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전문기업 남양알로에(대표 이병훈)는 본격적인 수영장 개장시즌을 맞아 26일 일요일 서울 장충동 타워호텔 야외수영장에서 '여름 도심 수영장, 이글루와 비키니 미인들'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피부에 바를 때 끈적임이 없이 청량감과 보습효과가 뛰어난 남양알로에의 자외선 차단제 ‘포시즌 선크림’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이다.'여름 도심 수영장, 이글루와 비키니 미인들' 이벤트는 야외수영장에서 남양알로에 홍보 도우미들이 수영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포시즌 선크림을 발라주고,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이다.피부에 청량감을 주는 선크림 제품의 특성을 알리고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함을 상징하는 얼음으로 특수 제작된 대형 이글루와 펭귄 등이 등장해 한겨울의 분위기와 수영장의 한여름의 분위기 모두 담을 수 있다.행사는 26일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세계 최초 '치킨대학' 운영교육·연구 기능 담당 제너시스 '싱크탱크'8개 프로그램 21개 연수·교육과정 운영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치킨대학’. 도로표지판에 ‘치킨대학’이란 문구가 있는 사진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오르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치킨대학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치킨대학은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제너시스(대표 윤홍근.사진)가 운영하고 있는 연수원 겸 연구소이다. 현재 BBQ, 닭익는마을, U9 등 7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제너시스는 치킨대학을 통해 가맹점 교육과 신제품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치킨대학이 제너시스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전략처인 샘이다.'프랜차이즈는 교육사업' 철학박종수 치킨대학장치킨대학은 세계 최대·최고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의 성장과 외식업의 인식 제고 및 외식 산업 발전 이바지, 글로벌 전초 기지로서 해외진출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 경기도 광주에 설립됐고 2003년 9월에 경기도 이천으로 옮기면서 현재의 치킨대학이 만들어졌다. 현재 평생교육시설과 산업자원부 유통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치킨대학 초입에는 커다란 화강암에
고추장·된장 등 ‘검출 불가’ 규정 현실과 안맞아 곤혹농산물 제조 공정상 소량 검출은 불가피여론 화살 두려워 공론화 못하고 속앓이장류 업계가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로 인해 떨고 있다. 하지만 눈앞의 문제가 두려워 해결을 위한 공론화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시한 식품공전으로 보면 고추장, 된장 등 장류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돼선 안 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그러나 장류 전문가들은 장류 제조공정의 특성상 소량의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검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토양 상재균으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어, 곡물, 채소 등의 식품원재료는 높은 비율로 이 균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기적, 혐기적 조건 모두에서 증식하는 포자형성 간균으로 주로 포자상태로 존재한다. 문제는 세레우스의 포자가 135℃에서 4시간을 가열해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가지고 있어서 곡물이나 야채를 오랫동안 가열 살균처리를 하지 않고 제품화하는 경우 세레우스의 포자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세레우스는 포자형태로 있다가 식품이 포자의 발아 최적온도 10~49℃가 되면 발아하고 발육온도 7~49℃(증식최적온도 28
‘일짱’ 박기훈 사무관, ‘마음짱’ 김효정씨유무영 사무관제3회 ‘자랑스런 식약인’으로 생물의약품과 유무영 사무관(혁신짱), 식품안전과 박기훈 사무관(일짱), 경인식약청 의약품감시과 김효정씨(마음짱)가 선정됐다. ‘혁신짱’ 유무영 사무관은 평소 소신있고 창의적인 업무처리로 매사 일처리가 깔끔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공무원으로 생물의약품과에 근무하면서 BT제품의 안전관리 업무프로세스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인체조직이식재에 대해 국내 상황에 적합한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했고, 종전 지나치게 규제중심으로 되어 있는 임상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첨단 바이오제품의 연구 활성화 및 합리적인 평가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서 각종 관련 규정을 새롭게 제정하는 등 BT제품의 안전관리의 첨병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일짱’ 성실한 식약인 박기훈 사무관은 식품안전관리업무의 적정수행과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했고, 올 1월 9일 개최한 ‘식품안전관리대통령보고회’의 실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했고, 이를 통해 6개 지방청의 식품감시전담인력 46명이 특별히 증원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함께사는 식약인 ‘마음짱’ 김효정씨는 장애를 안은 몸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화장품에 들어가는 모든 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열린우리당은 22일 소비자단체와 대한화장품협회, 제조사, 수입사, 복지부 관계자 및 국회 보건복지위 보좌진들을 초청한 가운데 '화장품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 도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보건복지위 소속 장향숙(張香淑)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개정안'을 7월초 발의할 예정이다.화장품 전성분 표시제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사용한 후 부작용이 생겼을 경우 원인을 쉽게 발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고를 수 있게 된다.또 화장품 업체들이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도록 유도할 수 있다.허윤정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은 "전성분 표시제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제도"라면서 "국내 화장품이 경쟁력을 갖추기위해서는 사용기한 표시, 유통경로별 안전관리 강화 등의 제도도 보완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오비맥주의 700㎖ 페트병 신제품 생산 중단을 요구해온 일부 주류도매상들이 그같은 주장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이수학 회장 등 간부들은 21일 오후 오비맥주 본사로 김준영 사장을 방문, 자신들의 생산 중단 요구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오비맥주 관계자가 22일 전했다.특히 이들 중앙회 간부와 오비맥주 김 사장은 만찬도 함께 하면서 앞으로 좀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폭을 넓혀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업계 관계자는 "이수학 회장 등 중앙회 간부 5~6명은 김 사장을 만나기에 앞서 국세청측과도 접촉, 오비맥주와 화해할 것을 권유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번 상황을 지켜보면서 1ℓ 짜리 페트병의 출시 시기를 놓고 '눈치'를 살펴온 하이트맥주의 신제품 출시 시기가 빨라져 하이트-오비의 페트병 시장 경쟁이 가열될 지 주목된다. 앞서 주류도매업중앙회 간부들은 지난 17일 주류도매상 9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오비맥주에 700㎖ 페트병 생산 중단을 요구했고, 그에 앞서 이달초에도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의 소용량 페트병 신제품 출시 움직임을 사전에 인지해 이들 양사 모두에 생산 검토 중지를 요
CJ푸드시스템(대표 이태호)은 급식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푸드서비스본부에 대해 대대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기존에 지역별로 나뉘어져 있던 급식사업 구조를 경로 별 구조로 개편하고 그 안에 성장 엔진 가속화 역할을 할 각각의 마케팅팀을 신설하는 것이다. CJ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의 경로별 차별화 전략을 강화해 학교, 오피스, 병원 등 모든 경로에서 1위를 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운영기획, 지원 등 본부 스태프 업무를 각 경로 별 사업부 내로 이관해 해당 사업을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식약청, 나트륨 기준치 하향 방침 시판되고 있는 라면의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라면의 나트륨 함량 기준치가 국제기준에 비해 과다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따라 2006년 영양소 기준치 개정 때 나트륨 기준치를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청은 또 라면의 포장 용기에 '수프를 적절하게 조절해서 섭취하십시요' 등의 경고 문구를 넣도록 라면 업체들에 권고하기로 했다.한편 서울환경연합은 이날 "식약청이 보내온 공문에서 나트륨 기준치 하향 조정을 약속했으며 대부분의 라면 제조업체들도 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한 경고문을 자율적으로 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환경연합에 따르면 농심은 식염 및 인공화학조미료(MSG) 사용량 저감과 대체 원료 개발을 추진하고 수프량 감량 등 나트륨 함량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농심은 이와 관련, 2006년부터 '새우탕 큰사발' 등 시범 제품에 MSG를 30% 줄이고 2010년까지 MSG 무첨가 제품을 농심 라면 전체의 3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생명공학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등이 협력하여 총 1500만원의 상금을 걸고 8월말까지 BIO논문,산문을 공모한다.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에는 일반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생명공학’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연구성과 논문, 정책 제안, 산문 등을 8월 26일까지 생명硏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9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과학기술부장관상 1편은 상패와 상금 500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1편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 충청북도지사상 2편은 상패와 상금 200만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3편은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과학기술부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9월 30일 예정된 제4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움 대중강연회에서 수상작품 발표 기회도 주어진다. 생명硏 양규환 원장은 “금번 공모를 통하여 우리나라 생명공학이 국민들의 공감대 속에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단국대 신득용 교수팀, 전체 암의 60%에 치료효과우리나라 남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해면생물에서 암 세포만 골라서 죽이는 항암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단국대 신득용(46) 교수 연구팀은 "암 억제 유전자인 p53이 없는 암 세포는 세포의 구조를 유지하는 그물구조의 '액틴'이라는 단백질의 중합반응을 방해받으면 액틴구조의 손상을 받아 세포자살을 촉진하는 '빔'(Bim)이라는 단백질을 합성, 스스로 죽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신 교수팀은 또 이같은 액틴의 중합반응을 저해하는 '액틴저해제'로 남해안에서 서식하는 해면생물에 포함된 'PTX-2'란 물질을 발견, 새로운 항암물질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출원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항암후보 물질로 밝혀진 PTX-2를 함유한 해면생물은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학명은 'Poecillastra'이다. 이번 연구는 암 억제 유전자인 'p53가 없는 암 세포' 제거에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p53 유전자가 없는 암 세포는 전체 암의 60% 정도에 이른다.신 교수팀의 연구논문은 암 유전자 분야의 국제학술지 온코진(Oncogene)과 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