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카 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관리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카 바이러스 예방 수칙과 의심 증상 신고체계 안내를 통하여 시민에 대한 질병 관리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질병관리 모니터링 261개소 및 역학조사반 6개 팀을 운영하는 등 관리를 통해 감염증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또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 및 질병관리본부 및 5개구 보건소와의 정보공유를 위한 상황 파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 대한 비상방역체계와 방역인프라 점검을 실시한다.이와함께 지카 바이러스 홍보 강화를 위하여 의료기관 및 관련 단체에 안내 지침을 배포하고, 시내버스 승강장의 버스정보안내판과 도시철도 역사 내 행선지 안내판을
전북 고창군(군수박우정)이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우수 농특산품과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군은 6일 서해안고속도로 고창고인돌휴게소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복분자 음료 시음과 더불어 고구마, 천일염, 복분자, 한과, 잡곡 등 고창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샘플세트를 증정하고 황토배기 쌀, 땅콩, 배, 아로니아, 복분자주 등 고창군 주요 농특산품 전시를 통해 귀성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고창군새마을부녀회에서도 많은 회원이 홍보행사에 동참해 고창의 정을 함께 나누는데 앞장섰다. 고인돌휴게소에 들른 한 귀성객은“잠시 식사를 하려고 들른 휴게소에서 뜻하지 않게 다양한 고창 농특산품을 맛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며 “고창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벌써 고향에 도착한 것 같은 기분이고 주변에도 고창의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
전라남도는 영연방 3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축산물 시장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축사시설 현대화 등 67개 사업에 총 227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도는 올해 축산업 발전 목표를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기반 확충, 안전축산물 생산⋅공급, 경영 안정 및 미래성장산업 육성으로 정했다. 전업규모 3천 200호를 육성하고, 한우 1등급 출현율을 65.2%에서 65.4%로 올리고, 연간 어미돼지 1마리당 새끼돼지 출하 수를 18.1마리에서 19마리로 늘리고, 친환경축산물 인증은 2천 530농가로 확대하고, 조사료 전문단지는 1만 500㏊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과 축산분야 ICT 융복합 기반 확대 등에 372억 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 장려금 및 인증비용, HACCP 컨설팅 등 동물복지형 친환경 안전축
전라남도는 올해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접수가 지난 1일부터 시작돼 오는 4월 29일까지 최종 마감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이 앞당겨진 것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신청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농업 직불금 신청 서식도 대폭 간소화됐다. 그동안 동일한 농지정보를 ‘농업경영체 정보란’과 ‘직불금 신청란’에 각각 기재하는 등 중복적인 요소를 통폐합해 농업인이 보다 쉽게 신청토록 했다.농가에서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소재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모든 농업직불금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한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 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 면적이 1천㎡(300평) 미만인 자는 제외된다.쌀소득보전직불금 신청 대상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가에 2015년도 쌀 변동직불금 84억 7500만원과 경영안정 직불금 15억 9700만원 등 총 100억 7200만원을 지급한다.군은 변동직불금의 50%와 경영안전 직불금 전액을 설 연휴 전까지 농가에 지급했으며 변동직불금 잔액은 내달 중 모두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변동직불금 발동 기준 가격보다 낮을 경우 지급되는 것으로, 2013년까지는 쌀값이 높아 지급되지 않다가 지난해 4년 만에 관내 농가에 총 22억 6500만원의 쌀 변동직불금이 지급된 바 있으며 올해는 수확기 쌀값이 대폭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지급액이 4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이다.군은 2015년산 쌀의 수확기 전국 평균 가격이 80kg당 15만 659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ha당 99만 9621원의 변동직불금이 지급되고, 통상 3월에 지급돼왔으나 농업인의 어려운 소득여건 등을 감안
전 세계적으로 발병 중인 지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군포시가 신속 대응반을 꾸려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시는 5일 김미경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한 9명으로 구성된 지카바이러스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관련 정보와 신고기준을 의료기관 등에 사전 안내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또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카바이러스 관련 증상, 감염 경로, 잠복기 및 발생국가 여행 정보 안내 등을 하는 전담 상담실을 보건소 2층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더 자세한 정보는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사계절 친환경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겨울철 월동 모기와 모기 유충 박멸을 목적으로 정화조 등 모기 서식지 방역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한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여주시민을 위한 보건소 이용 소책자, 보건소 알차게 이용하기를 제작 배포했다.52쪽으로 구성된 이소책자는 진료 및 감염병 예방, 임산부, 영·유아, 아동·청소년, 성인, 어른신이용하기로 이루어져 생애주기별로 보건소에서 제공되는 업무에 대한 안내가 수록됐다.또한 건강진단서와 건강진단결과서등 보건소에서 발급 가능한 제증명과 그이용 수수료, 의약업무 관련 허가·신고·등록, 식품위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 영업신고에 관한 실려져 있어 보건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보건소 알차게 이용하기에는 담당자별 전화번호가 실려 있어 ARS연결로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보건소 알차게 이용하기는 각 읍·면·동사무소, 시청 각 부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비치될 예정이다.여
양돈농가들이 올해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 선물을 쾌척했다.5일 도에 따르면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배상종)와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안희정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1만㎏과 고기만두 500박스(6000만 원 상당)를 전하겠다는 기탁증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에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돼지고기와 고기만두는 양돈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협찬으로 마련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는 기탁품을 도와 세종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상종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위생적이고 맛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과 한돈으로 만든 만두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4일 장흥군청에서 ‘엄마손 푸드마켓’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성 군수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사회복지 특수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차량가액 2천3백만원 상당의 냉동탑차를 지원받게 됐다.이날 전달받은 엄마손 푸드마켓 차량은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 사업에 활용된다.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개원 이후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대한 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경로급식 및 도시락(밑반찬) 배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김영석 관장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해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최근 남미 지역에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에 대비해 신속한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모기유충 방제를 위한 조기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카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3일 구․군 비상회의를 열어 의심환자 발생에 대한 즉각 대처 및 모기 방제를 위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1월 29일 지카바이러스가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건소를 통해 지역 1,700여 개 병의원에 의심환자 진단 및 신고기준을 배포하고,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의사회 및 병원협회를 통해 감시(신고), 예방홍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혈청을 채취하여 신속히 국립보건연구원으로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