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관회)는 '코드명 R3, Ricefood를 알려라'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차 미션에 탈락한 세 팀이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코드명 R3, Ricefood를 알려라'는 쌀 소비의 촉진을 위해 막걸리와 쌀가루, 누룽지 등 쌀가공식품을 SNS로 홍보하는 서바이벌 대회로 약 200여개의 지원 팀 중 12팀만이 최종 서바이벌에 참가하게 됐다. 서바이벌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미션을 거칠 때 마다 탈락 팀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미션의 주제는 각 팀에서 선정한 캐치프레이즈를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하는 것. 베이킹 강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소진(25세) 씨는 동생과 함께 '밀가루 10%를 쌀가루로, R10 Korea 프로젝트'를 알렸다. 블로그를 통해 쌀가루를 이용한 베이킹 무료강좌 참가자를 모집, R10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1일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기공식과 안전기원제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양주 농수산물유통센터는 고읍신도시와 구도심인 덕계동 사이인 고읍동 산60번지 일원 68,533㎡의 부지에 위치하게 된다.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을 연결하는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고읍IC인근으로 수도권 북부지역의 최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다수가 이용하는 최적의 위치에 건립된다. 양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이루어진다면 수도권 인구까지 소비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면적 23,14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설되는 농수산물유통센터는 직판장을 포함한 소매점과 집배송장, 식자재매장이 위치할 도매점, 저온저장창고, 오폐수처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여기에 주민편의시설까지 함께 들어선다.
석희진 원장은 오는 24일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전남지역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제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에 경쟁제품인 저렴한 칠레산 키위를 팔지 않는 조건으로 납품.판매해온 뉴질랜드산 키위 공급업체 제스프리그룹이 17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4억2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스프리그룹과 제스프리인터내셔날코리아는 지난 2010년 3월 이마트, 신세계푸드와 뉴질랜드산 키위 판매 직거래를 협의하면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관세가 낮아져 가격이 싸진 칠레산 키위를 판매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부과했다. 이들은 또 롯데마트와의 직거래에서도 칠레산 키위를 판매하지 않는 조건으로 올해 4월 계약을 맺었다.공정위는 "2010년 이마트에서 저렴한 칠레산 키위가 배제됨에 따라 제스프리 그린 키위 평균가격이 2009년 614원에서 2010년엔 696원으로 13% 상승했다"면서 "대형마트에서 칠레산 키위 시장점유율도 7.5%에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즉석판매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위생관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과 공동으로 대형유통점의 식품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6개 유통점의 36개 즉석판매 식품 중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크랩크래페, 롯데마트 청량리점의 연어초밥, 홈플러스 월드컵점의 연어초밥 등 3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수반되며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것은 원재료부터 최종판매까지 위생관리에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이를 위한 개선과 주의가 필요하다. 즉석판매 식품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섭취하기 때
최근 우유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는 제과.제빵.아이스크림 등 제품의 가격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7일 밝혔다.이날 오정규 농식품부 제2차관은 SPC그룹, CJ푸드빌, 롯데제과 등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원유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가격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오 차관은 어려운 물가 여건과 서민부담 등을 감안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가공식품 업체의 원가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할당관세, 유통구조 개선 등 정책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SPC그룹, CJ푸드빌측도 원가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사 제빵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롯데제과는 유제품을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어 국내 원유값 인상에 따른 제과.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또한 3
식품의약품안전청은감귤 살균제인 만코제브의 우리나라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미국의 기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오는 21일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감귤에 대한 농약기준 설정은 제주산 감귤의 대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식약청과 제주농협 등이 ‘국가잔류농약 안전관리 연구사업단’과 농약업계(다우아그로사이언스, 경농, 동부한농)와 함께 연구를 수행한 결과다. 이 자료는 미국의 농약기준 설정 기관인 환경청(EPA)에 현지 사전 설명회를 통하여 현지 담담부서의 의견을 반영한 후 최종 2012년초 정식으로 제출되어 확정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현재 미국에는 감귤 중 살균제 만코제브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없어 불검출 기준을 적용받게 됨으로 국내 감귤 수출에 어려움이 있다”며 “감귤 살균제인 만코제브에 대한 미국 내 기준 설정으로 국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1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7개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에서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의정부, 부안, 옥천 등 총 7개의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가 참여한다.aT는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직거래장터의 배추, 무 등을 구입해 김장을 담근 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aT는 직거래장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심의를 거쳐 7개의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를 선정한 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은 해썹(HACCP)적용 희망업체 또는 지정업체를 대상으로 'HACCP 관리기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과자 등 7종의 집중육성 자율적용품목에 대해 새로이 발간된 HACCP 표준관리기준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 그 밖에 HACCP 정책방향 및 HACCP 지정.정기조사 결과 분석도 포함하고 있다.교육은 16일 광주를 시작으로 17일 대전, 22일 부산, 23일 서울 등 4개 권역별로 실시된다.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집중육성 자율적용품목 생산업체에게 표준기준서 해설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업체가 HACCP을 지정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교육에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www.haccphub.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FAX :
원산지 단속 효율 위해 DNA검사 확대...농식품 인증제 8종으로 통합앞으로 일반식품 제조업체 5곳 중 1곳은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을 받고 원산지 단속 효율화를 위해 유전자(DNA) 검사를 확대하는 등 식품안전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이와 함께 농식품 인증제가 현행 18개에서 2013년까지 8종으로 통합되고 표지(로고)도 단순화된다.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식품안전관리기본계획(2012∼2014년)을 16일 심의, 의결했다. 이는 식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추진된 제1차 계획에 이어 향후 3년간의 범정부 계획으로 식품산업 규모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 등 최근 여건과 환경변화에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4년까지 일반식품 제조업체의 20%, 축산물 제조업체의 85%가 HACCP 적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