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최근 중남미에서 ‘이집트 숲모기’에 의해 감염돼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11일 현재 세계 32개 나라로 확산됨에 따라 월동모기 일제 방제에 나서는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살충제 3만 5천ℓ와 살균제 7천 400ℓ를 확보, 15일 마을 자율방역단과 함께 22개 시군에서 일제히 방역을 실시한다.이번 방역은 대형 건물아파트 지하실, 정화조, 집수정 등 월동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또한 여름철 모기 활동 시기를 대비, 마을 자율방역단과 방역장비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자체 모기 방제 계획을 수립해 철저한 모기 방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이집트 숲모기가 주된 매개체이나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고 국내
12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LG화학 익산공장(공장장 이영석)에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400kg의 쌀을 기탁했다.이영석 공장장은 기탁식에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에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기탁된 쌀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한편, LG화학 익산공장은 매년 행복나눔마켓․뱅크에 정기적인 기부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익산시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사랑의 맛데이 행사를 진행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시장 원경희)는 지난 11일 일본 JA전농 관계자 등 6명이 방문해 여주의 농산물 생산현황과 농업기술 지도에 대한 벤치마킹이 있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방문한 JA전농 생산자재부 켄자이 토미타 차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여주를 벤치마킹해 농가 경영비 절감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특히 전농 실무자들은 벼농사에 소요되는 농자재 투입과 경영비 절감기술,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매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는 국내・외 농업관계자 등 50여단체가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530여품종의 벼 유전자원포와 고구마 유전자원포, 유용미생물연구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척시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PC를 활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12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폰 및 PC를 활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마케팅 지식을 습득하고, 마케팅 방법을 학습해 실천에 옮김으로써 농업인 역량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인원은 20명으로 국내 위탁교육, 경영컨설팅, 마케팅교육, 블로그마케팅, SNS마케팅분야 전문가인 소마SNS연구소 대표인 김현주 강사를 초청해 총 15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교육내용은 e-비즈니스 개념 및 카카오톡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스마트폰 활용 사진촬영 및 사진편집, 스마트폰 활용 동영상 촬영 및
전동평 영암군수는 설을 맞아 신북 5일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장상인들에게 직접 물건을 구입하면서 제수용품 및 과일 등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이어 전 군수는 최근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곳곳의 시설물을 꼼꼼히 챙기며 안전 위험 요소는 없는지 점검했다.이날 시장을 방문한 전 군수는 5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애용합시다'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찾아달라며 홍보에 앞장섰다.또한 노상 등에서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영세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위로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한편, 영암군은 그동안 침체돼 있던 신북 오일시장 활성화 및 이동 편의를 위해 비가림 시설 및 시장주변 배수로 공사 등을 추진한다.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12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에서 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작물 재배법에 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업인회관에서 ‘2016년 농사법 상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귀농·귀촌 및 농업 신 수요자인 도시민, 소비자 등 1000명이다.교육은 ▲텃밭 채소(감자,옥수수,고추,토마토,오이,콩,고구마,무,배추,마늘,양파) ▲과수반(블루베리, 오디) ▲특용작물반(도라지) ▲양봉 ▲토양관리 ▲친환경 농업 등 6개 과정,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품목별 농작물 재배법 및 활용 교육과 농업 기초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 울산그린농업대학, 예비농업인을 위한 귀농‧귀촌교육, 생활자원 과제실천교육, 농기계 순회수리 교
태백시가 의료급여수급자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서 보건소에서 검진비용을 지원한다.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12일 영유아 건강검진은 출생 후 만 6세가 될 때 까지 총7차례에 걸쳐 받게 되며 의료급여수급자 아동의 경우 보건소에서 검진비용을 지원해 본인부담 비용이 전혀 없게 된다고 밝혔다.주요 검진항목으로는 주요선별 목표 질환인 성장 및 발달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증후군, 청각이상, 시각이상, 치아 우식증 등을 비롯한 영유아 건강검진 항목인 각 월령에 특화된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2~3종의 건강교육과 발달평가 및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연령별 7단계로 ▲생후 4-6개월 ▲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 ▲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 ▲생후 66-71개월로 나눠 진행되며,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완료 후 수검자의
최근 중국 식품화반넷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영유아조제식품, 육제품, 식용유, 가축·가금육 등 식품을 고위험식품으로 분류하고 올해 영유아조제분유를 매월 샘플검사할 예정이다.텅자차이 식약총국 부국장은 "지난해 식약총국이 전국적으로 17만2310로트의 식품 샘플을 검사했으며 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샘플은 5541로트로 샘플합격률은 96.8%였다" 며 샘플검사 결과를 통해 현재 전반적인 식품안전상황은 안정적인 가운데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왕훙 식약총국 식품관리감독3사 사장은 "고위험식품 품종은 중국인의 식이구조, 소비계층과 소비모델, 식품특성과 가공공정, 과거의 관리감독상황, 건강위해정도 등 다방면의 요인을 고려하고 해외관리방식과 경험을 참고해 정한 것"이라며 "고위험식품을 정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11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해 동구 팔공산과 달성군 일대의 미나리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검사를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봄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형마트 및 동구 팔공산, 달성군 옥포․화원 등의 재배농원에서 생산․판매되는 미나리를 무작위로 채취해 잔류농약 260종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검사 결과와 미나리 세척방법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미나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재배농가에게도 안전한 미나리를 생산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김종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미나리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안전성검사를 준비했다”면서
보은군이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덜어주고자 2억 8000만원을 들여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충청북도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11일 가축재해 보험료는 국비 50%와 자부담 50%로 지원되나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35%를 지방비로 대체해 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된다고 밝혔다.가입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사슴, 양, 벌, 토끼, 관상조, 오소리 등 16종의 가축이 해당하며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시설물도 가입이 가능하다.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강풍, 대설 등의 자연재해와 화재 및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이다.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ㆍ축협을 방문하거나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과 전화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또한 보험 가입 후 재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