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올해도 ‘아샷추(아이스티 + 샷 추가)’와 아이스티 라인업을 강화하며, 여름 시즌 음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선제적으로 아샷추 및 아이스티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출시 후 약 1달 만에(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누적 판매량 70만 잔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출시 직전 기존 제품군의 동일 기간(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판매량 대비 35%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여름 시즌 음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올해는 기존의 달콤한 피치 맛에 이어, 상쾌한 민트와 산뜻한 애플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조합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샷추의 MZ세대 판매 비중이다. 아샷추의 20대 판매 비중은 아메리카노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아샷추가 MZ세대의 입맛과 감각을 정조준한 음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투썸플레이스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농축액과 티 본연의 특징을 살린 원료를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한 것이 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서울 3대 치즈케이크로 알려진 치플레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수플레 치즈케이크를 선보였다. 7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등포 주민은 케이크 1개를 무료 증정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지역에서 잇따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하반기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점심 급식 후 학생 92명이 구토·설사 등 급성 장염 증세를 호소하며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학교 급식 메뉴 중 ‘딸기크림롤케이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롤케이크는 학교에서 자체 조리한 음식이 아닌 경기도 안양 소재 제과제조업체가 생산해 유통 전문업체 ‘푸드머스’를 통해 공급한 제품으로 밝혀졌다. 이 제품은 인근 유치원에도 함께 공급됐으며, 해당 유치원에서도 식중독 의심 환자 19명이 최초 보고돼 현재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5월 12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에서도 식중독 사고가 발생, 총 156명의 학생이 유사한 증상을 호소했으며, 환자 검체에서 역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다만 당시에는 보존식 및 환경검체에서는 균이 확인되지 않았다. 충청북도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학교·사회복지시설·단체급식소 등 집단 급식시설을 중심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80년대생이라면, 그냥 80년대생이 아니라 초반에 태어났다면 롯데삼강에서 생산되었던 ‘대롱대롱’을 기억하실걸요. 컵형태로 스푼을 이용해서 떠먹을 수 있어서 바형태나 콘아이스크림보다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2010년 단종되었던 ‘대롱대롱’을 롯데웰푸드가 재출시를 했습니다. 출시기념으로 편의점 CU앱인 포켓CU에서 2+1행사를 진행중입니다. 3개 가격은 6000원. 1개에 2000원인 셈이죠? 총 내용량은 140ml, 열량은 130kcal. 당류가 23.7g(24%) 샤베트 양에 비해 당이 좀 높은 편입니다. 아이스크림 뚜껑을 열면 여름에 청량감을 더해줄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납니다. 작고 예쁜 디저트 스푼 대신 밥숟가락으로 크게 한 입 떠먹어보니 생각보다 낮은 당도에 입안을 깔끔하게 해줄 샤베트의 텍스처가 느껴집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고 철이 들면 먼 과거의 기억이 뚜렷해지고 가까운 과거는 잊는다죠?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어린시절이 소환되는 대신 강남 모처에서 부자 친구의 카드로 샴페인에 젤라또를 먹고 강아지처럼 술에 취한 아름다운 시간이 떠올라... 샴페인 대신 스파클링와인과 함께 페어링을 합니다. 술이 마시고 싶다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식품R&D연구소는 13일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과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농산·부산물의 기능성 소재화 ▲국산 원료 이용 확대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등의 부문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가락공판장은 13일, 경기도 여주 소재 가남농협에 가지 전속 출하용 포장재 2만 박스를 전달하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은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판로 확대를 통한 산지 농업인과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진행됐다. 포장재에는 “어디가지 여주가지, 어디가남 농협가지”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해당 포장재를 사용한 여주 가지는 가락공판장을 통해 전자경매, 정가수의, 온라인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출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협가락공판장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소속 도매법인: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가 ESG 경영 실천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출연한 상생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업인 단체에 포장재, 영양제, 자동포장기, 물류기기 등이 지원된다. 전달식에는 가락공판장 홍종호 장장, 가남농협 김지현 조합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최남근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현 조합장은 “전속포장재 지원으로 가남농협 가지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출하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은 지난 12일, 벼 등 농작물에 대한 재배면적 감축 의무 부과 시 농업인의 소득감소분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 농작물 재배면적 조정의무 부과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배면적 조정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계획에 따라 부과하도록 하며 ▲ 조정의무 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감소분에 대해 지원 대책 마련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급 안정을 위해 재배면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고시된 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에게 재배면적 조정의무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본직접지불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벼 재배면적을 일정 비율 감축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지자체별로 감축 목표를 할당한 후 의무불이행 농가들에 대해 기본직불금 지급 및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등의 불이익을 통보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본격적인 해바라기 시즌을 맞아 팜랜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넓게 트인 자연 속에서 전동자전거를 타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팜 바이크 통합권'을 출시했다. 팜 바이크 통합권은 입장권(성인 1매)과 2인용 전동자전거 30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개별 구매 대비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6월 16일부터 안성팜랜드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판매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평일, 주말·공휴일 등 방문 일정에 맞춰 구매 가능하며, 여름 시즌 해바라기 포토존과 실내 가축체험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농협 안성팜랜드 강민경 분사장은 “여름철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권을 기획했으며, 입장과 이동 수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0시축제 홍보 히든카드 대전빵차가 13일 충주에서 두 번째 투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15일까지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이번 충주 투어에서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해 새롭게 출시한‘꿈돌이 라면’을 처음 선보였고, 소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종류로 출시된 꿈돌이 라면과 지역 유명 빵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전 관련 OX퀴즈, 추억의 뽑기게임, 돌림판 이벤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충주에 ‘빠지다’를 테마로 한 축제인데, 정작 충주 사람들이 대전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꿈씨 패밀리로 꾸며진 빵차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이벤트들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자리를 뜨려 하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전 빵차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25일 정부세종청사, 7월 12일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거쳐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호영 시 홍보담당관은 “충주에서 잼잼도시 대전의 매력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2일부터 산지 벼 수급안정을 위해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조곡중개거래 특별 추진기간을 운영해 조곡중개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특별 추진기간은 8월까지 3개월간으로, 기간 동안 농협양곡 조곡중개센터를 통해 거래된 물량은 실적의 2배로 인정되며, 참여농협은 벼 매입자금 지원 시 우대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은 전국 지역본부를 활용해 관내 농협의 재고물량을 조사하고 과부족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뿐 아니라 농협 간 재고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적정 재고 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