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대표 로컬 베이커리와 관광지를 연계한 대전시티투어 여름 빵시투어를 8월동안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빵시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일형과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 기간인 8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축제형으로 나눠 운영되고, 참가자들은 대전 5개 자치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를 순회하며 지역의 대표 빵집을 방문하고, 각 지역 관광지에서 간단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토요일형 투어는 오전 10시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축제형은 오후 1시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이후 0시 축제장까지 연계된다. 특히 축제형 투어는 0시축제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관광객들이 낮에는 시티투어, 저녁에는 공연과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고, 0시 축제장 내에서는 시티투어 이용자 대상 경품 이벤트, 굿즈 증정, 지역특산물 시식 및 시음 행사(꿈돌이 라면·꿈돌차 등)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방문 베이커리로는 중구의 성심당, 하레하레, 슬로우브레드, 오렌지블로썸, 캔리콥스하우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빵시투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영동포도가 올해 첫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적식에는 영동군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영동포도 5톤(샤인머스켓 4.8kg·960박스)이 미국으로 선적했다. 영동포도는 미국 시장에 뛰어난 맛과 품질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19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국내시장 및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으로 미국 소비자 공략한다. 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선별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 마련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은 지역 농업과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지원과 행정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올해도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직거래장터는 음성읍 읍내리 315번지 일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오는 1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약 2개월 반 동안,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총 6회씩 운영된다.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는 직접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구매 부담 완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군은 기대하고 있고,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주관으로 생산자 직접 판매를 통해 음성청결고추의 품질과 재배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결고추에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이 첨부돼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음성청결고추는 매운맛이 진하고 두꺼운 껍질로 인해 고춧가루 수율이 높아 김치 담그기에 적합하며, 선명한 빨간색으로 요리의 색감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으로 전국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군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에서 개최되는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도 음성청결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우수 농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양동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시가 참여하는 2025년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현장 환급행사로, 명절에만 적용되던 환급 혜택을 여름철까지 확대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 시장은 양동전통시장연합, 봉선시장, 운암시장 3곳으로 환급은 행사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기간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전영복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 행사는 전통시장과 농축산물 소비를 동시에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4억 1천84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주력 품목인 김, 쌀, 오리털, 전복, 미역, 음료 등의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중국·신남방 시장 수출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고, 품목별로는 김이 2억 1천371만 달러로 12.1% 늘어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절반 이상(51.1%)을 차지했으며, 쌀은 2천795만 달러, 오리털은 2천372만 달러, 전복은 1천797만 달러, 미역은 1천435만 달러, 음료는 1천377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2.6% 증가했고, 중국이 8.8%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미국은 김이 21.3% 증가와 함께 장류·김치 수출이 늘었고, 중국도 김이 76.6%, 오리털이 24.4% 각각 증가하며 호조를 이어갔고, 대만에서는 배 수출이 247.4%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베트남이 24.7%, 태국도 42.4%, 인도네시아도 88.4% 증가하며 김과 오리털, 주류 수출이 크게 늘었고, 인도네시아의 오리털 수출은 83.3% 증가했고, 필리핀에서는 김 수출이 313.4%나 급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광역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이웃지자체인 증평군(군수 이재영)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천여 병(2L)을 긴급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지난 5일 집중호우로 인해 강한 물살이 증평읍 사곡리 일원 광역상수도 본관을 덮치면서 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증평읍 전역 약 1만7000여 가구가 생활용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충북도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 생활용수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증평군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인근 지자체로서의 상생과 연대 차원에서 긴급히 생수 지원을 결정하고, 해당 물량을 증평군청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에게 전달했고, 현재 살수차와 급수차 지원도 준비 중에 있으며, 차량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증평군에 추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식수와 생활용수를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갑작스러운 단수로 큰 불편을 겪고 계신 증평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구역은 달라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여성단체협의회가 바리스타 양성과정에서 교육생 16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충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족센터와 연계해 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가운데 자격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여향 쉼카페에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실무 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자 8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제과기능사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팥빙수, 팥 관련 제품 등에 사용되는 팥류 가공품의 원산지 거짓표시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산 팥과 외국산 팥의 유통가격 차이가 2~3배 이상 나는 데다,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한 원산지 거짓표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추진된 이번 단속은 무더운 여름철 대표 간식인 팥빙수에 외국산 팥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팥빙수 전문점, 프랜차이즈 카페, 배달앱 등록 판매업체 등이며, ‘국산 팥 사용’을 적극적으로 광고하거나 홍보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원산지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원산지를 국산이라 홍보한 뒤 실제로는 외국산을 사용하는 경우 거짓표시로 단속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남윤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이번 단속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국산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여름철 수요가 많은 품목을 선정하여 점검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단속과 지도·홍보를 통해 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이하 DMO)의 하나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핫 밀양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무안면 맛나고추, 밀양돼지국밥, 햇살문화도시 등 밀양의 맵고 뜨거운 이미지를 활용해 Hot Miryang이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DMO 사업을 통해 발굴된 Hot한 가게 5곳이 행사에 참여해 각 매장에서 개발한 매운맛 레시피 메뉴인 루빵 아이스샌드, 불고기 제육덮밥, 핫한 김밥, 매운 수제 떡갈비, 불닭볶음면 지엔빙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테마관으로 참여하며, 처갓집양념치킨의 청양고추치킨, 리몬체의 하이볼 등도 함께 즐길 수 있고, 불닭볶음면 빨리 먹기대회, Hot한 가게스탬프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일원에서는 밀양 물축제, 여름스포츠 한마당,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등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려, 여름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빵의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민이 추천한 지역 빵집 중 전문가 검증을 통해 105곳의 맛집을 엄선한 빵산책 in 대전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 추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엄선된 105곳의 빵집 정보를 수록된 빵산책 in 대전은 0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콘텐츠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책자는 빵의 도시 대전을 주제로 지역 빵집의 역사와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민 추천 BEST 5 빵집과 숨은 빵집 명소 100곳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가 담겼으며 5개 구별로 구분된 우리 동네 빵집자랑 목차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고, 책자에 수록된 모든 빵집은 지도와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위치 확인과 길 찾기를 간편하게 했다. 특히 각 빵집 소개에는 매장 특성과 운영시간, 대표 메뉴, 시그니처 빵 등의 상세 정보가 포함돼 실용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구성한 빵 산책 코스도 함께 담았으며 책자는 7일부터 대전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도 전자책(e-book) 및 PDF 파일로 무료 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