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K-미식벨트 홍보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024년에 조성된 장 벨트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조성된 김치, 전통주, 인삼벨트 등 총 4개의 K-미식벨트를 소개하며 전반적인 내용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연차별 추진 계획, 각 벨트의 대표 관광지와 상품 코스, 지역별 식문화 자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K-미식벨트 관련 퀴즈·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특히 인삼벨트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의 금산인삼주를 활용한 홍보물 시음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벨트별 홍보물 배부와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는 K-미식벨트를 대중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식문화 확산에 힘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로상 단체분야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수상 제도로 이번 수상은 전북도 출연기관 최초의 성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정착 노력 등 전반적인 안전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 안전 전담 TF 운영 및 비상 훈련, 합동 안전점검 실시, 인프라 단지 전체 대상 유관기간 및 입주기업 안전지원 등 다양한 안전강화 활동을 추진하여 안전문화 정착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은미 원장은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한 안전 경영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험 관리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기업·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일 기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연간 거래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연간 거래금액은 전년 같은기간 3,392억원 대비 약 2.9배 높은 금액으로, 일평균 거래 금액 유지 시 연말까지 약 1조 1,700억 원의 거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소비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도매시장으로, 농식품부가 개설하여 운영 중으로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단계적 유통구조로 인한 물류비 증가, 경쟁 제한 등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일평균 거래 금액이 18억 4천만 원에서 32억 6천만 원으로 약 77% 상승했으며, 거래 참여업체 수 역시 작년 3,804개소에서 5,272개소로 약 39% 증가했고, 부류별로는 청과가 46.4%로 가장 많이 거래되었으며 축산 40.5%, 양곡 8.2%, 수산 4.9% 순으로 거래되었다. 특히 청과부류의 경우 작년 산지 소비지 직거래 비중이 전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코노 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Cono Sur 20 Barrels Cabernet Sauvignon)’ 와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한 연말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인 코노 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을 2만원 할인된 7만원에 판매한다. 제휴 할인 및 타 쿠폰 중복 사용도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행사 와인을 1병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혜택까지 제공한다. ‘코노 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은 스모크한 향이 특징으로, 육즙이 풍부한 아웃백의 스테이크류와 페어링하기 좋은 레드와인이다. 자두, 블루베리와 카시스 등 짙은 과일향과 스파이스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깊고 무게감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1993년 설립된 코노 수르는 칠레뿐만 아니라 남미 전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 0% 인증을 받기도 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웰케어가 국내 1등 피부유산균 ‘바이오코어(BYOCORE)’의 신제품 ‘피부면역 유산균 캡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분말 스틱 제형과 더불어 신규 제형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 캡슐’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CJLP133)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면역 및 장 건강 이중 기능성을 담은 제품으로, 170mg 초소형 상온형 캡슐로 개발되어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보장균수 100억 유산균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하고 있으며,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적용해 장내 생존력과 정착력을 높였다. CJ웰케어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소주연을 기존 브랜드 모델 최화정에 이어 추가 발탁했다. CJ웰케어는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소주연을 통해 ‘바이오코어’ 브랜드의 타깃을 젊은 층으로 지속 확대하며, ’피부 근본부터 케어하다, Beauty Inside Out’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소주연은 최근 올리브영 매장 등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을 활용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올해 말 해외 소비자를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 국내에는 오는 24일 한정판으로 먼저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2026년 글로벌 주력 제품으로, 향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말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 전 국내 소비자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지난 10월 농심이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제품으로, 최근 스와이시(Swicy)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에게 친숙한 단맛과 한국식 매콤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와이시(Swicy, Sweet+Spicy)는 단맛과 매운맛의 조합을 뜻하는 신조어로, 외식 메뉴부터 음료 및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미각 경험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해외 한식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한국식 치킨(양념치킨 등)’, ‘김치’, ‘비빔밥’이 1~3위를 차지해, 한식 메뉴 중에서도 ‘스와이시’ 풍미에 대한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것이 확인됐다. 신라면 김치볶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냉동 간편식 신제품 ‘바삭쏘이팝’을 출시하고, 스낵형 튀김 제품 ‘바삭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바삭쏘이팝은 지난 1월과 4월 출시된 ‘바삭두부텐더’, ‘바삭카츠너겟’에 이은 바삭시리즈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바삭시리즈는 아워홈만의 최적화된 튀김옷 배합 기술을 적용해 바삭함과 유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은 바삭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식감과 맛으로 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재료인 두부를 62% 함유한 고단백 간식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가 통째로 들어가 튀김의 느끼함과 칼로리 부담을 줄여주며, 한 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튀김옷에는 프리미엄 브래딩 소재를 적용해 식어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며, 양파의 감칠맛을 더해 별도의 시즈닝 없이도 풍미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로는 약 12분, 프라이팬으로는 약 3분이면 완성된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샐러드 토핑이나 특정 기간의 식사를 미리 소분 보관하는 밀프렙(Meal prep)용으로도 제격이다. 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지난 1일과 2일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된 ‘건강한 탐방문화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초간편 국물요리’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내 대표 단풍 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국물요리를 제공하며,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의 깊은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따뜻한 국물요리가 탐방객들에게 든든한 만족감을 전하며 색다른 힐링 경험을 선사했다. ‘호밍스 국물 취향 스팟’을 콘셉트로 열린 부스 현장에서는 묵은지 김치찌개, 묵은지 부대찌개,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무국 등 ‘초간편 국물요리’ 4종 시식 이벤트가 진행됐다. 내장산국립공원과 함께한 ‘건강한 탐방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식 용기는 밀짚·사탕수수 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펄프 재질을 사용했으며, 현장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캐릭터 리유저블 컵을 증정했다. 또, 1일 내장산 일원 야영장 숙박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초간편 국물요리’ 국 1종과 찌개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제품 증정 이벤트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주정용 쌀로 개발한 주향미가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4일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이 2024년에 육성한 주향미는 증류주 전용 벼로 찰기가 적고 알칼리붕괴도가 낮아 가공 안정성이 우수하며, 증류 과정에서 에스테르 계열 향기 성분이 풍부하게 형성돼 바나나, 사과, 장미를 연상시키는 과일, 꽃 향을 구현하며 관능 평가에서도 향, 맛, 종합 선호도 모두에서 기존 품종을 웃도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강원도 홍천곡산영농조합법인과 생산단지 조성 및 원료곡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ha 면적에서 주향미 14톤을 생산했으며, 고급(프리미엄) 소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며, 농진청은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수확을 유도하고, 홍천곡산영농조합 미곡종합처리장(RPC)과 협력해 원료곡 도정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정부·지역·기업의 공동 참여로 원료 안정성과 품질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해 쌀 산업과 전통주 산업 간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로 농진청은 앞으로 증류주용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재배 기술을 정착, 증류주 시장에 국내산 햅쌀 활용 비중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인 허진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PC그룹은 이런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4일 단행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Business Unit)장으로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으며 지난 7월 출범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도 맡고 있다. 허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비알코리아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사장은 비알코리아의 최고비전책임자(CVO)를 지내며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등 글로벌 브랜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신사업 추진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미국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국내와 싱가포르에 성공적으로 들여왔다. SPC그룹은 도세호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맡아온 경재형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선임됐다. SPC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의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책임 경영 체계를 공고히해 급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