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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1돌기념 축사]남윤인순 국회의원

국민건강 지키는 권위있는 정론지로 우뚝 서길

국민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온 푸드투데이의 뜻 깊은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식품전문지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드립니다.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국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식품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푸드투데이는 국민적 여망을 반영하여 안전한 식탁과 식문화 창달, 식품산업의 국제화.내실화를 표방하며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식품과 관련한 크고 작은 정보를 폭넓게 보도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국민을 위한 식품정책 마련에 언론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발암물질 함유 중국산 수입젓가락 유통, 인도산 건고추 농약 검출 사건 등은 충격적이며, 위생 취약국가의 수입식품과 보따리상을 통한 불법 수입 등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유아용 장남감과 소독제, 향균 스프레이, 쌀벌레 퇴치제 등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3년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오랜 과제였던 식품안전관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일원화되는데 이를 계기로 식품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되길 기대합니다.


그간 저를 비롯하여 민주통합당에서도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체계가 여러 부처로 분산되어 소비자의 혼란은 물론, 기관간 업무중복 및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일원화하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먹거리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으며 푸드투데이 또한 식품안전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애써왔습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공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국민대변지로서 식품안전 파수꾼 역할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건강을 지키고 더욱 유익하고 알찬 지면으로 국민들이 즐겨 찾는 권위 있는 식품정론지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


푸드투데이의 뜻 깊은 창간 11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께 제가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국민의 편에 서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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