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고기(돼지·소·닭) 소비량은 1인당 약 60.6kg으로 그중에서도 돼지고기 소비량은 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을 단순히 ‘먹는 식품’으로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FC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축구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돈 요리와 무제한 맥주를 제공하는 ‘한돈 스카이펍’ 좌석을 마련했다. 한돈 스카이펍은 지난해에도 FC서울 홈경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현재도 가장 인기 있는 좌석으로 손꼽힌다. 오는 20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한돈자조금이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도 개최해 축구팬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장·내외 프로모션을 통해 한돈선물세트,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어 한돈자조금은 한돈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 비빔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음식으로 삼겹살 구이가 언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테라의 청정 활동 일환으로 ‘히조’ 작가와 함께 한정판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테라가 만나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어로 ‘초록빛’이라는 의미의 히조(HEEZO)라는 활동명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청정 자연 배경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친환경 에세이도 집필했다. 테라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초록병’을 적용했으며, 출시 후 지속적으로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하이트진로는 22년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에 이어, 이번 ‘테라 X 히조’ 한정판을 통해 두 번째 ‘SAVE the Green’ 슬로건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사업에 기부해 ESG 가치를 실천,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디자인은 테라의 녹색 패키지와 친환경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테라 역삼각형 로고를 중심으로 초록 계절이 어우러져 있는 청정한 자연을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365ml, 453ml 캔 2종으로 22일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에서 18일 와인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한국와인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인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인연구소는 2014년 설립 이후 고품질 와인 제조 기술 등 국산 와인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한국와인연구회를 설립하여 농가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98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심포지엄 좌장은 편재영 한국와인연구회장이 맡았으며 육철 유원대학교 교수의 '한국와인산업 종합발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선도 와이너리 농가들의 성공 노하우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농가는 성공 요인으로 ▲ 국산 와인의 온·오프라인 판매(도란원 안남락) ▲ 과잉생산된 샤인머스켓 활용 와인 상품화(금용농산 전인기) ▲ 융복합 산업형 와이너리 운영(여포농장 여인성) ▲ 가성비 좋은 고품질 청수 와인 생산(264청포도와인 이동수)을 꼽았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한국와인이 지난 10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와인연구소를 구심점으로 와이너리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한국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일본산 사케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처음 출시한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생산하는 이가라시 주조는 1897년 설립되어 ‘전국 신주 감평회’ 금상, ‘관동국세국 주류감평회’ 금상 수상으로 관동 지역 313양조장 중 1위 양조장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72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6도이다. ‘지카구미’란 사케를 만드는 제조방식의 하나로 막 완성된 술을 그대로 병에 담아 산뜻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감귤과 같은 신선한 향과 음용 도중에 느껴지는 탄산감이 맛을 한층 풍부하게 해 생선회와 같은 양념이 진하지 않은 요리와 잘 어울린다. 한국에는 1년에 340박스(12본입) 한정으로 수입이 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극소수의 특약점에만 제공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앞으로도 일본 내 다양한 양조장의 제품들을 발굴하고 수입하여 사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6일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종범)가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 축사에서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춘진 사장은 충남 서산시에서 베트남으로 닭고기를 수출 중인 신우에프에스(대표 신현길)를 찾아 계육 가공생산 관련 해외시장 동향 및 동남아 수출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같은 날 전라북도에 소재한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과 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을 방문하여 최근 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복지 문화확산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제3회 동물사랑 주간을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등록 10주년을 기념해 동물 유실·유기 예방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동물등록제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22일에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동물등록 제도를 소개하고 동물등록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은 관련 누리집(animal.go.kr/front/pssrp/index.do)에도 전시된다. 23일에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실험, 질병 등으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한 ‘동물 추모제’와 ‘2023년 우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한 다음날인 24일에는 유실·유기 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특화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홍보 행사에서 은퇴 탐지견과 산책 체험, 현장 입양 상담, 반려동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 위서현 영업상무, 강철영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각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협약대상은 우유고객센터 1,040개소와 가공품고객센터 134개소이다. 협약식의 주요 안건은 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예방 및 준수, 상생협력 등이며 동반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영업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ESG경영 실천에 이바지하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고객센터들과의 폭넓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상호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3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해당 협약식을 체결, 이 같은 ESG경영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2024년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식품실무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식품실무 교육’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시설·장비를 활용하여 식품분야 연구‧개발‧생산 등의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식품기술 특화 교육(10개 과정)과 역량강화 교육(7개 과정)으로 기획하여, △제형개발 및 살균실습 △식물성 조직단백 가공 △대체 식품 향미분석 등 최근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식품의 △생산·품질관리와 △연구개발 분야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식품분야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식품진흥원의 ‘식품기업 인력수급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 수료생과 식품기업의 인력 매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실무 교육은 5월 20일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교육생 편의를 위해 교통편 제공(셔틀버스), 2일 이상 교육과정 숙박 지원 등이 제공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3년에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평가원은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대상으로 한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을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이하 하이뮨 액티브)’의 새로운 라인업, ‘하이뮨 액티브 식물성 단백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00%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고단백 음료다. 오트, 아몬드, 렌틸콩, 병아리콩 등 총 12종의 식물성 단백질을 까다롭게 엄선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까지 받았다. 특히 ‘하이뮨 액티브 식물성 단백질’은 설탕과 지방, 콜레스테롤을 모두 ‘0’으로 설계했으며, 한 팩에 100kcal로 부담 없이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소한 오트맛에 부드러운 목 넘김까지 구현해 더욱 맛있게 식물성 단백질을 즐길 수 있다. 또, 근력 및 근육 강화를 위해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모두 함유했으며, 에너지 강화를 위한 L-카르니틴, 비타민 미네랄 16종 등을 배합해 균형 영양까지 챙겼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액티브는 운동 전후뿐만 아니라 일상 속 에너지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고단백 음료”라며 “식물성 단백질 100%로 만들어진 이번 신제품을 통해 비건을 지향하는 소비자까지 액티브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