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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년사]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 "식품당국-업계-국회 먹거리 안전 위해 유기적 소통해야"

김성주 복지위 간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식품안전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국내에서의 생산, 제조단계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식품당국과 식품업계, 그리고 관련법을 제개정하는 국회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식탁에 올라가는 먹거리의 안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간사는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국민의 입장에서 식품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빨리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간사는 "푸드투데이 모든 독자 여러분들 모두 내년에도 건강하고 상서롭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신년사 전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의원입니다.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올 한해 푸드투데이 관계자 및 독자여러분의 소망하시는 바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삶, 건강수명의 연장을 추구하는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과 소비자의 입장에서 식품의 안전을 관리, 감독해야 할 국가의 책임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국회도 이러한 측면에서 식품의 선제적 위해관리를 위해 관련 정부정책에 비판적 시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식품안전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국내에서의 생산, 제조단계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식품당국와 식품업계, 그리고 관련법을 제개정하는 국회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식탁에 올라가는 먹거리의 안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2014년 국정감사에서 저는 초유분유의 안전성과 유용성 관리강화는 물론 업체들의 허위, 과대광고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함께 초유분유의 가격을 정상화하기 위한 공정위,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한 대책 마련과 추진을 요구한바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식품정책은 안전성 확보라는 기본 하에 저출산 시대에 경제적으로 과도한 육아부담을 야기하는 영유아 식품들의 경제적 측면의 합리화를 위한 목표의식도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국민의 입장에서 식품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빨리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저 또한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2015년은 을미년 양의 해입니다. 12지 중 양은 맛있음, 아름다움, 상서로움, 착함, 좋은 등을 의미합니다. 또한 위기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며 여유와 평화를 말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푸드투데이 모든 독자 여러분들 모두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상서롭고 좋은 일만 가득하실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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