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새해를 맞아 참이슬 병 뒤편의 보조상표에 신년 인사말을 담은 기획상품을 2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2일 진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참이슬 오리지널'과 '참이슬 후레쉬'로 '술술 풀리는 무자년 한 해 되시옵기를 기원합니다', '술술 풀리는 신선한 한 해 되시옵기를 기원합니다' 등의 인사말이 수묵화와 함께 연하장 형태로 인쇄돼 있다. 진로는 1999년부터 참이슬 상표를 통해 국제영화제나 지역 축제 등 각종 사회 문화행사 홍보활동을 지원했으며 연하장을 상표에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진로 관계자는 "고객들이 참이슬처럼 부드럽고 깨끗하게 올 한해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하장 소주'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의 지역경제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마곡 바이오폴리스' 조성 등을 통해 생명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조달호 연구위원과 김세훈 연구위원은 2일 발표한 '생명산업 복합단지 서울 바이오폴리스(Seoul Biopolis)'라는 제목의 정책리포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2001년 이후 6년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2.8%로, 2002년을 제외하면 1.7%에 불과하다"며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2006년 15위로 국가경제를 선도하기는 커녕 성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이 기간 서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 실업률은 4.6%로 '고통지수'가 광역시.도 가운데 최고이며, 서울 시민 1인당 소득도 울산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서울 경제의 극심한 침체는 내수 부진에 따른 서비스업의 저성장, IT(정보통신) 경기의 부진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고서는 "서울시는 민선 4기에 다각적인 성장동력 창출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지만 IT산업은 서울이 이미 경기도나 충남에 비해 우위를 상실한 데다 ET(환경.에너지)
스타벅스코리아는 작년 한해동안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 음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카페 아메리카노'가 590만잔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고 2일 밝혔다. 1999년 1호 매장 오픈 이후 줄곧 판매량 1위에 올랐던 카페라떼는 575만잔으로 2위로 밀렸고 3위는 350만잔이 팔린 카라멜 마끼아또가, 5위는 200만잔이 판매된 카페모카가 각각 차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에스프레소 원액을 물에 희석한 카페 아메리카노는 커피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 우유가 들어간 음료보다 칼로리가 적어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는 3040세대를 위한 프리미엄 건강 기능성음료 '인도의 신비, 울금진액'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울금의 원산지인 인도산 울금액기스 0.5%에 사과과즙 5%를 첨가해 몸에 좋은 울금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간기능 개선과 항암 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커큐민 성분이110ml 1캔에 30mg 함유돼 있으며 단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결정과당을 사용했다. 또한 용기에 황금색을 적용시켜 울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고급스럽고 휴대성이 뛰어난 110ml 신용기 NB캔을 도입해 차별화 시켰다. 반면 울금은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강황의 뿌리로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선 간장의 해독을 촉진하고 담즙분비 및 이혈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한국에서는 인삼, 일본에서는 울금이라고 말을 할 정도로 일본내에선 울금이 가장 대중적인 건강보조 식품으로 인식돼 있다. 한편 롯데칠성은 음료시장에 빠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며 울금의 특성을 일릴 수 있는 딜러레터를 제작해 거래처에 배포하고 주 타킷층인 30~40대 이상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곳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가 3일 오후 5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블루오션은 창업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무료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르텐비어의 특장점, 메뉴의 차별화전략, 입지상권전략, 특허제품에 대한 강의 함께 가맹점 방문 및 시식행사가 펼쳐진다. 선착순 예약가능하다.(문의 080-345-0012)
농심(대표 신동원)이 쌀의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쌀품종 '고시히카리쌀'로 밥을 지은 즉석밥 '고시히카리 쌀밥'을 출시한다. 농심에 따르면‘고시히카리’쌀 품종은 ‘고시(밥의 찰기)’+‘히카리(밥의 윤기)’의 합성어로서, 우리나라에는 2002년부터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여 양질의 고시히카리쌀이 국내 소비자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키바레(추청)쌀이 대부분이나, 백미(白米)중 가장 맛있는 쌀로 평가되는 쌀은 고시히카리쌀이라 알려져 있으며 이때문에 유명 초밥집에서는 고시히카리쌀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시히카리 쌀밥’은 쌀알이 크고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고, 밥을 지었을 때 역시 찰기와 윤기가 유지되는 고시히카리쌀로 지어 밥맛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농심은 ‘쌀이 좋아 밥맛 좋은 고시히카리 쌀밥’이라는 컨셉으로 밥맛의 최대 결정요소인‘쌀’을 차별화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즉석밥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28일 서울우유본조합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선 2008년도 수지예산 수립기준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총사업 규모 전년 계획대비 102.7% 수준으로 의결됐다고 조합은 밝혔다. 또한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우유판매계획 및 신용사업, 구매사업 수익규모에 관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집유량은 낙농진흥회 구입량(30톤/일)을 포함한 전년 계획대비 101.1% 수준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조합은 12월20일 용인공장을 시작으로 3일간 안산,양주 공장 관내 낙농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실시해 조합이 당면한 현안을 설명하고 문제점을 고려해 총회에 상정했다. 한편 조흥원 조합장은 "우유와 유제품 시장이 날로 악화되고 경쟁사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조합은 1등의 자리를 지켰다"며 "향후 조합의 수입증대에 힘을 모을 때"라고 설명했다.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31일 신입사원들의 입문과정의 하나로 야간행군을 실시한다. 행군코스는 평창군 오대산에서 양양군에 위치한 하조대까지 33Km구간이다. 130여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야간행군은 동원그룹이 매년 신입사원의 입문과정중의 하나로 실시하는 전통 행사로 31일 오후 7시부터 해가 바뀌는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3시간동안 실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이번 행군을 통해 동원그룹의 정신인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동료들과의 조직력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며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 2008년의 시작을 행군완주의 성취감으로 시작하는 것도 의미 있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그룹 김재철회장이 새해 1월 '2008 한국 대학생 남극탐사대' 명예단장 자격으로 남극의 세종기지를 방문한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김회장은 내년 1월2일 출발해 LA와 칠레의 산티아고를 경유, 칠레의 최남단 푼타아레나스에서 공군기를 타고 세종기지가 있는 킹조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김회장은 공항이 위치한 프레이기지에서 최종 목적지인 세종기지까지 10Km거리는 보트를 타고 바다를 건너 남극탐사대원들을 격려하고 세종기지를 둘러보게 된다. 김회장은 "도전은 동원의 정심으로 꼽을 정도로 중요시해왔다며 이번 남극탐사대 명예 단장을 맡고 남극을 방문한 것 역시 우리의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을 키우데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갈비배달전문점 '경복궁 아침(www.nhkm.co.kr)은 1월 2,4일 이틀간 둔촌동 본사에서 회사소개 및 소자본 창업아이템과 외식업계의 흐름과 대처 방안을 주제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창업설명회는 회사소개와 소자본 창업아이템 소개 및 창업시장 변화에 대한 순서로 진행되며 비용과 별도의 가맹계약 없이 운영중인 점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취급점 설명회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매출이 떨어지는 점포, 다시 창업하고 싶으나 비용부담이 커서 망설이는 점포 , 경쟁력 있는 메뉴가 없어 고민인 점포 등에 있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법을 습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반면 취급점이란 경복궁아침의 명품양념 갈비를 관할지역 체인점으로부터 공급받아 판매할 수 있어 비용과 별도의 가맹계약 없이 반찬가게, 정육점, 식당 등 기존 점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획기적인 매출과 순이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참가신청은 경복궁 아침 홈페이지의 창업설명회 신청이나 본사 02-478-7776번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