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1(KFE 2011)’이 12일 막을 내렸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웰빙, K-Food(케이-푸드)' 라는 주제로 한국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FE 2011 사무국에 따르면, 3회째를 맞은 올해는 세계 33개국 700여 식품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코엑스 A, B, C, D 홀 전관 약 1800부스에서 개최돼 일반인과 식품관련분야 종사자 등 약 15만명이 방문했다.지난 5월 개최된 상해식품 박람회(SIAL CHINA 2011)에 76개국 1339업체가 참가하고, 3만518명이 다녀간 것과 비교된다. ‘KFE 2011’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제식품박람회, 프리미엄농수축산물전, 서울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 서울쿠킹쇼 등 전문성을 지닌 개별 전시회를 한자리에 모아 통합 개최함으로서 국제 식품산업종합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김장철을 대비해 서울시는 배추, 무, 젓갈류 등 김장용 농·수산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김장용 농·수산물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안전성 검사와 함께 원산지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서울시 점검 계획은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대형 유통점에서 배추, 무, 마늘, 고춧가루, 굴, 새우, 젓갈 등 김장용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군, 보존료 등의 항목을 검사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또 21일부터 25까지 도매시장 3개소, 전통시장 4개소의 김장용 농·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손상 및 혼동 표시, 표시방법 위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검사결과 부적합 농수산물은 압류·폐기하고 생산자 및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에
농촌진흥청은 15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제3회 전국 농학계 대학장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학계 대학장 초청 워크숍은 전국 농학계 대학과 국가 농업연구 중심기관인 농진청이 머리를 맞대고 국가 농식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풀어야 할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위해 농진청이 2009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국 국·공립 및 사립 농학계 대학장 20여 명과 농촌진흥청장, 소속 기관장 등 모두40여 명이 참석해 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강소농 육성과 국가 농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농진청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학·연 공동 인력 육성 현황과 내년 강소농 현장접목 연구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전국의 농학계 대학장들과 토론도 벌이기로 했
구제역 바이러스가 산도(pH)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구연산과 유산균이 혼합된 친환경 미생물제를 축산 농가에 보급하며 구제역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 지역에서 구연산과 유산균을 혼합해 pH를 4이하로 안정화시킨 사례가 있어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연산과 유산균이 혼합된 미생물제를 14일부터 배양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혼합균은 가축에 먹이거나 축사주변에 살포해 미생물이 환경을 선점토록 해 유용미생물의 특성과 효과를 가축 사육에 이용하는 것으로 직접 살균효과 보다는 사육환경 개선과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줘 가축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혼합균은 일반 화학 소독제와 달리 자연친화적인 생물학적 제품으로 사용
지난 4년간 진흥원이 수행한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연구에 대한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에머랄드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후원으로 '어린이먹을거리안전관리 연구사업단 최종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7년 발표된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 종합대책'과 2008년 3월에 제정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의 시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출범한 '어린이먹을거리안전관리 연구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시도한 첫 번째 사업단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지원팀에서 운영해 왔으며 올해 그 4년간의 연구를 마무리 한다.어린이먹을거리안전관리 연구사업단은 제도기반 구축, 기호식품 영양.안전성 확보, 안전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식품분석센터장 하재호 박사가 11일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하 박사는 우리의 전통술인 막걸리에서 항암성분인 파네졸(Farnesol)을 세계 최초로 발견해 그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우리나라 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15일 대전 중구청에서 '제5회 해썹(HACCP)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해썹(HACCP)적용을 위한 포장공정관리'라는 주제로 ▲ 식품포장재 및 용기의 위해요소(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전대훈연구관), ▲ 포장공정에서의 중요관리점(연자 롯데삼강㈜ 배종일부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개인 및 식품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썹(HACCP)지원사업단 교육홍보팀(042-251-1109)으로 문의하거나, 해썹(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http://www.haccphu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만 하는 개미인 줄 알았는데 틈틈이 노래실력을 쌓아온 베짱이 농부들이 있다. 이들이 ‘정성’으로 가꾸어 ‘노래’로 곱게 포장한 농산물을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였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 엑스포 2011(Korea Food Expo 2011) 행사의 하나로 '제1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 경연대회'를 열었다.이 대회는 농진청이 노래를 통해 감성을 담은 지역의 색깔 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합창 경연에는 평소 하루의 고된 농사일을 마치고 노래로 휴식을 얻으며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해 온 전국의 농업인 합창단들이 모여 그동안 틈틈이 쌓아온 노래솜씨를 펼쳐 보였다.강원 횡성 ‘울림청가’ 7명의 소규모 합창단에서부터 충남 부여 ‘굿뜨래’ 42명의 대규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감자의 올바른 섭취를 위한 영양 및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감자에 많이 들어있는 영양소는 비타민 C와 칼륨이 대표적이다.감자 속 비타민C 함유량은 사과에 함유된 비타민C의 3배에 해당하는 36mg/100g으로 하루 2개만 먹으면 성인 1일 비타민C 권장섭취량(100mg/일)을 채울 수 있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둘러싸여 보호되기 때문에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어 40분간 쪄도 비타민 C의 75% 정도가 남게 되며 찐 감자의 경우 67%가 체내로 흡수된다.칼륨의 함량(485㎎/100g)도 높아 혈압 상승의 원인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조절에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1일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권장량의 2배가 넘을 정도로 나트륨의 섭취가 많다.감자에는 칼륨이 나트륨의 160배 들어있어 감자의 꾸준한 섭취는 나트
석희진 원장은 오는 14일 소비자시민모임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1년도 제3차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위원회'에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