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계기를 생산 면적을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근 호주 농림수산부(DAFF)에 따르면 '베리류 수입에 관한 식품안전 요건 고시(IFN 01-16)'를 새롭게 발표했다.본 고시에 따라 ▲IFN02-15 중국 수입산 베리류 신고 ▲IFN03-15 중국산 베리류의 국경 집중 관리 ▲IFN11-15 수입산 즉석섭취 베리류 요건 ▲IFN12-15 세르비아산 냉동즉석섭취류 라즈베리의 국경 집중 관리는 폐지된다.본 고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입산 베리류 모니터링에 있어 식품의 안전성과 호주의 식품기준 적합성은 수입업체에게 책임이 있으며 전세계 베리류 생산자는 내달 1일부터 수입을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산업체에게 전달하고자 시행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수입업자는 베리류 공급망이 우수농산물관리기준(GAP)와 우수위생관리기준(GHP) 형식에 맞춰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수입관리법 1992' 제 30(3)항에 따라, GAP 및 GHP 공급망 적용 사실을 확
지난 11일 영국 Daily Mail에 따르면 유전자는 음식물에 대한 인체의 대사작용을 통제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캠브리지대학교와 프란시스크릭연구소연구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의 유전자가 우리가 먹는 식품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캠브리지대학교와 프란시스크릭연구소 연구진은 식품 속 영양소가 체내 대부분의 유전자에서 단백질이 생성되는 방법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단백질 생성 방법에 변화가 있을 경우 신체 성장, 질병 대응, 심지어 지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각 식품이 각 유전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연구 결과는 사람들이 특정 약품에 대해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영양소와 유전
최근 영국 Reuters UK에 따르면 영국 정부로부터 위임 받은 슈퍼박테리아 검토 보고서에서 백신 사용 확대는 항생제 사용 필요성을 감소시키고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 감염 증가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검토 책임자 짐 오닐 재무부 차관은 현존 백신 사용과 신종 백신 개발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백신은 가축과 어류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농업에서 항생제 사용 필요성을 줄이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다. 이에 차관은 항생제 및 항생제 내성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2050년까지 추가 사망은 천만 건, 비용은 100조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유럽연합 집행위는 EU 연구조사를 통해 살모넬라 및 캠필로박터와 같은 식중독 유발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 수준이 증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정책 입안자들이 슈퍼박테리
지난 10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부사무총장 헬레나 세메도가 "항생제 내성(AMR)이 점차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항생제 내성이 식품 안전에 미치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세메도 부사무총장은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항생제 내성 컨퍼런스에서 유럽의 보건 및 농업 장관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약품을 살려야 한다"고 전했다.FAO가 주최한 작년 컨퍼런스는 식품 생산 체계에서 항생제 내성 병원균의 위협이 확대되는 것에 대한 국가적 및 국제적인 긴급 조치를 촉구했다.내성은 자연 적응의 일환으로 생겨나지만 의약품의 부적절한 사용을 통해 더욱 악화된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의 내성 확산은 집약적인 생산 체계 하에 사육된 가축에서 높게 나타났다.세메도 부사무총장은 AMR 해결책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미국 AP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12일(현지시간) 외식업소에 대한 열량 표시요건을 완화한 규칙을 찬성 266, 반대 144로 가결했다.이번 법안은 상원에 회부될 예정이며 오바마 행정부는 대통령 거부권까지 행사하지는 않겠지만 법안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하원은 올해 12월 발효가 예정돼 있는 열량표시규칙 요건이 산업체에게 과중하다고 밝히면서 이를 완화하려 했다고 전했다.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규칙에 따라 2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하고, 준비된 식품을 판매하는 외식업소와 기타 시설은 12월까지 메뉴와 메뉴판, 진열대에 식품의 열량을 명확하고 분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여기에는 식료품점 및 편의점에서 준비된 음식과, 영화관, 빵집, 커피숍, 피자배달업체, 그리고 놀이공원이 포함된다.이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는 동 법안이 소비자의 영양정보 접근을 축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따르면 최근 치즈 제조업자들이 미국 FDA가 적용 중인 안전 기준이 공중 보건에 주는 유익함을 저버린 채 생유 치즈의 생산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제조업자들은 FDA에 생유 치즈에 비유독성 대장균의 여부를 검사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요청했다. 이에 FDA는 미국을 비롯해 미국과 다른 국가의 공중보건 관련 기관들이 오랜 기간 분변 오염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해 온 방법이라고 답변했다.특히 해당 검사 결과에 대한 적용과 이들 기준에 관한 과학적 근거에 우려가 제기됐다.FDA가 치즈 검체에 비유독성 대장균을 검사하는 까닭은 세균이 특정 기준을 초과하면 가공 공장이 비위생적일 수 있다는 이유였다. FDA의 감시 샘플링에서 국내외 생유 치즈 대다수는 규격에 적합했다.이에 따라 FDA은 '2011 FDA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상의 전
전남도는 올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214개에서 44개를 추가한 258개 항목으로 확대해 실시한다.17일 전라남도(지사 이낙연)에 따르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업무가 도 식품안전과, 보건환경연구원, 22개 시군 식품안전관리부서가 협업을 통해 유통 및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지난해 전남지역 유통 농산물 486건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3건을 적발해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로 회수 및 폐기를 유도했다.최경철 도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잔류농약 검사 항목 확대로 농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생산자는 수확 전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 산북면 자율방범대(대장 김동웅)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17일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북면 자율방범대원 10여명이 참여해 쌀 20kg 48포를 관내 경로당 9개소 및 게이트볼 연합회, 웃음치료소, 요양원 등 총 12개소에 직접 방문해 각 4포를 전달했다.김동웅 자율방범대장은 “비록 넉넉하진 않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산북면 자율방범대는 이러한 봉사활동 외에도 관내 취약지역 순찰 등 범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