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일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달콤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시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디저트 전문 제과 영업점, 휴게음식점 5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참여 업체들은 현장에 홍보‧판매 부스를 두고 자신들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디저트·베이커리 제품들을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두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와 백화점 식품관이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과 선물세트로 채워지며 연말 분위기가 내고 있다. 소비자들은 트리 조명 아래에서 따뜻한 디저트와 와인을 고르며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없는 멸균팩’을 도입하며, ‘친환경’을 앞세운 ESG 혁신에 속도를 낸다. 서울우유가 새롭게 적용한 친환경 멸균팩(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은 국내 최초 ‘재활용 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멸균팩’으로, 종이, 폴리머, 알루미늄 3중 구조로 이루어진 기존 멸균팩과 달리, 알루미늄층을 완전히 제거한 제품인 만큼 일반 멸균팩 대비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유기농멸균우유(200ml)’ 제품부터 친환경 멸균팩으로 생산하고, 추후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유업계 전체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도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유업계 최초로 조합장 직속의 ESG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한 서울우유는 ‘친환경’을 필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제품 패키지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유기농우유(700ml)’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결제 서비스의 다양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당근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당근페이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로, 카페, 편의점, 마트 등에서 현장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벤티는 당근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더벤티 매장에서 당근페이로 첫 현장 결제 시 5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당근 앱 내 ‘나의 당근’ 메뉴에서 당근페이 결제 탭을 선택하고, 현장 결제로 2,000원 이상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더벤티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근페이를 도입했으며, 이를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며 “더벤티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2025 크리스마스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카리나와 함께하는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파티로의 초대(PASCUCCI Wonderland with KARINA)’를 주제로 진행된다. 1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카리나가 ‘파스쿠찌 원더랜드’에서 커다란 케이크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본편 영상은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케이크 6종, 조각 케이크 5종 등 총 11종의 케이크를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1월 14일에는 레드벨벳 시트와 피스타치오 무스, 치즈 프로스팅을 층층이 쌓아 올리고 화이트 크림으로 장식해 눈 덮인 트리 모양을 완성한 ‘원더랜드 트리’, 카라멜 바나나 콤포트와 카라멜 크림으로 달콤함을 더한 귀여운 눈사람 모양의 ‘화이트 스노우맨’ 등 홀케이크 2종과 조각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 대표 제품인 ‘원더랜드 트리’는 잘랐을 때 보이는 층층이 쌓인 그린·레드·화이트 컬러의 단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대규모 비축물량 방출과 가격 할인 대책을 가동하며 물가 안정에 총력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일 “김장 주재료인 배추·무 생산량이 전년 대비 늘어나 공급 여건이 양호하다”며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총 500억 원 규모의 김장재료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농산물은 1.1% 상승에 그치며 안정세를 보였고, 축산물(5.3%)·가공식품(3.5%)·외식물가(3.0%)도 전월보다 상승폭이 완화됐다. 추석 이후 이어진 잦은 비와 병해 우려에도 김장용 가을배추 생산량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20만1천톤으로 전망된다. 무 생산도 안정적으로 유지돼 김장철 주요 채소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가을장마로 늦어진 쌀 수확도 본격화돼 쌀값 역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올해 가정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겠다는 비율은 62.3%로 전년(64.5%) 대비 2.2%p 감소했다. 4인 가구 기준 김장 규모도 18.3포기로 소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판매업체인 태림에스엠(서울 송파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카벤다짐(Carbendazim)’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25배 초과한 0.25mg/k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카벤다짐은 곰팡이성 병해를 방지하기 위해 과일·채소 등에 사용되는 농약으로, 인체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회수 대상 제품은 중국 XIANG YANG KANGDERUIXIANG FOOD CO., LTD에서 제조·포장한 ‘목이버섯(1kg 포장, 2025년 7월 25일 포장, 소비기한 2년)’으로, 총 9,800kg이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즉시 유통에서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소비자에게는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진한 과채의 영양을 고농축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세 고농축 주스’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연세 고농축 주스 3개의 토마토’, ‘연세 고농축 주스 30알의 블루베리’ 2종으로 구성됐다. 한 팩(120ml)에 각각 토마토 3개, 블루베리 30알에 해당하는 과채를 고농축해 아낌없이 가득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연세 고농축 주스 3개의 토마토’는 우수한 품질의 칠레산 고(高)라이코펜 토마토를 사용해 토마토 3개 분량의 라이코펜 10,000㎍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담겨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준다. ‘연세 고농축 주스 30알의 블루베리’는 신선한 블루베리의 상큼함을 살린 제품으로, 한 팩에 블루베리 30알을 고농축해 담았다. 블루베리·배·백포도 과즙만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으며, 비타민C와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성분으로 생기 있는 하루를 돕는다. 이번 신제품 2종 모두 한 팩만으로도 한국인의 하루 평균 과채 부족분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조사(2023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과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가 열린 홍성은 한돈 65만 두를 사육하며 전국 생산량의 7% 이상을 차지하는 하고 있고,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홍성의 축산 위상에 걸맞게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3년 연속 참여했다. 행사에는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가 입점해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으며,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등 4일간 진행된 할인행사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물가로 주춤해진 소비 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한돈자조금은 설명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이정민) 주최의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해, ‘건강기능식품의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기술 도입’을 주제로 한 건강기능식품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5년의 발전: 원헬스(One Health)를 위한 식품과 영양의 혁신’을 주제로, 식품·영양과학 학계와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건강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기식 세션은 ‘건강기능식품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기술 도입’을 주제로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현우 조교수,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조혜영 교수,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김주희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각각 AI 기반 품종 분류, 분산형 임상시험(DCT), 중금속 저감화 기술 등 산업 현안과 미래 기술을 중심으로 3개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박현우 조교수(고려대학교)는 ‘하스캅 사례를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