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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1돌기념 축사]이목희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민주통합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목희의원입니다.

먼저 푸드투데이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푸드투데이가 대표적인 식품전문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대표님 이하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음식이 병을 만들고 음식이 병을 고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사에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의식주 중 하나인 식품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독성 비닐성분이 검출된 중국산 고춧가루가 한국산으로 둔갑하여 유통되는가 하면, 라면 수프 원료에서 발암물질(벤조피렌)이 검출되는 등 국민의 먹거리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또한, 오픈마켓의 허위․과장 광고로 인해 국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은 날로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유통된 저질 음식 재료는 새로이 가공되어 일반 음식점은 물론 가족 밥상 및 학교에서 급식하는 우리 아이들의 식탁에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본인만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건강은 개의치도 않는 부도덕한 업자들은 식품업계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합니다. 또한 국회와 행정부는 식품안전성 제고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정책과 집행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산업의 여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제공을 뛰어넘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철저히 감시하는 역할 또한 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국회에서도 국민 먹거리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감시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푸드투데이 11번째 돌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올해 푸드투데이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식품안전강화 프로젝트’가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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