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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빵 굽는 행복마을 문성동 '사랑의 빵나눔'

매월 천안초등학교 축구부·5개 경로당 어르신께 전달



천안시 문성동 주민자치센터 제빵교실 수강생들이 매월 정성을 가득 담은 빵을 만들어 관내 천안초교 축구부 및 5개 경로당 어르신을 방문하고 있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에 따르면 문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매월 2회 수강생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그간 배운 실력을 기반으로 맛있는 빵을 만들어 관내 학교 축구부 학생과 어르신들께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의 봉사활동에는 사랑의 빵봉사 활동의 훈훈한 소식을 듣고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늘어 10여명의 제빵봉사단이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은 “어렵게만 생각해오던 봉사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재능나눔이 가져온 기분좋은 변화가 행복을 가져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덕재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월 사랑의 빵 봉사활동에 함께하게 돼 즐겁다"며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