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 수입·개발과 관련해 소비자나 영업자의 식품원료 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료사용 판단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문답식(QA)으로 풀어보는 ‘함께 떠나는 식품원료 여행’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책자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삽화 등을 활용해 ▲식품원료란 무엇인가? ▲식품원료 사용 가능 여부 및 판단 절차 등 설명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1만3000여건 수록)를 활용한 식품원료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방법 등을 쉽고 자세하게 소개한다.또 VR(음성출력)코드를 삽입해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QR코드로 식품공전,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 등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식품원료 여행’은 전국 시·도와 식품관련 협회 및 소비자단체 등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익산홍보관에서 ‘농업과 의학의 융복합화를 통한 신기술 RD 소개’를 주제로 식품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갖는다.신동화 신동화연구소 소장(전북대 명예교수),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의학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식품클러스터의 내부역량 강화 및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함이다. 세미나에 앞서 신동화 소장은 “당뇨환자와 청소년, 운동선수 등에게 기능식을 보급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혼합미 편의식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잡곡류의 새로운 소비처 확대는 물론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의학과 농업의 융복합화를 주도하고 있는 두재균 전 총장도 “당뇨환자용 혼합미의 경우 임상실험을 통해 혈당강하를 인정받았다”면서 “당뇨
‘음식문화’ 주제로 한국과 대만 청소년들이 화상회의를 한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과 대만 청소년들의 음식문화’ 라는 주제로 ‘제25회 국제화상회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지센터는 “한국과 대만, 두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음식문화”라며 “지난 5월 ‘청소년과 미디어’란 주제로 대만과 국제화상회의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국립달리고등학교와 ‘맛있는’ 국제교류를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미지센터에 따르면,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국제화상회의는 인터넷과 영상장비를 이용해 외국 청소년들과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저비용 고효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22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서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1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가족친화 인증제’는 탄력근무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행정도, 성과 등에 대해 평가 받았다. 특히 작년 10월 충청북도 오송으로 이전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경화 원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업
경기도 김포시는 김포파주인삼농협과 공동 개발한 홍삼 가공식품 2억9300만원어치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홍삼농축액(240g) 3000개, 홍삼차(50포) 5000개, 홍삼캔디(300g) 2만개 등이다. 시는 지난달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현지 식품 유통업체 이롬사와 이같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30일 이전에 선적할 예정이다. 시는 또 2015년까지 모두 50억원어치의 홍삼 가공식품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시의 홍삼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았기 때문이다. 현지 라디오방송을 통해 인삼 재배와 홍삼 가공식품 제조 과정 등을 홍보해 호평을 받은 것도 큰 힘이 됐다. 시는 이번 미국 수출로 김포파주인삼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농민들의 소득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24~26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5감 깨우기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남부 맞춤식 5감 깨우기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24일 정오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전시마당에서는 어린이 미술동아리학교 작품 80여점 등을 전시하고 26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공연마당에서는 오케스트라, 연극, 뮤지컬, 리코더 연주 등 9개팀의 공연이 펼쳐진다.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등 5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오는 30일 15시부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업생산기반정비 적정소요 및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김치를 가정에서 담궈서 먹겠다는 가구가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3일 발한간 농정포커스 '2011년 김장시장 분석과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국 2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장김치를 담그겠다는 응답은 58.9%로 지난해 54.5%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가을배추 출하량은 작년보다 40% 증가하고 가을무 공급도 40% 증가해 가격은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김치 종류별 소비량은 배추김치 61.5%, 무김치 22.0%, 기타 김치가 16.5%로 조사됐으며 향후 소비를 늘리고 싶은 김치 종류는 포기김치 20.4%, 총각김치 11.7%, 갓김치 7.7%, 동치미.나박김치 6.3%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절임배추에 대한 구입의향은 '새로 구입하거나 이전보다 늘릴 것'이라는 의견이 전체의 10.7%로 완만하게 증가할 전망이다.소비자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 특급호텔에서도 한식이 선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의 5성급 호텔인 크라운프라자호텔 뷔페식당에서 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위해 배한철 총주방장 등 3인의 한식전문 요리사가 한국에서 파견돼 갈비, 불고기, 잡채, 김치, 생선전 등 20여 가지 메뉴를 직접 만들어 뷔페를 통해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은 메뉴는 향후 크라운프라자호텔의 정식메뉴로 채택될 예정이다.aT는 프로모션과 연계해 현지 언론인 20여명을 초청해 한식을 홍보하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요리교실’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산 막걸리와 복분자 등 전통주도 한식과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김재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와겐닝엔대학 및 RIKILT-식품안전연구원(원장 Robert Gorcom)과 농·축·수산물의 위생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RIKILT-식품안전연구원과 두 차례에 걸쳐 세미나와 연구원 방문을 추진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농·축·수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제공동연구 수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학술 및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 일환으로 농·축·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의 국제적 위해사고 발생시 원인 규명과 관련한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해 농·축·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