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18일 창립 58주년을 맞이했다. 보해양조는 지난 15일 목포 본사와 각 지점, 공장별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업무유공사원 및 무사고 운전사원 35명 등 총 54명에게 표창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해 임건우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 보해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제 가격을 받아야만 기업이 존속할 수 있다"며 " 변화에 적응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에 맞춰 노력해왔기 때문에 58년을 꿋꿋히 영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 이제는 ERP의 장착과 영업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영업 사원화를 해야 할 때라며 우리의 목표는 우리 상품이 사랑받게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Great Company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들어 웰빙이 대세를 이루며 하나를 먹어도 건강을 생각하는 트랜드가 조성되고 있다. 그렇다고 값비싼 건강기능식품을 매일 사다 먹는 것도 부담되는 일. 하지만 우리의 주위를 둘러보면 싸면서도 우리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음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심장질환에 좋은 견과류라든지, 무기질이나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들 식품은 건강뿐아니라 맛도 좋아 우리들의 즐겨 먹는 음식중의 하나다. 그렇다면 이들 음식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고 어디에 좋은지 음식 여행을 떠나보자. ■ 건강의 보고 견과류 발암억제.노화방지 특효 호두, 두뇌발달 필수요소 DHA 풍부 밤, 5대 영양소 함유 '완전식' 호평 땅콩, 단백질.지방 많은 몸짱 도우미
전라북도가 식품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됐다. 지난해말 농림부가‘국가식품클러스터’조성 사업 지역으로 전라북도를 최종 확정했기 때문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농림부가 FTA 등으로 인해 위기의 처한 농업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의 외연을 식품으로 넓히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은 이번 사업 조성 지역 공모에서 혁신도시, 새만금 사업, 충분한 인프라 등의 차별화된 입지 조건과 치밀한 사전 준비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함께 경쟁을 벌인 전남, 충남, 충북, 경북 4개도를 제치고 유일하게 사업지역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이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 지역으로 확정된 전북은 민선 4기에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식품산업 클러스터’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앞서 농림부는 식품산업육성을 위해 농업농촌기본법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으로 개정하고‘식품산업진흥법’을 재정비했으며 농산물 유통국을 농산물유통 식품산업국으로 확대 개편해 법과 제도 및 조직을 정비했다. 식품시장 규모 반도체 시장 능가 식품산업 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4조 달러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약 2700억 달러로 추정되는
무균충전 '어셉틱' 생산라인 본격 가동 고품질.안정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 강화 차세대 성장동력 차.커피시장 주도 선언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이 지난해 10월 ‘어셉틱’ 생산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안성공장은 건축면적 1만6000평 규모로 롯데칠성 전체 공장 20%에 해당하는 연간 7218억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안성공장에는 오늘의 차 4종, 칸타타 페트 3종, 옥수수 수염차 페트 2종 등이 어셉틱 라인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오는 7월1일부터 과실주 뿐 아니라 청주, 약주 등 모든 전통주에 대해서 주세 50%를 경감해주는 방안이 일단 유보됐다. 최규연 재정경제부 대변인은 부처협의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수정한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차관회의에 상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우선 전통주에 대한 주세를 경감해주는 내용이 삭제됐다. 재경부는 당초 세법 개정안 원안에서 현재 농민주 중 과실주에 한해서만 50%의 세율을 경감해주던 것을 오는 7월1일부터는 청주.약주 등 모든 전통주로 확대하기로 했었다. 최 대변인은 "업계실태를 고려하고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미국 정부 측으로부터 전통주 주세 경감에 대해 신중했으면 좋겠다는 서한을 받은 만큼 외국의 사례도 충분히 조사해 대상업체 등에 관한 기준을 농림부 등과 추가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개정안에서는 삭제됐지만 상반기 중 다시 개정안을 추진할 예정에 있으므로 7월1일부터 주세 경감 혜택이 확대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해태음료가 이국적인 수입 과일 '리찌'의 달콤함을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저과즙 음료 '썬키스트 리찌'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리찌 열매의 모양을 형상화한 페트 용기(330ml)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열대과일 '리찌'는 최근 훼미리 레스토랑, 피자 전문점 등 고급 샐러드 바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이다. 또한 무기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종합영양제 같은 과일이다. 특히 리찌의 비타민은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여성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웰빙의 지속적인 추세와 저과즙 음료와 같은 가벼운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늘어나면서 올 한해도 저과즙 음료 시장은 꾸준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태음료는 이번에 출시한 '썬키스트 리찌'의 색다른 맛과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을 무기로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면서 저과즙 음료 시장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업주들에게 훈훈한 손길을 내밀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해는 지난 13일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서구지부 회원 자녀 5명에게 각 30만원씩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오는 4월까지 총 104명의 광주ㆍ전남지역내 음식업협회원 자녀들에게 3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지급 행사는 광주 서구지부를 시작으로 광주ㆍ전남지역 30여곳 시,군 지부의 정기총회에 맞춰 전달하며 오는 4월 광주광역시지회를 끝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가 완료된다. 보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음식점 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이는 보해의 지역밀착마케팅의 일환으로 보해와 음식점 업주와의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815 운동을 전개해 회사의 이익을 창출하겠다" 매일유업 정종헌 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8개 브랜드를 육성하고 2010년까지 유가공 분야에서만 1조원 달성, 영업 이익 5%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각 숫자를 따 815운동을 전개 하겠다는 것이 정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매출 목표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제품값의 인상 보다는 원가 절감에 주력해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이익률을 올리겠다고 정대표는 밝혔다. 정 대표는 "유가공 사업을 주력으로 하면서 해외, 건강식, 영유아복 등 다양한 분야에도 심혈을 기울여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디저트, 소스 등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사업은 확장하고 이를위해 적극적인 M&A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를통해 2012년 매출 목표 1조6000억 중 유가공 사업 분야에서 1조1000억을 달성하고 해외, 건강식, 유아복 등 매일유업과 컨셉이 맞아 떨어지는 사업 분야를 집중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매일유업은 좁은 국내시장의 사업추진 한계를 타파하기 위해 중동, 중국, 중남미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8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카페 믹스앤베이크'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발렌타인데이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다크 발렌타인, 화이트 발렌타인, 다크 트윈러브, 화이트 트윈러브, 가또쇼콜라 등 총 5종이다. 한편 ‘카페 믹스앤베이크’는 사전예약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공연티켓, 영화예매권, 파스타 쿠폰 등을 증정한다.
KAIST 생명공학과 장호남 교수팀은 13일 친환경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아파트에서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처리 기술(HEROS)은 주방에서 음식물을 1차로 분쇄한 뒤 지하실에 설치된 소규모 처리조에서 다시 정화해 생활하수와 함께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적 기술로 지난 2년간 서울 청담동의 한 아파트 단지(90가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용해왔다. 시범 적용 결과, 하수의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 함량이 70% 이하의 고형분으로 분리됐고, 하수는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180㎎/L이하, 부유물질(SS)은 50㎎/L이하의 수질로 도시 하수관로를 통해 배출됐다. 장 교수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유입부터 배출까지 한꺼번에 친환경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용화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이다. 처리 비용도 종전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 비용과 큰 차이가 없어 경제성까지 확보했으며 처리 공간 역시 16㎡(5평 안팎)까지 축소할 수 있다는 게 장 교수팀의 설명이다. KAIST 장호남 교수는 "음식물 쓰레기를 손으로 만질 필요없이 주방 싱크대에서 바로 처리가 가능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