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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나서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자 보호 및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합동단속 기간에 지역내 수산물 판매업소인 대형매장 및 재래시장(도.소매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에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집중 지도·단속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요 대중성 어종의 어한기(휴어기)돌입과 관련하여 주요 수산물의 가격상승에 따른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어 일본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명태, 갈치 등에 대해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또한 시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자는 철저히 단속해 경찰서에 고발조치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등 경미한 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