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하전 바지락 축제가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기존보다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조개캐기, 갯벌 체험과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 잡기 등을 선보인다. 요리 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는 이번 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데,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일반인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바지락 요리가 탄생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를 열어 바지락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숏츠 영상을 제작해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제작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고창바지락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으로, 아크릴키링, 티셔츠, 래디백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축제 기간 중 드레스코드를 고바락 티셔츠와 청바지로 지정해 참가자들의 일체감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갯벌퍼레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까지 화려한 봄을 자랑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에서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 장성중앙시장 일원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되는 이번 산나물 축제에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산나물 판매,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태백을 대표하는 산나물과 한우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산나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나물 축제의 대표 이벤트 중 하나인 박스안 상품권을 찾아라는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kg) 안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지역상품권(5만 원, 3만 원 1만 원)을 찾는 행사로, 향긋한 산나물과 함께 지역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온 봄,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라며, 다채롭고 빈틈없는 축제운영을 통해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방문하셔서 태백의 맛과 향을 즐겨주시기 바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가 대한영양사협회 경기도영양사회와 함께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영양전시와 식생활 안전 마술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5월 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식생활 안전과 영양에 대한 교육을 생동감 있게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영양 전시는 나트륨‧당류 저감 식단 모형, 교육 패널, 영양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해 참가자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현장에는 영양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1:1 맞춤 영양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식생활 안전 마술 퍼포먼스 교육은 마술과 풍선쇼를 활용한 흥미로운 공연 형식으로 학생들의 주의 집중을 유도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난해 도내 9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돼 총 2,82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영양사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기술센터(남기순 소장)가 진천오이영농조합법인, 백곡그린채소영농회, 진천농협과 지난 11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오이경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이 경매 현장에는 현황을 직접 경험하고 생거진천 오이 판매 홍보와 더 나은 고품질 오이 생산을 위한 동기부여 마련을 위해 오이생산자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찾았다. 가락시장 경매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활발하게 진행되며 전국에서 생산돼 출하된 오이 등 농산물은 전자 경매과정을 거쳐 도매가격이 결정되고, 이 과정은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로 투명하게 운영된다. 군 참석자들은 시장 수요동향과 가격결정 절차 등 전반적인 농산물 유통구조와 소비자의 소비성향,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흐름 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락시장 관계자는“남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의 경매시장 방문을 감사드리며,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진천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진천군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가락시장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이번 공모는 전국 147개 시군 청년단체에서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군을 포함한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내 유일하게 선정된 군 청년단체 잼토리(대표 박화정/총괄기획 이아리)는 음성읍 역말을 거점 공간으로 하여 세계 음식을 주제로 푸드콘텐츠 기획자 마을을 조성할 계획으로 청년마을명은 글로컬 푸드빌(Glocal Foodvile)이며, 본격적인 사업은 5월부터 시작된다. 잼토리는 글로컬 맛 탐정(1박2일), 맛 기행(3박4일),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세계 여러 가지 음식을 탐색해 푸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청년들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는 외지 청년들이 군에 유입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비티시너지(대표 조희경)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협력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세계 최초 생균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사람 몸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통칭하며,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티시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난배양성 균주 분리·배양과 오믹스 분석기술을 통한 대사산물 발굴 및 파마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87억 원(국비 포함)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 의료원,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숙명여대, 원광대, 국립 강릉원주대, ㈜마크로젠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연구진은 50종 이상의 장내 미생물 균주를 확보하고, 이들로부터 10종 이상의 유효 대사체를 발굴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급 생균 치료제(LBP)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50개 이상의 장내 미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1일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부회의를 개최, 천상의 산나물 축제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은 물론 장성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2일부터 개최되는 산나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SNS와 언론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축제 기간에 상생, 연계하여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는 서브 행사의 추가 개최 방안 등을 모색했고, 더 나아가 사계절 축제도시 태백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각 부서의 협조와 홍보를 주문했다. 또한 18일 영동대·태백 강원RISE 공모 사업 선정과 관련 장성지역 담벼락 없는 캠퍼스 선제적 준비 작업도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장성 지역은 더 이상 폐광지역이 아닌 대체 산업의 중심지로 과거 전성기를 넘어서 활기를 찾고 정주 인구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대체산업이 안착되는 과도기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축제 개최, 비와야폭포 경관 활성화, 호암마을 취약지역 여건 개조사업, 영동대 캠퍼스 유치 등 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께서 안심하시고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를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는 유기농마케팅센터 1층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며, 이번 시범 운영에는 유기농, 무농약, GAP(농산물우수관리), 일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등 320여 품목을 보유한 112개 지역 농가가 참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박정일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오는 5월 중 정식 개장에 나설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기존의 소 결핵병 등 감염병 검사와 더불어 젖소,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병 검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주로 가금류에서만 발생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미국 젖소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감염된 젖소에서 고양이, 가금류, 사람 등 포유류까지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국내 젖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철새 등을 통해 언제든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올해부터 관내 집유장 3개소의 원유를 대상으로 연 4회 144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인체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또한, 유기동물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유기동물 질병예방 및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보호 중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인체감염 시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을 포함한 7종의 인수공통감염병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5월에 개최되는 펫쇼 행사에서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인수공통감염병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번 조사에서는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첫 수출했다.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역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클러스터로 시작해 경북지역 한우농가, 도내 지역축협이 출자해 설립된 참품한우는 홍콩으로 수출하는 한우고기는 초도물량 120kg(시가 1,000만원)이며, 부위별로 등심, 안심, 채끝, 설깃으로, 첫 수출을 발판으로 한우최대 산지인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초도물량 판매 후 홍콩 쇼핑몰, 대형 식자재마트 등 현지 판매경로를 확대해 월 2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한국은 사실상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으나, 수입국별로 구제역이 발생한 국가의 검역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과거 1년간 구제역 비발생 시·도가 수입 허용 기준으로 정해진 홍콩엔 구제역 청정지역인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한우고기 수출이 가능하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홍콩시장 첫 수출을 통해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시장 확대를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홍콩뿐만 아니라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