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노연홍 청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과 공동으로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양 기관의 과학적 위해평가 기술교류를 위한 4가지 분야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7일과 8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국제무역시대의 식품안전(Safe Food in the Era of Global Trade)'이라는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을 가졌다. 식약청과 BfR은 4개 주요 분야 기술교류 협약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위해평가 분야는 ▲위해평가 전문가 교류 및 로드맵 교환 ▲위해평가의 관심분야를 식품, 화장품, 생약 및 미생물로 확대 ▲위해평가 단기훈련 과정 검토 등이다. 시험분석 분야는 ▲시험법 표준화 및 검증시스템 분야 기술교류 ▲새로운 독소(미생물독소, 해양생물독소 등)에 대한 정보교류 ▲식품
김치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우리 고유 발효식품이자 한식 제1의 반찬이다.농촌진흥청 대표 주간지 인터러뱅 41호는 '천년의 맛 김치를 말한다'로 우리 발효과학의 결정체 김치를 집중 분석했다. 채소를 장기간 보관해 먹기 위한 절임음식으로 시작된 김치는 양념을 버무리고 숙성을 시키는 과정에서 풍부한 영양은 물론이고 암과 노화, 비만에 효과적인 기능성을 지닌 슈퍼발효음식으로 자리잡았다.김치는 지역마다 또 철마다 특별한 의미를 담아 다양하게 변신하며 그 종류만 300개가 넘게 존재한다. 기후와 지형에 따라 팔도팔색(八道八色)의 다채로운 맛과 종류의 김치가 있으며 계절마다 구할 수 있는 제철 채소로 만든 계절별 김치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또 집안마다 저마다의 비법으로 담가져 유서 깊은 종가에선 독특한 비법으로 만든 특별한 김치가 전해오며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국 정부 조달시장에 대한 한국식품 진출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DeCA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의 공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DeCA 지역 총괄 담당자와 실무자가 초청됐으며 미국 정부(GSA) 조달시장에 대한 식품 기업들의 관심이 제고되고 있어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aT는 미국의 GSA(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미연방조달청) 진출을 통한 한국산 식품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공급망 확보 및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GSA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DeCA(Defense Commissary Agency, 미국 국방물자 배급소 기구) 납품을 시작으로 한국 식품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규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DeCA는 현역, 퇴역 군인 및 공무원 대상으로 식료품을 판매하는 마켓의 일종인 커미셔리(commissary)에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당진군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가 후원하고 한국쌀연구회와 당진쌀농사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당진 쌀의 명품화.특성화 전략' 토론회가 오는 12일 충청남도 당진군 신평농협에서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당진 명품 쌀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1년 당진군 농업인 한마당 대회 기념행사와 더불어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이순계 팀장이 '당진 쌀 명품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선 방안',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박평식 박사가 '당진 쌀의 유통과 가공 이용 개선 방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성숙 박사가 '당진 쌀 안전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퇴치 방법'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 쌀 명품화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한국쌀연구회 최해춘 회장은 "최근에 우리 쌀 산업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오는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KFIA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사람은 왜 아픈가? 현대인의 식습관과 건강'이란 주제로 과도한 업무로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건강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맛'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펼쳐진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이천시는 이번 축제기간동안 약 45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전통농경문화축제를 함께 즐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6500여 명이 다녀가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밝혔다.4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개최 된 이천쌀문화축제는 충실한 기획 및 준비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형 가마솥에 밥을 지어 관람객 2000명이 함께 나눠먹는 축제의 백미 가마솥 이천명 이천원은 하루에 두 차례씩 밥을 지었으며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도 3일간으로 늘렸고 이천쌀밥 명인전, 세계쌀요리경연대회 등은 식도락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등에 불법적으로 첨가하고 있는 부정물질의 사전예방 및 부처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 3회 '부정물질연구회'를 9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했다.주요 내용은 ▲식품 중 사용금지 원료의 지표성분인 크리신(chrysin) 검출 ▲현재 규명중인 부정물질(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등)에 대한 정보 ▲새로운 물질의 규명 및 탐색현황 ▲전문가 초청 강연(식품 중 부정 발기부전치료제의 합성) ▲부정물질 표준품 합성 및 확보 방안 등이다. 부정물질 연구회는 관세청(중앙관세분석소, 인천공항세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청(안전평가원, 지방식약청), 보건환경연구원 및 학계 등이 참석하는 범부처 협력 연구회로 그간 부처협력을 통해 새로운 부정물질 규명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과학교실과 실험실습 교육 등 식품과학기술분야 진로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기부 마크제'의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기부마크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민간단체 포함)을 발굴해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며 전국 36개 기업과 단체, 대학 등이 선정됐다.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과학문화의 확산과 과학기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맞춤형 창의교육 및 e-기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면모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창의교육기부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청은 매주 금요일 북부청사 정문광장서 개장하는 금요장터에 오는 11일과 18일 김장시장을 추가 개설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김장시장에서는 배추 1000원/1포기, 무 500원/1개, 대파 3000원/4㎏ 등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그동안 금요장터는 도를 대표하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등 고품질 우수농산물과 막걸리, 한과, 홍삼제품, 우리밀 쿠키, 돼지고기 등 40여개 업체 100여개 품목을 직거래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왔다. 북부청 관계자는 “금요장터에 개설하는 김장시장에서는 무·배추 등 김장용품을 유통비용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이익이 되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무·배추가격이 저렴한 만큼 소비촉진을 위해 김장 5포기 더 담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윤리마인드에 대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윤리경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11일을 윤리의 날로 제정.선포한다고 9일 밝혔다.aT는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기업의 제1원칙으로 하며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1(하나)되어, 고객을 존중하고 거래업체와도 투명하게 1(한)발 다가서는 세계 제1의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염원을 담아 11월 11일을 '윤리의 날'로 지정, 대내외에 윤리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임직원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가질 계획이다. aT는 11일 ▲윤리경영 자가진단 테스트 ▲윤리 스피드 퀴즈 ▲윤리경영 초청특강 등을 통해 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기업의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윤리경영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