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에 얼굴 없는 사랑의 쌀 기탁자가 나타나 감동을 주고 있다.5일 전라북도 익산시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오산면사무소에 쌀 10kg 70포를 배달시키고, 배달 업체에 본인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오산면사무소는 신속히 관내 자연마을에 거주하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에게 쌀을 배포했다.오산면 김문혁 면장은 “쌀을 보내주는 그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5일 시 보건소(소장 박주원)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전에방과 조기차단을 위해 지카바이러스 대책반을 꾸리고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른 확산을 보이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는 매개 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아직 국내 유입사례는 없지만 모기의 유충 부화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지난 1일부터 해빙기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하수구 정화조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재래시장 등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다중집합장소의 살균방역도 병행했다.지카바이러스는 예방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매개 모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적절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용호골목시장, 못골시장, 감만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등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 설맞이 물가 점검 및 상인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구는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건들은 지게골복지관, 용호종합복지관, 남구종합복지관에 지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유럽관보(OJ EU)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EU) 2016/127을 통해 영유아 조제식 및 성장기용 조제식에 대한 구성 및 정보 요건에 대한 유럽위원회 규정 (EU) No 609/2013을 개정했다.주요조항은 영유아 조제식 및 성장기용 조제식품은 규정 준수에 한해 판매될 수 있으며 영유아 조제식에 대한 구성요건은 (EU) No 609/2013 부속서I을 준수한다는 내용이다.성장기용 조제식은 (EU) No 609/2013 부속서 II를 준수하며, 영유아 조제식 및 성장기용 조제식 준비과정에 물 이외의 것이 요구될 수 없게 된다.또한 잔류농약 활성물질은 0,01 mg/kg 이상 함유될 수 없게되며, 영유아조제식 제품에 사용된 농식품 최대 잔류치는 (EU) No 609/2013 부속서 V와 IV에 적용된다.이번 규정은 유럽관보 고시 20일 후 발효되며 모든 회원국에서 즉시 적용될 수 있다.
지난 2일 프랑스 ladepeche.fr에 따르면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연구진이 식품매개 감염증을 야기하는 리스테리아와 관련해 더욱 치명적인 초악성 균주에 관한 근거를 제시했다.리스테리아증은 특히 임신부와 노인에게 더욱 위험하며 리스테리아는 낮은 온도, 특히 냉장고 안에서도 증식할 수 있다.연구진은 9년 전부터 환자와 식품 검사로부터 수집한 리스테리아 균주 7000종을 연구했다. 유전적 특징 분석 결과 리스테리아종 내에서도 큰 다양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초악성 박테리아는 유전자 6개 그룹과 관련 있었다.또한 환자 800명 이상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악성 균주는 식품에서 잘 검출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체 감염에서 빈번하게 확인됐다. 특히 쥐 실험 결과 초악성 균주는 뇌와 태아에 손상을 입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이에 연구진은 리스테리아
식품위생법에 의한 시설기준과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식품 제조가공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가공, 유통, 판매업소 282개소를 일제 점검해 법을 위반한 37개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7일까지 8일간 시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군·구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개반, 25명의 점검반이 투입됐다.이번 단속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했으며, 시설기준 위반 21개소, 자가품질검사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1개소, 식품의 표시기준 위반 3개소,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개소, 변경신고 미필 1개소 등을 적발했다.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소 폐쇄명령, 품목제조정지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한편,
고창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5일 박우정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공무원 등 300여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 고장 상품 애용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과 지방물가 안정, 위조상품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 후 고창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고 밝혔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급격한 유통산업발달과 젊은층의 소비문화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푸근한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명절 이후에도 지속해서 애용하자”고 당부했다.최만영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 때마다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장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이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4일 전라북도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샘고을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또한 이날 장본 물품은 노인시설인 ‘느티나무’ 등 3개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이날 김 시장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장 상인들이 능동적인 변화를 추구하면서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나가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우리 시민들도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하고, 고유의 전통과 정서가 깃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자상거래 등 유통구조의 다양화
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대형마트, 전철 역사 등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위한 가두 홍보를 실시했다.경기도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명절 때마다 음식을 풍족하게 장만하는 식문화로 인해 일시적 음식물 양이 평소보다 많아져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실제로 지난 2013년부터 3년 동안 명절에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가 평상시보다 10% 이상 증가했으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음식물 쓰레기의 과다 발생은 식량자원의 낭비와 함께 연간 20억 이상의 음식물 처리비용 발생과 악취 발생 및 침출수 처리 과정에서 2차 환경오염을 초래한다.시 관계자는 "즐거운 명절을 맞이해 먹을 때는 알맞게 버릴 때는 가볍게 낭비 없는 설 음식문화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설 명절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어양근린공원에서 로컬푸드 어울림장터 설날 맞이 특판 행사가 열린다.전라북도 익산시(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는 4일 이번 판매행사에는 지역 내 40여 농가가 참여해 한과류, 떡국세트, 탑마루 누룽지, 탑마루 잡곡, 사과, 배, 딸기, 곶감,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농산물 선물세트 등 1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설 선물세트와 농산물은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정성으로 마련한 것으로 저렴하고 알차게 명절 성수품과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날 특판 행사는 지역 농업인은 소득을 높이고, 우수 농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믿고 살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로컬푸드 어울림장터는 지역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