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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의 모든 것'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막 '인산인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진흥원) 이 주관하는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국내외 바이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개막식 이후부터 시작된 B2B 수출상담회에는 13개국에서 55개사의 우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상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진흥원은 우리 발효식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 마케팅 지원, 기업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주력해 전북 상품의 해외 수출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 기관들과 해외기업, 전라북도 식품명인들로 구성된 글로벌농생명관을 비롯해 국내 식품기업들이 참여한 선도상품관, 상생식품관, 해양수산관에도 단체 참관객들과 국내외 주요 매체들이 대거 방문하여 우리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K-FOOD 특별전, 푸드테크 R&D상품전, 글로벌 발효식품전, 2023 IFFE 우수상품전, 신제품 쇼케이스, 전라북도 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된 특별 기획전시도 아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프로모션과 VR체험을 비롯한 식문화 공예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큰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한주희 S&H Global Trading 대표는 “건강한 먹을거리가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한국의 우수한 발효식품이야말로 진정한 명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의 식품업체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한 발효식품과의 무역 상담을 통해 직접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창우 대풍년영농조합법인 부대표도“발효식품엑스포의 B2B 상담회를 통해 우리 상품의 경쟁력과 수출을 위해 필요한 보완점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몇몇 회사와 이야기가 잘 되고 있는데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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