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는 최근 본격적인 어장철을 맞아 지난 9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해상의 가두리 양식장 어촌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7년째 접어들고 있는 유류사고 피해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어촌인력의 급속한 노령화와 해상작업의 기피로 노동력이 절실한 어촌에 큰 힘이 됐다.이날 작업은 양식하고 있는 우럭 8만여 마리 출하와 가두리에 부착돼 양식을 방해하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유류사고 피해주민에게 민사소송 진행상황 등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박현규 서산수협 중왕어촌계장은 “매년 농촌에는 공직자의 농촌일손 돕기로 분주한데 반해 노동력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사환자가 사망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29일 환자 본인이 발열증상을 인지. 지난 2일 서산중앙병원에 내원 후 3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입원했다. 그후 7일 SFTS 대증치료 중 뇌출혈이 발생해 수술하였으나 9일 병원 자체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나 10일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질병관리본부는 검사진행 중이며, 검사결과에 따라 최종 확진판정을 할 예정이다.이에 도는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관리하고, 기피제 보급, 사망환자의 거주지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진드기 접촉 가능성이 매우 높아 소독하고 시와 군에 예방수칙들 시달했다.또한 도는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 농가 보급, 방역소독 강화 및 SFTS 의심사례 일일감시체계 유지 및 예방·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단체 및 위생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1000여 명을 초청해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밝혔다.이번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슬로건은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로 이는 건강한 미래는 365일 매일 식품안전과 영양이 확보된 좋은 식품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되며, 식품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시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 이다.시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관심 제고와 식품위생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식품관련 영업자들의 식품안전의식 및 위생관리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시 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 이문기회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상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에서는 위기 가정의 교육비 지원 및 잠비아 희망의 보건소 3호점 및 식수시설 지원을 위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황지연못에서 펼쳐지며 모금목표액은 2000만 원이다.모금 방법은 시민,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는 계좌입금 및 현장에서 모금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중·고등학생들은 그 동안 모은 사랑의 빵 저금통을 전달하면 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잠비아 지역에 희망의 보건소 3호점 및 식수시설을 건립하는데 사용되며 태백관내 위기가정 아동 교육비, 생계비, 급식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를 통해 위기의 아이들에게 점심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밥의 의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품종에 따라 적기에 모내기 해줄 것을 12일 당부했다.충북 지역에 알맞은 모내기 적기는 중부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조생종은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이며, 제천 단양 지역은 조생종의 경우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라고 밝혔다.너무 일찍 모내기를 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잡초 및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고온기 등숙(벼알이 익어가는과정)에 따른 호흡증가로 양분소모가 많아져 미질이 떨어지게 된다.너무 늦게 모내기 하면 충분한 영양생장(잎, 뿌리, 줄기 등의 성장)을 하지 못하여 수량이 줄어들고 등숙률(벼알의 익은 정도)과 품질이 떨어진다.또한 이앙시 평야지 기준 적정 포기수는 3.3㎡당 70∼80주가 확보되어야 하며, 포기수가 많아지면
올해 32주년을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32회 SEOUL FOOD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KOTRA(사장 오영호)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로컬식품의 도전(The challenge of Local)'이라는 주제로 지역 및 국내 소비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 세계 다양한 로컬식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품목에 따른 세부 전시회로,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보다 명확한 전시회 비즈니스를 위해 기존 Pavilion 개념의 품목군을 세부 전문전시회로 재구성하여 진행한다.식품기기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포장기자재전으로 로컬식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친환경 재배, 제조, 포장기술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식품에는 서울국제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동수)은 12일부터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 위치한 망상컨벤션센터내 1층에 설치한 홍보관을 운영한다.이번에 운영하는 홍보관은 144㎡(44평) 규모로 2억5000만원을 들여 4개월간(‘13.12.19~’14.4.18) 설치했으며, 경제자유구역 개발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개발 모형도와 키오스크, 홍보영상(서클존), 포토존을 비롯하여 투자유치 상담과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청은 홍보관 운영으로 개발사업 및 투자여건, 미래비전을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투자자, 입주기업은 물론 일반 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경제자유구역의 발전된 미래상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양양공항 활성화에 따른 중국 등 동남아 관광객 증가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중 국제화 야시장 운영이 가능한 2~3곳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를 통해 지역주민(청년층, 불우계층, 다문화가족 등)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국내여행사와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특히 정부(안전행정부)에서도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 관광명소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 야시장 5개소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도는 내·외국인 관광객 접근이 용이하고 기존 관광명소와의 연계성, 전통시장 규모, 주·정차시설, 안전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7월말까지 후보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이와함께 5일장이 결합된 문화와 전통등 시장 본연의 친근감이 살아있는 전통시장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오후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남지사 후보 경선에서 전남도지사 후보로 이낙연 의원을 선출했다.이 후보는 공론조사와 여론조사 합계 47.6%(공론조사 51.7%, 여론조사 43.5%)로 주승용 의원을 제치고 최종 승리했다. 한편, 주승용 의원은 합계 44.2%를 얻었으며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인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8.2%를 얻는데 그쳤다.이 의원은 지난 7∼8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43.5%로 44.3%를 획득한 주승용 의원에게 뒤졌으나, 10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에서 51.7%를 얻어 44%인 주승용 의원을 앞서면서 후보로 선출된 것이다.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991명 가운데 410명이 투표에 참여, 이낙연 후보는 얻은 표는 212표, 주승용 후보의 표수는 181표 였다.이날 전남도지사 후보직 수락연설에서
호주의 사업가이자‘FAT, SICK NEARLY DEAD’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 주스 전도사로 전 세계를 누비며 인기를 끌고 있는 조 크로스(Joe Cross 48)가 오는 26일 방한한다.조 크로스의 방한 이유는 본인이 주스를 마시며 건강을 되찾은 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리부트(reboot) 캠페인'을 소개하기 위해서다.조 크로스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영화‘FAT, SICK NEARLY DEAD’의 상영회를 비롯 팬들과 함께하는 주스 세미나, 주서기 시연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조 크로스는 지난 2010년 본인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영화‘FAT, SICK NEARLY DEAD’를 통해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생활 습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스를 통한 건강의 회복에 대해 알리기 시작했다.영화‘FAT, SICK NEARLY DEAD’는 지난 2010년 개봉과 함께 Turning Point Award - Sonoma International Film Fest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