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8 (토)

[김수범의 백세건강칼럼] 소음인의 우한폐렴, 코로나19 사상체질적 예방법

갑작스런 우한폐렴, 코로나19(COVID19)의 증가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공포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모 종교집단의 확진자의 증가와 전국으로의 감염은 대한민국전체를 불안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의 확진자수의 증가는 많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현재, 무엇을 해야 할까?


아직 확실한 방법이 없는 것이 더 불안하게 만든다. 현재는 감염이 되지 않게 하고, 자신의 면역력을 길러나가는 수밖에 없다. 현재 백신이 언제 만들어지고 효과적으로 예방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또 다른 변종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나온다면 똑같은 상황이 반복이 될 것이다.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방법은 자신의 면역기능을 최대로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 만일 코로나19난 다른 새로운 전염병에 감염이 되더라도 증세에 대한 대증치료로도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 안에 잠재되어 있는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내 몸에 어떤 균이 들어와도 저항하여 이길 수 있는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한폐렴, 코로나19(Covid 19)의 증상은 무엇인가?


의실의실 오한이 나면서 춥고 38도 이상의 발열이 나며 마른기침. 두통, 근육통, 전신통의 감기와 유사한 증세에 고열과 호흡곤란 등이 심하게 나타난다. 처음 감염이 되어 14일간 이상 잠복을 하였다가 발병을 하는데, 잠복기에도 전염이 되는 특성이 있어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약 20%에 해당하는  소음인의 우한폐렴의 예방법은 무엇인가?


한의학에서 우한폐렴과 같은 급성전염병은 온역(瘟疫), 온병(溫病), 온열(溫熱)병이라고 하여 병의 진행에 따라서 세가지로 나누었다.
첫째는 몸의 보하는 보법(補法),


둘째는 땀을 내거나 열을 발산시키는 산법(散法),


셋째는 열을 내리거나 대소변을 잘 배설되게 하는 강법(降法)으로 나누었다.


이중에 소음인의 예방법은 첫번째로 양기를 보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체질적으로 소음인은 비장의 기능은 약하고 신장의 기능은 강하여 소화기능이 약하여 충분한 영양분의 섭취가 안 되어 체력이 떨어지고 혈액이 부족하고 양기가 분족해지기 쉬운 체질이다. 소음인은 평소에도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하여 체력이 떨어지고 몸의 양기가 부족하여 기침, 감기, 독감 등의 증세에 잘 걸리고 한번 걸리면 오래가는 편이다. 이러한 때에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쉽게 전염이 될 수 있다.


소음인의 생활에서의 예방법은 무엇인가?


소음인은 체력이 약하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하여야 한다. 남들과 같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면서 몸살을 하고 체력이 떨어진다. 운동을 하더라도 자신의 체력에 맞게 피곤하지 않게 하며 피부에 땀이 스미는 정도까지만 하여야 한다. 만일 땀이 날 정도로 하면 도리어 탈진이 되어 버린다. 몸을 따듯하게 보온을 하여 춥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다른 체질보다 체력이 약하므로 충분한 휴식과 너그러운 마음으로 정신과 육체를 쉬게 해야 한다.

 
평소에 질병이 있다면 빨리 치료하여 한다. 특히 소화기능이 약하여 음식물의 소화가 잘 안되므로 따듯하고 소화가 잘 되는 소음인음식으로 먹어야 한다. 기름진 음식, 찬음식, 인스턴트, 가공식품, 과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를 하여야 한다. 소음인은 가슴이 좁고 등이 굽는 경우가 많다. 등이 굽고 좁아서 폐와 심장을 누르고 위장도 압박이 되어 폐, 기관지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가슴과 어깨를 펴는 자세를 하여 폐, 기관지의 기능이 잘되게 하여야 한다.


음식도 주의하여야 한다. 몸을 따듯하게 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위주로 먹으며 위장, 복부를 따듯하게 하여야 한다. 찬음식, 기름진음식, 패스트푸드, 트랜스지방, 튀긴음식, 인스턴트, 가공식품은 피한다.


코로나19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몸을 따듯하게 하고 소화가 잘 되는 보양식으로는 삼계탕, 양, 염소, 추어탕, 도미, 조기, 명태, 민어 등이 좋다. 열을 내주는 마늘, 생강, 파, 고추, 겨자, 후추, 카레 등과 따듯하고 소화 잘 되는 쑥,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찹쌀, 차조가 좋다. 폐의 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생태탕, 동태탕을 마늘, 생강, 파를 넣어 얼큰하게 먹으며 땀이 약간 나면서 폐의 순환을 도와 감기, 마른기침 등에 좋다.


정신적으로 편안해야 한다. 사소한 일에 집착하고 오래 기억을 하면 몸이 긴장이 되고 소화가 안되면서 체력이 떨어져 몸의 저항력과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마음을 너그럽게 하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지 않으며 빨리 빨리 잊어 버리는 것이 좋다.


과도한 성생활을 피해야 한다. 과도한 성생활로 정력(精力)을 소모하면 우리 몸의 선천적인 원기인 정(精)이 소모가 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면역력, 정력의 가장 원초적인 힘을 길러야 면역기능이 강해진다. 한방에서 보약이나 면역력을 보해주는 한약들이 바로 면역력을 보해주는 것이다. 인삼, 황기, 백출, 당귀, 천궁, 파고지 등에 증세에 따른 면역을 강화시키는 한약재들로 자신의 증세에 맞는 한약과 같이 복용하면 좋다.   


항생제의 남용을 피해야 한다. 조금만 아파도 바로 항생제를 쓰다 보면 우리 몸에서의 병균에 대항하는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항생제로 병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새로운 바이러스나 강력한 세균이 나타나는 경우에 스스로 방어해 본 경험이 없어서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 평소에 항생제의 남용을 피해 병에 대항하는 힘이 있어야 코로나19와 같은 강한 바이러스도 이길 수 있다.


환경, 날씨에 과잉보호는 피한다. 어려서부터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서 과잉보호하면 외부 환경에 저항력이 떨이진다. 더울 때는 덥게 추울 때는 춥게도 생활을 하여 환경과 기후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추울 때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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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칼럼> 코로나19와 데카메론
시골을 배경으로 놀고 있는 손자의 동영상이 카카오 톡에 떴다.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사돈이 사는 장호원 산골짜기 집이라고 한다. 수원에 있는 손자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며느리가 친정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갑자기 어릴 적 어머니와 할아버지 생각이 떠올랐다. 6.25 전쟁 시 우리 고향까지 점령한 북한군은 마을에 인민위원회를 조직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든다며 남한 사회를 북한체제로 바꾸고 있을 때였다. 당시 아버지는 경찰이고 삼촌은 군대에 갔다는 이유로 할아버지는 총살당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갓 태어나 가계를 이을 유일한 핏줄로 할아버지는 나와 어머니를 깊은 산 속으로 피신시켰다. 당시 죽음을 앞 둔 할아버지나 스무 살 남짓한 어머니의 전쟁에 대한 심경은 어땠을까? 아들내외가 코로나로부터 자식을 지키기 위한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다. 전쟁이든 질병이든 인간은 생명을 위협당하면 살기 위해서 자구책을 구하기 마련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가끔 위기에 부닥치는데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고 아니면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불행하게도 전쟁과 질병 등의 재난은 생사가 달린 문제인데도 개인으로서는 벗어날 별 뾰족한 수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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