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는 30일 청해진해운이 지난해 수상한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특별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청해진해운이 불법적인 회사 운영으로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를 야기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물류발전대상 취소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시의회에서도 물류발전대상 수상에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지난 29일 당시 수상자 선정 심사에 참여했던 심사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당시 참여했던 심사위원들은 청해진해운이 대형 참사로 큰 물의를 일으킨 만큼 수상을 취소하는게 타당하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시는 이를 수용해 물류발전대상 특별상을 취소하기로 했다.시는 이와 함께 관련 조례를 개정해 앞으로는 수상자의 자격을 엄격히 따지고 수상사 선정 심사도 더욱 엄격히 할 계획이다.한편, 청해진해운은 지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일산농협 풍동지점에 내달 12일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고양시와 한국농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개장하는 것으로 2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개장을 준비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채소, 과일, 곡류와 고양축협의 육류 등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 공간이다.시는 다품목 소량생산 재편을 위해 일산농협 지역조합 농가 교육을 실시, 조직화한 소농으로 과거 단일품목 대량생산 체제를 탈피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에 맞게 품목과 품종의 다양성을 확보했다.또한 지난 23일 일산농업협동조합, 원당농업협동조합과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을 위한 3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14 G-TRADE GLOBAL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283건의 상담과 69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기센터와 KOTRA가 주관했으며, FTA 체결국가 중심으로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초보기업에게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와 FTA를 맺은 미국,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외에도 협상이 타결된 호주와 캐나다 등 18개국 40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상담품목은 ▲생활 용품, ▲식품, ▲전기·전자, ▲기계부품, ▲정보통신 등 경기도 산업군을 고려해 매칭 적합도가 높은 바이어를 우선적으로 섭외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중국 내수시장 조사와 전시회 참관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나흘간 수출초보기업 15개사 CEO들로 구성된 ‘중국 캔톤페어 참관 및 시장조사단’을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참관단은 첫날 중국 최대 유통기업인 뱅가드(Vanguard) 그룹 션전(심천) 본사를 방문하여 뱅가드그룹의 회사소개와 소싱전략을 청취했다. 둘째 날에는 뱅가드사 주요 소싱품목인 가정용품, 식품, 화장품, 미용용품, 건강식품 등에 대해 션전(심천)에서 수출상담회를 갖고 뱅가드 그룹에 대한 직접 납품 방안을 모색했다.아울러 오는 5월 1일부터 개막하는 광저우교역회(캔톤페어)를 참관하며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마치고 5월 2일 귀국할 예정이다.기존 국내기업들은 중국의 수입상과 에이전트를 통해 중국 유통기업에 납품해 왔다. 그러나 제품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이라
제주도(도지사 우근민)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Pazhou Complex)에서 개최되는 '2014 춘계중국수출상품교역회'에 도내 수출기업 8개사를 참가시켰다고 30일 밝혔다.중국수출상품교역회(일명 "Canton Fair")는 세계 2대 소비재 박람회로서 지난 1957년부터 매년 춘·추계 2회 개최되고 있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 20여개 국가에서 매년 2만4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 바이어가 20만명에 일러 홍보 효과 및 만족도가 높은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도에서는 향장품 분야 3개사와 식품분야 5개사가 참가하는데 식품의 경우 식품안전성 문제로 중국내에서 생산된 식료품 등에 대한 불신이 높아 청정 제주에서 생산
'먹거리 X파일' 이영돈 PD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채널A 관계자는 "최근 이영돈 전무가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퇴사설이 불거졌지만 공식적으로는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개인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관계자는 "지난 29일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촬영도 마친 상황" 이라며 향후 실제 이영돈 전무가 사표 제출 한다면 그때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5월 채널A와 계약이 종료되는 이영돈 PD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현재 이영돈 PD는 채널A에서 전무를 맡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건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진행하는 등 개국 초부터 채널A의 스타 PD로 활약해 온 바 있다.이에 방송 관계자들은 이영돈 PD가 채널A에서 사의할
인천시(시장 송영길)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간 다수인이 이용하는 뷔페와 330㎡이상 대형음식점 747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조리실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음식점 외부 가격표시제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적발위주의 단속보다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및 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불량 원재료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반에 대하여는 엄중한 처분으로 식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FTA 체결 확대 등 시장 개방화에 대응하고 우리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한우산업 발전대책회의'를 오는 5월 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대책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사무관이 친환경 축산 활성화,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한우산업의 미래성장동력창출방안 등 정부정책을 설명하고 시ㆍ군 축산담당, 한우협회 강원도지회 회원들이 함께 토의하게 된다.특히 도는 강원한우통합브랜드의 성공방안을 찾고자 2000만원의 용역비를 투자해 추진중인 '강원한우 브랜드 통합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경과를 함께 발표할 계획이며, 토의에서 건의된 사안들은 2014년 추경과 오는 2015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 변경현회장은 "정부에 피해보전직접지불제의 수입기여도 반영 제
외식업계에서 가정의 달을 시작하는 이번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함을 강조했던 기존 나들이용 음식과 달리 부모님부터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도시락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황금연휴에 있을 가족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해줄 도시락을 알아봤다.본도시락, 제철 나물 듬뿍 한식으로 맛과 건강 잡은 나들이 도시락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은 제철 나물이 듬뿍 들어간 ‘이런 냉이된장 도시락(4900원)’과 ‘고추장먹고 맴맴도시락(5500원)’을 출시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함께 톡톡 튀는 메뉴 이름으로 선보인 이번 신메뉴에는 냉이가 들어간 비빔된장과 향긋한 취나물을 넣어 테이크아웃 도시락에 익숙한 젊은 층뿐만 아니라 40~50대에게도 인기다. 또한 본
다이어트 시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는 무엇일까?비만 진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서울, 대전, 부산 지방흡입센터에서 식이영양상담을 받은 고객들의 실제 식단(식사일기)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그 결과 전체 2385건 가운데 562건(24%)의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 부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며 ‘야식’이 340건(14.2%),‘굶기’가 245건(10.3%)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식 섭취’가 218건(9.1%),‘잦은 밀가루 음식 섭취’가 207건(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직장인들의 경우 잦은 회식자리나 모임으로 인한 음주도 192건(8.3%)에 달했다.이를 통해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다이어트 중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가 ‘단백질 섭취 소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365mc 김우준 원장은 “보통 체중감량을 위해 육류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