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업주들에게 훈훈한 손길을 내밀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해는 지난 13일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서구지부 회원 자녀 5명에게 각 30만원씩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오는 4월까지 총 104명의 광주ㆍ전남지역내 음식업협회원 자녀들에게 3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지급 행사는 광주 서구지부를 시작으로 광주ㆍ전남지역 30여곳 시,군 지부의 정기총회에 맞춰 전달하며 오는 4월 광주광역시지회를 끝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가 완료된다.
보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음식점 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이는 보해의 지역밀착마케팅의 일환으로 보해와 음식점 업주와의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