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4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음성 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11brix 이상의 당도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맹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43억6000만원을 투입, 올해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설립했다. 지난달 준공된 농산물유통센터는 유통 효율 증대 및 수박 등 지역 특화 품목의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작년 대비 1.5배 이상인 수박 9000톤(2024년 6000톤)을 선별할 계획이다. 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에서는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출하에 맞춰 신규회원 가입 시 포인트 지급 및 수박 추가 할인 쿠폰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통해 다변화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 월영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종가음식문화대전과 경북 종가 문화 홍보를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는 도 내 주요 종가의 종부(노송정 종부 등 10명)가 직접 요리하며 조리법에 관해 설명해 주고, 수강생들이 같이 조리하면서 종가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에 실시한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가 모집 공고 게시 당일 신청 마감이 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2025년에는 10회로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 소개될 음식은 10개 음식(도토리묵, 호두정과, 개성주악, 인삼정과 등)이며, 4일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총 10회로 회차별 12명씩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장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2025 종가음식문화대전에서도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종가음식을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도 편성·운영 해서 종가별 고유한 맛과 특색을 담은 여러 종가음식들로 찾아오는 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주관한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가능성, 사업의 혁신성과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됬고, 군이 제안한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영양도시락 나눔사업과 서울 중랑구와 연계한 도농교류 협력 프로그램 등 먹거리 가치 공유와 소비 촉진을 위한 복합형 프로그램이다. 영양도시락 나눔사업은 괴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영양도시락을 제조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3개 민간 비영리조직이 협력해 추진하고, 도농교류 사업도 서울 중랑구 공공급식센터와 연계해 도농 간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도시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먹거리 돌봄 수혜자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를 동시에 달성하고, 다품목 소량 기획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먹거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 소비자와의 신뢰 형성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복분자가 열리는 6월, 이달의 전통주로 백운주가(대표 최창석)의 백운복분자주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백운복분자주는 제철을 맞은 광양 복분자 생과로 빚은 달콤한 술로 특유의 저온발효와 장기 휴면발효 공법을 사용해 복분자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은은한 향과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2014년 벨기에 주류품평회·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등 국내외 수많은 품평회에서 입상했고, 국내 대형마트와 동남아 지역 등 해외까지 진출했다. 또한 도가 우수 술을 발굴·시상하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매년 꾸준히 입상했으며, 백운복분자주 외에도 다양한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광양 매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별헤주1941, 매실막걸리, 백운 복분자와인, 대나무술 등 13종의 전통주를 생산하고 있다. 최창석 백운주가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마케팅을 통해 일본 사케, 프랑스 와인처럼 한국 전통주(K-wine)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박상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특산주 산업은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관광자원과 연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대표 음식·특산품·관광지를 담은 정읍보물 369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정읍관광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읍의 대표 음식 3미(味), 특산품 6품(品), 관광명소 9경(景)을 최종 선정했다. 정읍의 대표음식 3미(味)는 정읍 쌍화차, 정읍 한우, 내장산 산채비빔밥을 선정, 대표특산품 6품(品)은 정읍 귀리, 정읍 씨없는 수박, 정읍지황, 정읍 막걸리, 청명주, 정읍 자생차로 정했고, 대표관광명소 9경(景)은 내장산 국립공원,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정읍사공원과 달빛사랑숲,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무성서원, 용산호, 피향정, 월영습지와 솔티숲, 김명관고택을 선정했다. 지난 1~2월 시민 제안 공모로 접수된 1500여 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시작된 정읍보물 선정은 1차로 10미, 18품, 21경을 결정했고 다시 전국적인 오프라인·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총 6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후보군을 추린 후 시정조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적인 정읍보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4일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두고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시민이 참여 매장 카페에서 개인 컵을 이용해 음료를 구입할 경우, 매장 자체 할인에 더해 시가 서울페이 포인트 3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서울페이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카페에서 운영되며,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하고,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적용을 위해 결제 단말기(POS)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을 해야 한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의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매장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서울페이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일반결제 시에도 300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하고, 해당 금액은 시가 매장에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는 참여 매장이 자체적으로 월 1회 텀블러데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과 매장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텀블러데이는 개인 컵으로 구매 시, 최대 50잔 한정 잔당 2,500원 할인을 제공하고 할인 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일, 도청에서 현대백화점과 도내 우수 특산품 공동 특판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와 현대백화점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할 예정이다. 도와 현대백화점이 2023년부터 이어온 공동 특판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이번 행사에서 도내 우수 특산품 공동 특판행사 개최를 통한 유통망 확대, 도내 기업 입점 수수료 우대지원, 도내 우수 특산품의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6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목동점, 판교점, 미아점을 순회하며 도내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공동 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개별 입점이 어려운 도내 기업을 매월 발굴·선정하여, 6월부터 연말까지 현대백화점 전 지점을 순회하는 특판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2024년 특판행사를 통해 서원F&B는 전년 대비 매출이 200% 증가하고, 더현대 서울 정식 입점에 성공했으며, 정남미그룹은 일본 도쿄 마루이백화점 진출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 이하 정읍조공)이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A등급을 받아 도비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정읍조공은 전북도가 주관한 2024년 말 기준 통합마케팅 운영 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도비 인센티브 62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6개 통합마케팅 조직(조합공동사업법인 13개소, 품목광역조직 3개소)을 대상으로 출하율, 조직화 참여도, 매출 성과, 농가 환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정읍조공은 지난해 한 해 동안 244억원의 매출과 8909톤의 출하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공선출하회 12개 조직, 총 387농가가 참여하는 등 조직화 기반이 탄탄하게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예산을 농산물 상품화, 공동출하 지원, 유통경쟁력 강화 사업 등에 활용할 방침이고, 올해 목표인 260억원 달성을 위해 통합마케팅조직과 참여 농가, 행정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은 수박, 토마토, 생강, 호박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4일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해 8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K-컬처박람회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매력과 문화산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 천안을 민족의 성지이자 한류 문화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취지 아래 2023년부터 3년째 열린다. 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는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제전시와 푸드·웹툰·뷰티·한글·영상콘텐츠·게임 등 6개의 산업전시관을 조성해 K-컬처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고민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K-한복패션쇼,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쎄시봉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캐치! 티니핑’과 라디오 공개방송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프로그램과 웰컴·챌린지·체험·키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미주사무소(소장 문창숙)가 LA 한국문화원이 하버 칼리지와 개최한 2025 한식 요리 경연대회(Taste of Korea)에서 전남 농수산식품과 주요 관광지, 남도음식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한식 요리 경연대회에선 전통 장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현지에서 전통 장 문화의 우수성과 K-푸드로 알려진 한식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는 대회 참가자와 참관객 등에게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 전남 상설판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조미김, 모듬 해초, 배 주스, 유자 주스, 오징어 튀김, 누룽지 스낵, 약과 등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 주요 관광지와 남도 음식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지역 2024년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33.8% 늘었난 가운데 올해 4월까지 수출액은 5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주요 수출 품목은 김, 과일 음료, 배, 유자차, 전통 장류 등이다. 도는 미국에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위(Weee) 등 주요 온라인 판매채널, 현지 대형 한인마켓과 연계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