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수출목표액을 전년대비 10.3%가 증가한 16억 불로 정해 수출선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강력한 수출 전략시책을 추진한다.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일본시장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미주권과 중국,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를 10회에 걸쳐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중국의 북경·청도, 미국의 LA·시애틀 등 서부지역에서 뉴욕·워싱턴을 포함한 미국 동부시장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이들 국가에 대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또한 올해 한·중 FTA 발효에 따라 중국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처음 진입하는 도내업체들의 중국시장 선점을 위하여 통관등록비를 지원하며, 미국의 라티노·화교시장 공략을 위
울산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캔디 제조‧판매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특정일을 맞아 많이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초콜릿,캔디류 제조업의 식품제조․가공업소 5개소와 대형판매점 17개소 등 22개소이다.점검 내용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위변조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진열․보존․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시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캔디, 초코과자 등 과자류 식품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판단, 합동 위생 점검을 통해 부정‧불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의 대표음식은 단연 떡국이다. 예로부터 떡국은 ‘한 그릇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라고 해서 첨가병으로 불렸다.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속은 상고시대 신년 제사 때 먹던 음복 음식에서 유래됐으며, 무병장수와 풍년 기원의 의미를 담아 문어발처럼 길게 늘인 가래떡을 사용한다.가래떡의 재료는 약 99% 쌀로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62.9㎏으로 매년 감소추세에 있으나, 월별로는 설 명절이 있는 2월의 소비량이 가장 많았다.쌀 수입 확대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위기에 처한 우리 ‘쌀’을 지키기 위해 올 명절 떡국과 다양한 가래떡 음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이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가래떡을 활용한 음식조리법과 남은 가래떡 보관법 등을 제시하고 활용을 당부했다.남은 가래떡 보관법남은
명절이 유난히 길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명절 내내 음식 장만과 손님맞이로 인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여성들이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명절 가사노동을 느끼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 주부의 43%는 '평상시보다 조금 더 힘들다', 39%는 '2배 이상 힘들다'고 대답했다. 주부를 위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 공간에서 명절 증후군을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명절 증후군 해소를 위한 맞춤형 안티에이징 인기 명절 후에는 무리한 집안일이나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근육통을 호소하거나, 혹은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등으로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강남에 위치한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전문의들은 명절 이후 내원하는 환자들의 연령과 회복기간을 고려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시술을 권장한다. 연휴 이후 바로 출근해야 하는 20~30대 젊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3일 서울 광진구의 새날지역아동센터에 모여 40명의 아동, 청소년들과 조를 이루어 함께 만두를 빚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이영목 상무를 비롯한 15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만두와 함께 떡국, 전, 과일 등 설음식을 나누고 윷놀이를 했다. 하이트진로는 새날지역아동센터 외에도 하상장애인복지관, 영등포 쪽방촌 등 서울시내 20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총 2300인분의 설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이웃과 함께 새해 소원을 희망하고 명절
농업 ․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제주의 농업·농촌자원과 2·3차 산업 융·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고 소비자 변화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농가형 소규모 6차산업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5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6일 소규모 농가 수제품 공동브랜드 ‘수다뜰’을 특허청에 상표등록, 40개소를 육성하고 품질관리 지도를 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육성 29개소를 육성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수다뜰 사업장에서만 연 매출 35억 원을 올렸고, 마을공동체 금악포크빌리지 수익 모델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바 있다.이에 힘입어 올해는 수다뜰 사업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 및 축산경영 안정 등을 위해 2016년도 축산사업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축산사업 신청은 2월까지 접수하며 사업별로 신청기간과 장소 및 지원비율이 달라 사업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강화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16년 축산사업 추진계획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신청 대상사업은 총 32개 사업으로 군은 올해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관내에서 축산업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등이다.신청 대상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축산력 경쟁력 제고 분야에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 등 6개 사업, 축산경영 안정 및 축산물 안전 확보 분야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2개 사업, 축산농가 사육환경개선 지원 분야에 축산환경개선제 지원, 가축분뇨수분조절재 지원 등 3개 사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방역을 위해 10일까지 도와 전 시군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또한 연휴 기간 동안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42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1562개 병의원, 541개 보건기관, 1762개 약국이 일자별로 당번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과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에 대비하면서 최근 중남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의 유입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특히 오는 15일 22개 시군 모든 기동방역소독반을 가동해 월동모기 주요 서식지역인 대형 건물이나 아파트 지하실․정화조․집수정 등을 집중
전라남도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 기간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의 발생을 막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에 방역대책상황실과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특별방역을 강화하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해당 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진행 중이고, 고병원성 AI 역시 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축사를 매일 소독하고, 농장 출입구에 출입금지 안내판과 출입 차단띠를 설치하고, 농장 입구에 생석회를 살포하며, 농장 방문 차량과 사람은 입구에서 소독 후 진입토록 해야 한다.해외 여행객들은 여행 시 현지 축산농가 및 가축과 접촉을 삼가고, 현지 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특히 축산 관련 종사자가 해외 방문 후 귀국할 때는 반드시 공항․항만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청년층의 농산업 유입 촉진 및 창업 초기 어려움 극복을 위해 우수 청년인력 창업을 종합 지원하는 청년 농산업창업 지원사업과 농대․농고생 농산업 창업인턴제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청년 농산업창업 지원사업은 만 18∼39세 영농경력 3년 이내 신규 영농 창업자로서 ‘청년 농산업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청년에게 창업안정자금 월 120만 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거주지 시군에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농대․농고생 농산업 창업인턴제 지원사업은 농대․농고생에게 선도농가 실무연수를 통한 영농 정착 동기 부여를 제공해 영농에 대한 현실감과 자신감을 부여해주는 사업이다. 월 120만 원의 연수수당을 최대 10개월간 지원하는 것으로, 전라남도만 유일하게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