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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세계 발효식품산업 거점.수도 역할할 것"

문윤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을 만나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제 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수많은 성과와 기록들을 남기며 닷새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푸드투데이는 27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에서 문윤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을 만나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문 사무처장은 "총 24개국에서 391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사실 신청은 24개국에서 약 500여개 기업이 참가신청을 했습니다만 행사장의 규모라던지 참가 심의 규정에 의해서 100여개 이상의 기업이 탈락하고 391개 업체만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사무처장은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관람객을 50여만명으로 잠정 추계했다. 국내외 상담실적은 500억 규모로 현장에서 팔린 판매액은 총 37억에서 약 40억 정도로 현재 추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신장된 것으로 지난해는 20개국에서 약 350여개의 기업이 참가를 했지만 올해는 390여개 기업이 참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과 속에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대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사무처장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한 인지도나 행사장에서의 여러가지 실적들이 기업들과 바이어들에게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가 발효식품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주는 한국에서 가장 음식과 맛이 좋은 고장으로 특히 전라북도는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도시로서 한국인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져왔다"며 "발효식품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인데 이 식품의 대명사도 바로 전라북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라북도가 발효식품을 통해서 건강한 식품을 만들어 내고 대한민국의 농식품 산업의 수도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대한민국 국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행사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 발효식품 산업의 거점이며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특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4년 연속 대한민국 정부가 선정해주는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했고 또 3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전시회에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에서 최고가 되는 식품행사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건강한 식탁, 여러분 가정에 건강을 책임지는 맛있는 식탁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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