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박철진)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복날을 앞두고,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간편하면서도 정성스러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췄으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든든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생생 우슬삼계탕'은 국내산 닭고기와 찹쌀·인삼·대추 등 엄선된 재료로 만든 냉장 삼계탕 제품이다. 특히, 관절염과 골다공증 등 관절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우슬을 푹 고아 닭발 육수와 함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으로 우슬의 은은한 향과 담백한 단맛을 더해 국물에 풍미를 더했다. 삼계탕의 전통적인 매력을 살리면서도 색다른 조합을 더한 '생생 누룽지통다리삼계탕'은 큼직하고 두툼한 국내산 통다리살을 사용해 육즙 가득한 식감을 제공한다. 가마솥 방식으로 만든 누룽지와 찹쌀을 더해 고소함과 쫀득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국산 마늘과 인삼을 넣어 끓여낸 국물은 진하고 싶은 맛을 자랑한다. ]주부9단 닭개장'은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만든 가정식 국물 요리로 숙주·대파·토란 등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식감은 물론 영양도 풍부하다. 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3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팔도밥상 페어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우수 식품업체가 참여하고, 구매력 높은 2040 핵심 소비층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 전문 판매전으로 시는 초이리브루어리, 딸기팜, 황수연전통식품, 꽃채움 등 지역 소규모 가공업체 4개소와 시 통합부스를 운영해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린다. 시 통합부스에서 딸기, 콩, 고구마, 식용꽃 등 익산 농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 제품 20여 종을 소개하는 가운데 고구마 소주 리 28, 가공센터에서 진공 농축한 딸기잼, 딸기청, 콩 단백질을 활용한 건강쉐이크, 식용꽃 꽃차 등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시음·시식을 통해 소비자 체험을 유도하고, 유통 바이어들과의 1:1 상담으로 실질적인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참가업체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유사 업체와의 교류도 가능해 이번 팔도밥상 페어 참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제품 개선과 시장 확장에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기반의 가공업체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의 12기 수강생을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전 경쟁력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 258명이 수료했고, 이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27.9%의 창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상권분석,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메뉴 실습, 마케팅 전략, 현장체험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과정으로 주 2회, 총 2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과 외식업소 탐방 등의 실전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연중 3기로 운영되는 이번 12기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하며, 대상은 외식업 예비창업자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제 1기 수료생 A 씨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 카페 베이커리를 2022년 9월에 창업했고, 매장 구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강승협)가 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상호교류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와 원정훈 신세계푸드 제과점 담당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무안 양파를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판매, 무안 양파 홍보 및 상표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한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4일부터 3개월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와 피자 판매장, 트레이더스 내 매장에서 신세계푸드가 무안 양파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 정식 출시된다. 이번 출시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 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으로 제과 6종과 피자 1종이다. 앞서 6월 신세계푸드는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의 농가를 위해 무안 양파 200t을 매입해 도움에 나선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어느 때보다 양파 소비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전국 소비자들이 무안 양파에 관심을 두는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한다” 며, “단기적인 협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일 경북 포항시에서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건립 예정인 식품 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되는 조리 로봇, 서빙 로봇 등의 식품 로봇 개발과 실증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써,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고, 농식품부가 2024년부터 연구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시작한 이래 첫 착공식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2025년까지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 2030년까지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스마트 제조, 스마트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개인맞춤형식품 제조, 친환경포장,식품 로봇 등 푸드테크 10대 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되고, 청년예술가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만든 대인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 시리즈는 대인예술시장의 감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청춘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고백하는 1990년대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가슴을 열어라는 시장 옥상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체험 무대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한다. 오락실 게임을 실물로 구현한 대형 테트리스 체험, KIA 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기아야 가 보즈아!, 어린이 체험형 미션 부엉이 탐험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Pioneering Future Connection in FoodTech'를 주제로 한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했다. 협회는 2일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서울대학교 김용노 교수에게 시상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김용노 교수는 기능성 식품소재 및 전달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식품산업의 과학화·첨단화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GMO의 현재와 미래: 기술, 인식, 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로 ‘GMO 완전표시제’가 언급되는 등 관련 정책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GMO(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국내 제도와 기술 현황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세션은 경희대학교 김영록 교수가 좌장을 맡고, ▲GMO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방안(서강대학교 이덕환 명예교수) ▲한국의 LMO 관련 규제체계와 식량안보(미래식량자원포럼 김동헌 부회장) ▲GMO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새로운 로컬푸드 유통 문화 조성을 선도할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7월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매장, 카페, 음식점 등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흥천농협협동조합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주관하며 총사업비는 25억원이 투입된다. 7월 중 기존 건축물 철거 작업과 설계 용역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하고 내년도 하반기 준공 후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로컬푸드 유통문화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하면서 지역 내 화훼농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센터 건립은 지역 내 농업인의 판로 확보는 물론,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건립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농장, 마을, 기관 등 치유농업시설을 3일 안내했다. 치유농업시설에서는 식물·곤충·동물·농촌 경관 등 지역의 특색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 경감, 대인관계 회복 등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고은원예치료센터 농장은 허브, 채소, 식용 꽃 등 사계절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방문객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간단한 먹을거리를 만들거나 비누·향주머니 같은 생활 소품을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이끈다. 경남 김해시 한림알로에 농장은 1만 5,000㎡ 규모로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고, 알로에 모종 심기와 수확, 알로에를 이용한 생활용품과 먹을거리 만들기를 즐길 수 있으며 알로에 슬라임을 활용한 촉감 놀이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치유농장시설 세부 정보는 농촌진흥청 치유농업포털 치유농업ON(https://www.agrohealing.go.kr)과 각 농장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79년간 축적한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당 함량은 대폭 낮추고 장맛은 제대로 살린 저당 장류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저속 노화 트렌드와 함께 장류 제품을 고를 때도 당 함량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저당 제품은 맛이 없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에 샘표는 장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당은 크게 줄인 ‘저당 태양초 고추장’, ‘저당 양념쌈장’, ‘저당 초고추장’, ‘저당 비빔장’을 출시했다. 4종 모두 시장 점유율 TOP3 제품군(동일 식품유형) 대비 당 함량을 크게 낮춰, 100g당 당 함량은 2g~5g 수준이다. 특히, 여름에 즐기기 좋은 ‘저당 초고추장’은 기존 대비 당류를 90%나 줄였다. ‘샘표 저당 태양초 고추장’은 샘표만의 독자적인 ‘쌀 저당 발효 기술’을 적용해, 쌀 고유의 깊고 깔끔한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쌀에서 유래하는 당과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콩알 하나하나 메주를 띄워 제대로 발효한 콩알 메주로 집고추장처럼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구현하고, 고추양념 없이 100% 태양초만을 사용해 깔끔하고 칼칼한 매운맛을 완성했다. ‘샘표 저당 양념쌈장’은 옛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