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도입한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낙농가 소득 안정이 아닌 오히려 경영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낙농가 단체는 제도 설계 당시 약속된 물량 보장과 예산 지원이 이행되지 않으면서 낙농 기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FTA 체제 대응과 자급률 제고를 목표로 시행한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현장에서는 농가를 압박하는 구조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수입 유제품 증가로 국내 원유 자급률은 2025년 기준 45.8%까지 하락한 반면, 정부가 약속한 가공용 원유 물량 확대와 예산 지원, 집유주체 총량제 도입 등 핵심 전제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그 결과 농가들은 약 11.5% 수준의 쿼터 삭감 효과와 함께 소득 감소를 동시에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업체 역시 제도 취지를 외면한 채 수입 유가공품 확대와 대체음료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일부는 물량 기준을 위반한 채 임의 감축을 단행하면서 농가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낙농가 경영 여건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생산비는 상승했지만 원유가격 반영률은 절반 수준에 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신제품 체험단 ‘선닭대’ 1기 모집을 시작했다. 두쫀쿠, 얼먹젤리, 버터떡 등 최근 식음료계 유행이 SNS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맛과 제품을 가장 먼저 접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하림은 신제품을 먼저 경험하여 이른바 ‘먹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출시 당일 신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선닭대’를 운영해 차별화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선닭대’는 이름처럼 하림의 닭고기 제품을 가장 먼저 맛보고 주변에 알리는 ‘선발대’를 재밌게 풀어낸 소비자 체험단이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4월 27일까지 하림 자연실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에 안내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5월 4일에 발표된다. 선닭대 1기로 선발된 50명은 하림의 다채로운 신제품을 출시 당일 집으로 배송 받으며, 5월 중 신제품 출시 일정에 따라 약 2주간 활동하게 된다. 제공받은 신제품을 직접 조리하고 맛본 과정을 본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사진과 함께 후기로 남기면 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해 하림은 신선한 원재료와 뛰어난 맛은 기본, 특별한 콘셉트로 이목을 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야외활동이 잦아드는 시기 자외선 차단제 등 뷰티상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업계는 브랜드데이와 프로모션으로 소비 시장 선점에 나섰다. 컬리(대표 김슬아)는 오는 20일까지 4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1만여 개 뷰티상품을 최대 76%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4월 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우선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에 준비한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 랑콤 UV 엑스퍼트 선크림 50ml 듀오 세트는 페스타딜로 선보이고, 달바 워터풀 톤업 선크림 50ml 2개 세트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별 풍성한 할인과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로는 15일까지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전 상품을 20% 저렴하게 만날 수 있으며, 15일부터 17일까지 달바 제품 최대 70% 할인과 10% 할인 쿠폰을, 에스티로더 최대 25% 할인과 라 메르 증정 세트 혜택은 17일부터 20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1만 원 이상 50% 할인, 최대 5,000원 선착순 쿠폰도 발급되며, 1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릴레이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릴레이 쿠폰은 매일 할인율이 다르며, 빠른 날일수록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며, 카드사 6종은 5만 원 이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과 포용적 문화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KGC는 2016년부터 임직원이 참여하는 ‘세계 자폐인의 날’ 활동을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특히 2020년부터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하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누적 참가자는 약 1천여명에 달한다. KGC는 2024~2025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 그림 공모전 및 전시를 통해 아동의 장애 이해를 돕는 참여형 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수상작을 활용한 정관장 굿즈를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KGC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KGC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의 생산·유통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미경산우의 시장 가치 정상화와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는 13일 미경산우 품질 인증 기준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제도적 방안과 현장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협회 김영원 전무, 서영석 정책지도국장, 오경재 차장을 비롯해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 김성기 한국소임상수의사회장, 남기준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정책위원장, 장선식 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박사, 서종필 농협경제지주 축산도매분사 팀장, 강병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한우국 박사 등 참석했다. 협회는 미경산우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현행 유통 구조에서 일반 암소와 구분 없이 거래되며 시장 왜곡이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유했으며, 농가의 정당한 가격 보상이 어렵고,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되며 둔갑 판매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한우 성별 미경산우 추가, 공판장 경매 전광판 미경산우 표시 확대, 미경산우 판정 기준 및 적정 사육 월령 설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심업소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2026 커피엑스포’(코엑스)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박람회 참가 업체와 창업자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품안심업소 제도 소개 및 평가 절차 안내 ▲일대일 무상 맞춤형 전문기술상담 ▲기관 누리소통망(SNS)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로 최근,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 고시 개정에 따라 기존 3단계로 운영하던 위생등급을 ‘식품안심업소’로 통합하고, 평가점수 85점 이상인 업소를 지정하는 등 평가 체계를 개선했다. 아울러, 해썹인증원에서 지정 업무를 일괄 수행하도록 지정 절차도 일원화돼 앞으로는 ‘식품안심업소’ 지정 신청은 해썹인증원으로 하면 된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식품안심업소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일상에서 위생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선택하는 건강한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는 봄 시즌 음료 제품인 ‘핑크벨벳 라떼’의 4월 판매량(4월 1일~4월 10일 기준)이 전월 전체 평균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핑크벨벳 라떼’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에 은은한 핑크 컬러를 더한 음료다. 투명 컵에 담긴 핑크색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비주얼로 입소문을 탔다. 특히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약 열흘가량 앞당겨지면서 벚꽃과 어울리는 음료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이스 라떼에 달콤한 우유와 초콜릿 풍미를 더한 이 제품은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는 크리미한 맛이 특징이다. 커피 풍미에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벚꽃 시즌과 어울리는 컬러와 감성을 담은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시즌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꽃가루·미세먼지‧일교차 등으로 피부질환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아토피 피부염’ 주사제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가려움증을 나타내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 장벽의 이상과 면역체계의 조절 장애를 일으키는 유전적, 면역학적, 환경적 요인 등과 관련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의 정도에 상관없이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사용해야 한다. 또한 국소 스테이로이드제, 경구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가 사용되며, 급성 악화기에는 습포 치료와 항생제가 병용되기도 한다. 특히, 기존 치료제로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기존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는 최근 개발된 바이오의약품 자가투여주사제가 사용되고 있다. 해당 치료제는 아토피 피부염의 이상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을 억제함으로써, 가려움증과 피부증상을 개선한다. 환자 스스로 주사제 사용시에는 의료 전문가로부터 주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고, 제품의 보관 방법, 폐기 방법과 주의사항을 준수해 안전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한 번 사용한 일회용 주사제는 재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동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의료 현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주사기·주사침 등 필수 의료제품의 유통질서 안정화와 수급 대응에 본격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의약단체가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매점매석 금지 고시 시행과 긴급 현장조사, 비용 부담 완화 대책 등이 동시에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4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에서 보건의약단체 및 유관부처와 함께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중동전쟁 대응 제3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주 제2차 회의와 동일하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보건의료 분야 12개 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부처가 모두 참석해 ▴의료제품 모니터링 결과, ▴지난주 주요 조치사항, ▴주요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재정경제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4일 0시를 기해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발령했다. 정부는 필수 의료제품에 나프타 공급을 우선 배정해 주사기 등의 생산물량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농지대장 간 불일치로 인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 강화에 나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은엽,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14일 업무협의회를 열고 지자체 및 농어촌공사와 함께 임차농지 관리 정비와 2026년 공익직불금 신청 편의 개선을 위한 현장 대응에 착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22회, 총 251명(농관원 51명, 지자체 150명, 농어촌공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농지대장 임대차 정보 간 불일치 사례 정비, 2026년부터 달라지는 농업경영체 등록 관련 개정 사항 공동 홍보, 한국농어촌공사의 도서지역(여수·완도) 거주 농업인들의 편익을 위한 ‘찾아가는 임대수탁 출장서비스 추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정기변경신고 기간 운영 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이행점검 결과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이상 감액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농지, 농작물 등의 변경사항 발생 시 반드시 주소지 관할 농관원에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