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우회 운송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해양수산부는 홍해 항로를 활용한 첫 우회 수송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히며, 중동발 공급 불확실성 대응에 실질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17일 홍해를 통해 안전하게 항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회 항로인 홍해를 활용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한 첫 사례다. 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함께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 항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수송은 정부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항해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수부·선박·선사 간 실시간 소통 채널을 운영해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열린 제14차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협업해 중소기업 파트너사·소상공인의 판로 확개 및 내수 소비 촉진을 위해 동행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600여 개 상품을 준비한 컬리는 1주차에는 수제 이유식 브랜드 얌이밀의 아이 반찬 7종을 비롯해 비마스터 스위터 아카시아 꿀 허니바틀, 오븐에 구운 고구마 말랭이 등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특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각종 신선식품과 간편식,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들도 준비했는데, 안심 스테이크와 삼겹살, 무항생제 백색 대란, 햇올리브유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과 중소 파트너사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품질 상품 발굴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부가 운영하는 동행축제는 오는 5월 10일까지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컬리 등 93개 플랫폼이 참여해 K-뷰티, 패션, 식품 등 1만8000여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동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삼립의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 사고 수사를 위해 8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이들 중 지난해 끼임 사망 사고를 담당했던 형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피해자가 치료 중인 병원 등에 접촉해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함께 일하고 있던 동료 3명에 대해서도 조사 속도를 내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 10일부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공장 안전관리자 1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 내 햄버거빵 생산라인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A씨와 B씨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타벅스와 함께 ‘리저브광화문’의 시그니처 음료인 ‘광화문 믹사토’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소주와 스타벅스 프리미엄 매장의 만남을 통해 일품진로 음용 경험을 확대하고, 증류식 소주 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광화문 믹사토는 지난해 8월 리저브광화문 오픈 당시 개발된 칵테일이다. ‘일품진로’를 활용해 한국적 상징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히비스커스티의 붉은색과 블루 라임의 푸른색이 조화를 이뤄 태극 문양을 연상시킨다. 알코올 도수는 8.2도이며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 ‘바 믹사토’에서만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가 국내 주류 브랜드와 협업한 최초의 사례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전용 하이볼잔과 ‘광화문 자개 코스터’를 굿즈를 제작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개 코스터는 한국 전통 미학인 일월오봉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굿즈 증정 행사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에서 열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품진로의 우수한 품질과 색다른 음용법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약류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일상 깊숙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정부가 수사·단속부터 치료·재활, 예방까지 전 주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정부는 17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마약류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종합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보건복지부,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마약류가 국민 일상에 침투하고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뚜렷해진 상황에서, 정부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마약은 청년의 미래를 갉아먹는 엄중한 사회문제”라며 “마약 청정국을 향해 정부가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수사·단속 분야에서는 마약 공급망 차단과 불법수익 추적이 강화된다. 대검찰청은 정부합동수사본부와 국제공조 시스템을 통해 해외 공급원 차단에 나서고, 경찰청은 가상자산 기반 범죄 수익 추적과 AI 기술을 활용한 수사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관세청은 여행자·특송화물·국제우편 등 주요 밀반입 경로별 차단 체계를 고도화하고, 복합 X-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농식품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추경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농식품 수출기업 부담을 완화하고자 오는 30일까지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추경 예산은 72억 원 규모로 중동 또는 중동을 경유하는 수출, 신선농산물 수출실적 등을 고려하여 기업당 1200만 원을 지원하며 약 60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농식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수출기반 조성, 수확 후 관리, 운송 및 통관, 판로개척 지원 등 총 23개의 지원 항목 중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사용한 후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다고 aT는 설명했다. 특히 핵심은 중동지역 상황에 따른 물류비 상승, 운송 지연 등의 수출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긴급 무역 현안 대응 항목으로 중동지역 목적지까지 우회 비용, 수출 화물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주식회사 동도에프앤피'에서 수입·판매한 스웨덴산 '슈퍼 멀티비타민 이뮨부스트 (유형: 복합영양소제품)' 제품이 판토텐산 함량 부족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11월 11일, 내용량 '250ml(25ml X 10병)'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인 강남구에 신속한 회수 조치를 요청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도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전북형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16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도와 푸드테크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전북도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여건, 인프라, 기업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연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신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전반의 기술 생태계 변화, 소비자 경향, 우수사례를 분석해 전북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한 푸드테크 산업 성장 기반 강화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바이오진흥원은 기대하고 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티엔티리써치 연구책임자가 과업 추진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보고했고, 이어진 회의에서는 푸드테크 산업 환경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북형 육성 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전북 푸드테크 육성 종합계획은 국가 푸드테크 육성 방향과 연계한 전북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비전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주사기 생산량이 3일 연속 증가하며 의료현장 공급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7일 주사기 생산 및 수급 동향을 공개하고, 생산량 확대와 재고 유지 상황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16일 오후 5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45만 개, 출고량은 449만 개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총 재고량은 약 4,405만 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주사기 재고가 3,970만여 개, 인슐린 주사기 311만 개, 필터 주사기 122만 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시 시행 이후 최근 3일간 생산량은 332만 개(4월 15일), 390만 개(16일), 445만 개(17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도 일일 평균 생산량을 웃도는 수준이다. 식약처는 주사기 제조업체와 협의를 통해 추가 생산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주사기 및 주사침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점검과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사기 생산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스타필드 하남점(16일~18일)과 수원점(23일~26일)에서 '도심 속 리얼 낙농목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농협 안성팜랜드, 목우촌, 임실치즈가 참여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은 ▲국산 유제품 시음 ▲현장 포토존 및 SNS 인증 이벤트 ▲경품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즐기며 우리 우유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25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방문객 1천 명에게 국산 우유가 무료로 제공되는 ‘대국민 국산 우유 홍보 이벤트’가 별도로 진행된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은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안전성, 영양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며, “농협은 도심 속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 낙농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