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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추석의 햇과일로 건강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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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석이 다가온다. 다른 때와는 다르게 긴 연휴로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간이다. 많은 사람이 긴 연휴를 이용하여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좋지만 서울과 전국의 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 와서 생각하는 것은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 볼거리, 먹거리가 너무 좋고 많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각종 축제와 행사의 볼거리도 풍부하다. 또 명절에는 고궁을 방문하여 선조의 지혜를 배워보는 것도 보람찬 연휴가 될 것이다. 

추석이 되면 음식도 풍부하다. 일 년의 농사를 마무리하여 추수하는 계절로써 각종 햇과일, 햇곡식으로 풍요로운 시기이다. 먼저 선조에게 좋은 햇과일과 햇곡식으로 제사를 지내고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요즘은 많이 먹는 것보다 자신의 몸에 필요한 만큼만 먹어 성인병과 비만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시대이다.

좀 더 건강을 생각한다면 풍부한 햇과일도 자신의 체질에 맞게 먹어야 건강을 유지하며 튼튼하고 활기찬 가을을 보낼 수 있다. 

가을철을 좋아하지만 힘든 체질은 태음인이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식욕이 강하여 풍부한 음식에 좋아하지만 성인병, 비만 등으로 인하여 마음 놓고 먹지 못하여 절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폐기능은 약하여 가을의 건조한 날씨는 폐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힘들다. 폐를 보하는 과일을 먹는다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태음인에게 권하고 싶은 과일은 배다. 배는 찬 성질이 있으면서 달고 신맛이 난다. 열을 내려주고 가슴의 답답한 증세나 가슴에 맺인 화를 없애준다. 폐의 열을 내려주고 윤택하게 하여 기침, 천식에 좋고, 열로 인하여 오는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햇배를 얇게 썰어 꽃모양으로 떠서 설탕이나 꿀에 재웠다가 꿀물이나 오미자 물에 띄워 배화채를 만들면 좋다. 

특히 오미자 물에 띄운 화채는 폐의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효과가 좋다. 태음인의 폐에 좋은 식품은 견과류다. 호두는 폐를 보하는 작용이 있어 마른 기침이나 천식에 좋고, 신장의 기능도 보하여 무릎과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변비도 풀어준다. 

또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아 항암작용이 있으며, 리놀레산이 있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잣도 폐와 기관지를 윤택하게 하여 마른기침, 천식에 좋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며 어지러움증을 다스린다. 밤은 성질이 기를 더해주고 위장을 편하게 하고 신장을 도와주어 체하여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 허리, 다리의 통증에 좋다. 은행도 폐의 열을 내려주고 위장의 나쁜 기운을 없애며 천식, 기침에 좋다. 

몸이 차고 소화기가 약한 소음인은 가을이 되면 점점 긴장을 하게 된다. 추위에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소음인에게는 사과가 좋다. 사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달고 신맛이 나며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복통과 설사를 없애고 갈증을 없애준다.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에게 좋다. 대추도 소화기를 보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진액을 보충하여 주며 폐를 보해주기 때문에 좋다. 여기에 생강과 같이 넣어 차로 마신다면 몸을 더욱 따뜻하게 한다.  

화와 열이 많은 소양인, 태양인들은 가을이 되면 좀 편해진다. 화와 열이 많기 때문에 시원한 성질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감은 성질이 차면서 단맛이 강하다. 심장과 폐의 열을 내려주고 위와 장의 열을 내려주며 구토와 토혈을 없애고 술독을 없애준다. 목에 나는 통증이나 열로 인한 이질이나 설사 등에 좋다. 모과는 따뜻하며 신맛이 나며 구토하고 설사하는 곽란(癨亂)증에 좋으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다리의 무력증을 없애주며 위로 오르는 기를 내려주며 폐, 기관지에도 도움을 준다. 송편의 재료로 쓰이는 참깨는 위와 장을 윤기 있게 하여 주고 기력을 보해주며 변비를 풀어주고 뼈를 보해주며 퇴행성으로 오는 허리, 무릎의 통증에 좋다. 포도는 저린 증세가 있거나, 소변이 시원하게 안 나오는 경우에 좋으며, 기를 보충하고 살을 찌게 하며 화와 열을 내리고 상기된 기를 내려준다. 

그러나 이러한 가을철 과일들은 칼로리가 많아 잘못하면 비만의 원인이 된다. 과일을 많이 먹고 싶다면 식사를 최소화하던지 식사대용으로 먹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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