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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의 모든 것'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23일 개막

20개국 370업체 참여...3000여개 이상 다양한 발효식품이 한자리에

 

'발효식품의 모든 것'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이하 IFFE)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정부 공인 국제인증전시회로써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유망전시회에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식품전시회로 발돋움 하고 있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는 460여개가 넘는 업체가 대거 몰린 가운데 공간 수용문제로 90여개 업체를 제외하고 전체 20개국 370업체 규모로 진행된다. 각 대륙의 다양한 식품업체와 기관, 국내외 식품전문 바이어, 해외대사관 상무관 등이 참여해 총 30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된장, 고추장, 김치, 젓갈 등 한국 전통발효식품과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을 비롯해 맥주, 치즈, 와인, 사케, 노니주스 등 각 대륙의 다양한 발효식품들을 중심으로 아로니아퓨레, 보리커피 등 이색적인 상품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바이어와 참관객의 주목을 끌 예정이다.


특별기획전시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1호 송화백일주 조영귀 명인을 비롯한 고추장, 홍삼, 비빔밥, 전통주 등 식품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식품명인전과 전라북도의 특색있고 다양한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는 전통주품평회가 진행되며 발효백일장을 비롯해 장담그기, 치즈만들기 등 다양한 발효식품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각 자치단체들의 선도사업클러스터 등이 대거 참여하고 참가기업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과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수상작들을 모은 '2014 IFFE 신상품/우수상품전'을 구성해 식품정책부터 시장동향까지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이밖에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인 국제발효컨퍼런스와 국내 식품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FTA 대응 및 수출지원 상담컨설팅이 행사기간중 진행되며 ‘발효’라는 콘텐츠로 식품, 문화, 과학, 산업의 융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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