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4일에 사회복지시설 ‘청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해썹인증원은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지원방향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사랑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매년 ▲기관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복지기관 급식보조 및 도시락 배달 ▲사랑나눔 단체 헌혈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달걀 소비자가격이 다시 8천원대로 올라서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산지가격 급등기에도 소매 유통단계의 가격 완충 기능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필수재인 달걀 가격 안정을 위한 유통·정책 대응이 요구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 물가감시센터는 30일 “2025년 2분기 이후 달걀 소비자가격이 8,000원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달걀 가격 추이와 가격 결정 구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달걀은 가계에서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필수 품목으로, 체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제과·제빵 등 외식·식품 업계의 원가에도 직결되는 핵심 원자재다. 협의회 분석에 따르면, 2021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이후 달걀 가격은 고점에서 일부 조정 국면을 거쳤으나 안정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2021년 2분기 대란(30개) 기준 소비자가격은 평균 8,660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재차 상승해 4분기까지 평균 8천원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달걀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 및 식료품물가를 대체로 상회하며 더 큰 변동 폭을 보였다. 산지가격도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대란 기준 산지가격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은 29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농어촌 소멸, 국제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농수산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어업 재해 상시화와 고령화·인구 감소로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과 수산물 생산 피해가 국민 먹거리 안전과 물가 부담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농업 4법 개정과 해수부 부산 이전,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 실적을 성과로 제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실천 중심의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농어촌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2026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문금주입니다. 2026년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입니다. 뜨거운 태양의 기운을 품고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우리 농수산식품 산업과 농어촌이 직면한 수많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은 29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식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물가 부담과 유통 구조 복잡화, 국제 경쟁 심화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지켜온 식품산업인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는 푸드투데이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식품산업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새해 식품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소·영세 식품기업과 청년 창업인, 농·축·수산 연계 식품 생태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6년이 우리 식품산업이 자신 있게 세계로 도약하는 전환의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영천·청도 국회의원 이만희입니다.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힘차게 열렸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기운이 우리 식품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 큰 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식품산업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입점은 브리타가 기존 이커머스·대형마트 중심에서 지역 기반 유통 채널까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전략적 행보다. 하나로마트는 국내 대표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생활 밀착형 소비 패턴이 뚜렷한 만큼 정수기 및 필터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는 지난 26일 수도권 8개 점포(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동탄·양주)에서 우선 시작된 이후 전국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입점을 기념해 내달 7일까지 특별 모음전을 진행한다. 판매되는 제품은 ▲알루나 쿨 화이트 정수기, ▲마렐라 XL 화이트 정수기,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 등 총 3종이다. 두 정수기는 각각 2.4L·3.5L 용량, 간편 세척 구조, 필터 교체 주기 알림 ‘브리타 메모’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는 0.03mm의 초미세 입자까지 걸러내는 4단계 정수 기술과 잔류 염소, 중금속 제거 효과로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의 인증을 받으며 높은 신뢰성을 입증했다. 브리타는 정수기와 필터 중심의 일상 속 친환경 음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29일 날로 심각해지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학습 부진과의 연관성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학생 정신건강·기초학력 통합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 관계 문제 등으로 인해 우울, 불안,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정서·행동 발달 문제를 겪는 학생들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정은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 중단은 물론,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현행법은 학교의 장으로 하여금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건강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신체적 건강 위주의 검사에 치중되어 있어 날로 심각해지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건강검사의 범주에 ‘정신건강 상태’를 명시적으로 규정하여 정기적 실시를 의무화하고 , △정신건강 상태 검사를 실시할 때 필요한 경우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른 ‘기초학력진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협동조합 이념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중앙본부 방문조합원 교육이 올해 총 205회 실시됐으며 약 1만 2,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전년 126회에서 63% 증가한 수치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농업박물관은 지난 23일 박물관 2층에서 '방문조합원 교육 200회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 한민희 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농심천심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조합원 교육의 성과를 축하하며,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심천심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농업박물관이 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방문조합원 교육을 신청 받고 있으며, 전국 농축협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박용철 강화군수는 30일 병오년을 맞아 신년사에서 "군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군정 운영 기조"를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 2025년은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도전이 있었던 해였다”며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협력과 단결된 힘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박 군수는 "단기적인 성과나 구호에 치중하기보다 교통 여건 개선, 복지 서비스 확충, 생활환경 정비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은 “식품산업 발전과 건강한 식문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푸드투데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층적이고 생생한 보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산업의 발전과 바른 먹거리를 위해 애쓰는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 한 해는 우리 사회 전체가 많은 도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에서 AI,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대전환 비전을 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도지사는 "12・3 헌정 위기를 오월 정신으로 이겨냈고,진짜 대한민국, 국민주권정부를 탄생 시켰고, 사상 최초 국비 10조 원 시대와 함께,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이 몰려드는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도지사는 2026년은 영농형 태양광을 대폭 확충해 농가소득을 5배 이상 높이고,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로 도민과 에너지 기본소득을 나누며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 성장과 기본사회를 선도하고, " 초격차 첨단 과학기술을 더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 압도적 성장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전라남도 과학기술 진흥의 원년을 선포할 뜻을 전하며 김 도지사는 "전남형 농수축산업 AX를 추진해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광주·전남 대부흥’을 위해,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설치하고미래지향적인 행정통합의 길로 본격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은 29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고물가와 기후위기, 인구 구조 변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먹거리와 소비 환경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식탁 문제에 대해 국회가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식품 산업이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푸드테크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유통과 소비 전반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소비 환경이 예방 중심의 보건복지 체계를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6년이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져 국민의 안심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다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박희승입니다.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드투데이를 아끼는 독자 여러분과 식품ㆍ농업 소비ㆍ유통 산업 현장의 종사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몇 해 동안 우리 사회는 고물가, 기후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