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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신제품 먹태깡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음 주부터 생산량을 30% 늘린다고 밝혔다. 지난주 출시한 먹태깡이 일주일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데 따라 농심은 다음 주부터 생산가능한 최대 수량으로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심은 오는 8월 이후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낵의 일부를 타 공장으로 이관하고, 먹태깡 생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 경우 먹태깡 생산량은 현재의 1.5배 수준까지 늘어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농심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봉 이상 판매되며 새로운 깡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와 깡 스낵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 출시 때부터 큰 기대감을 모은 먹태깡은 현재 유통점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편의점 몇 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먹태깡을 찾았다”라는 구매 후기가 연일 올라오고 있다. 이와 같이 뜨거운 먹태깡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먹태의 맛을 깡 스낵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재해석했기 때문이다. 먹태깡을 맛본 소비자들은 “평소 안주로 먹태를 자주 먹는데, 그 맛 그대로 나서 신기하다”, “끝맛에 매콤함과 마요의 고소함이 느껴져서 맛있다”, “라거와 딱 어울리는 맛” 등 호평을 쏟아 놓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식재료를 맛있는 스낵으로 만들어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4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4억462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3억8328만달러)보다 16.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2015년 1억383만달러을 기록했다. 4억달러 돌파는 2020년 상반기 3억달러 상회 이후 3년 만이다. 국내 라면시장 1위인 농심은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광을 안은 영화 '기생충' 속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의 효과를 봤다. 농심은 해외에서 해당 메뉴를 정식 상품화하기도 했다. 1분기 농심 미국법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40.1%, 604.7% 급증한 1647억원, 180억원을 기록했다. 당시 농심 전체의 영업이익 증가분 294억원 중 미국법인의 증가분(154억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의 공장라인 없이 국내 공장에서만 제조한 제품을 수출하는 삼양식품의 경우 2021년 '3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년 만인 지난해 12월 식품업계 최초로 '4억불 수출의 탑'에 올랐다.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들이 SNS를 통해 즐겨먹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글로벌한 제품이 됐다. 특히, SNS에서 매운맛에 도전하는 '불닭 챌린지'가 확산해 해외에서 입지를 굳혔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외식문화의 축소와 ‘K-문화’의 확산이 라면 수출 증가의 요인이 됐다”면서 “BTS와 블랙핑크 등 문화적인 콘텐츠의 영향으로 라면의 해외 매출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라면 수출액은 2015년 상반기 1억383만4천달러에서 2018년 상반기 2억1천618만3천달러로 상승했고, 2020년 상반기에는 3억207만6천달러로 3억달러선을 넘은 뒤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4억달러를 넘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짜파게티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농심의 대표적인 메가브랜드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1984년 출시된 이래로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짜파게티의 맛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내놓게 됐다. 짜파게티 만능소스는 볶은 춘장과 양파, 파, 풍미유 등을 사용해 국내 짜장라면 시장의 독보적 1등 브랜드인 짜파게티 특유의 감칠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 만능소스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볶음밥이나 떡볶이는 물론, 어묵무침, 진미채 등 반찬류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쌈장, 피넛버터 등과 섞어 고기, 만두를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도 제격이다. 또한, 콤팩트한 PET 용기를 적용하여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모디슈머 레시피의 대표 제품으로 꼽힐 만큼 다양한 식재료와 조화를 이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라며 “짜파게티 만능소스로 더욱 풍성하고 맛있게 홈쿡(Home cook)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백산수 330mL 제품에 디즈니 캐릭터 이미지를 삽입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곰돌이 푸’, ‘도날드 덕’ 등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10개의 이미지를 제품 라벨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 단, 무라벨 제품은 묶음용 포장에 캐릭터 이미지를 넣었다. 다양한 콘텐츠와 소비재 등을 통해 디즈니 캐릭터를 접하는 영유아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 관계자는 “330mL를 주로 마시는 어린이들에게 백산수에 대한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밝고 사랑스러운 디즈니 캐릭터를 보며 더욱 시원하고 기분 좋게 백산수를 마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백산수 디즈니 콜라보 제품 출시를 맞아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주요 대형마트 3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이슨 에어랩 세트, 디즈니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28일 국내 라면업계가 정부의 압박에 일제히 제품 가격을 인하한 것에 대해 "올해 가구당 3000원 인하 효과가 있는 라면 가격 인하로 정부 경제 실정에 허덕이는 민심을 달랠 수 없다"며 "라면 시장은 정부의 가격 개입이 불필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가계에 미치는 물가 인하 효과가 미미한 라면 가격 인하말고, 제대로 된 경제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용 의원은 "7월부터 농심의 봉지 신라면 가격이 50원, 새우깡 가격이 100원 내린다"며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지난 6월 18일 방송에 나와 라면 가격 인하 필요를 언급한지 불과 10일 만이다. 라면 가격의 인하는 1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면 전체 가격이 5% 정도 내려간다고 가정한 뒤, 국내 라면시장 매출액과 가구수를 종합해 가구당 가격 인하 효과를 추정해 보면 올해 남은 6개월 동안 가구당 총 3000원 정도다"라며 "반면 주택용 도시가스의 2023년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3.3%가 인상됐다. 라면을 끓일 때 사용되는 도시가스 가격 인상분이 라면 가격 인하분을 잠식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라면은 비록 매출액 점유율서 4개 업체의 과점 체계이기는 하지만 누구도 특정 업체가 가격을 독점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얘기하지 않는다"며 "상품 종류가 다양할뿐더러 상호 가격 경쟁이 치열한 완전경쟁 상품에 비교적 근접한 상품으로 평가한다. 더구나 라면이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2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 부총리의 라면 가격 인하 추진 발언이 나온 뒤로 라면 업계의 주식 가격이 큰 폭 떨어졌다"며 "시장은 라면 업계가 가격을 인하하지 않으면 정부가 국세청이나 공정위 등과 같은 기구들을 동원해 이들 업계를 ‘괴롭힐’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식품수산부가 제분사들에게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용 의원은 "농림식품수산부의 개입 방식도 정말 동의하기 어렵다"며 "가까운 일본의 경우 대부분 밀을 정부 조직을 통해 수입하고, 밀가루 재판매 가격 변동을 6개월에 1회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 전쟁 시기 국제 밀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격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농림식품수산부가 하는 일은 일본처럼 제도화된 방식이 아니라 밀 제분사들로 하여금 정부 말을 안 들으면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압박을 가하는 방식"이라고 비난했다. 용 의원은 "경제부처 수장이라면 우리 힘으로 당분간 제어하기 힘든 수출 부문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내수 진작 재정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라며 "제대로 된 경제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라면업계의 제품 가격 인하 결정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7일 신라면과 새우깡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심은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낮아진다.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7월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가격으로 스낵면 3380원(5개 포장)에서 3180원으로 5.9% 인하, 참깨라면 4680원(4개 포장)에서 4480원으로 4.3% 인하, 진짬뽕 6480원(4개 포장)에서 6180원으로 4.6% 인하된다. 삼양라면도 라면 12품목을 4.7% 내리기로 했다. 라면업계가 발빠르게 출고가를 내리자 식품업계들도 동참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대표 브랜드인 빠다코코낫, 롯샌, 제크 등 총 3종으로 편의점 가격 기준 17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인하한다. 해태제과도 크래커 제품인 '아이비'의 가격을 10% 내린다. 라면업계를 비롯한 식품업계의 이 같은 가격 조정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권고에 따른 것응로 알려졌다.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라면값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9∼10월에 대부분의 식품기업에서 제품가격을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면서 "밀 가격이 하락한 만큼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 제분업체를 소집해 하락한 밀 수입 가격을 밀가루 가격 책정에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농심은 안성탕면과 새우깡 제품 상자에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내외 홍보를 공동으로 전개하고, 생산과 물류 현장 지게차에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제품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그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7월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 농심은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이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은 오는 7월부터 5% 인하될 예정으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절감액은 연간 약 80억원 수준이며, 이번 가격인하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의 이번 결정은 지속적인 원가부담 상황속에서도 소맥분 가격 인하로 얻게 될 농심의 이익증가분 그 이상을 소비자에게 환원한다는 의미가 있다. 농심은 국내 대표라면과 스낵인 신라면과 새우깡에 대한 가격인하로 소비자가 실질적인 생활물가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가격 인하 대상인 신라면(봉지면)과 새우깡은 국내에서 연간 3천 6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국민라면과 국민스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이번 가격 인하로 경영에 부담은 있지만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락세였던 라면업계가 BTS 덕분에 활짝 웃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뚜기는 BTS 멤버 진을 내세워 해외매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삼양라면은 뷔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삼영라면은 뷔기 출연하는 주요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BTS 뷔가 배우 이서진이 멕시코에서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는 뷔는 야식으로 '짜짜로니'와 '불닭볶음면'을 섞은 일명 '불짜장'을 먹는 등 뷔가 라면을 먹는 장면들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삼양식품은 해외 생산시설이 없지만,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70%에 달한다. 올해 5월 준공된 밀양공장은 삼양식품의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 BTS 정국이 팬커뮤니티 위버스에서 불닭볶음면과 너구리를 합친 '불그리' 레시피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자, 상표권 선점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16일 특허청에 '불구리', '불그리' 상표권을 출원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정국의 레시피로 소문이 날 것을 대비해 미리 상표권을 차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농심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를 훌쩍 넘었으며, 지난해 농심의 해외 법인 매출액은 사상 처음 1조 원을 넘었다. 미국과 중국 등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농심은 늘어난 해외 수요에 대응해 올해 4월 미국 제2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이를 통해 농심은 미국 내 라면 생산량을 8억5000만 개로 늘렸다. '진'도 오뚜기의 효자가 됐다. 진이 출연한 진라면 광고영상은 유튜브 공개 10여일 만에 누적 조회수 250만 회를 넘어섰다. 해외 매출 비중이 10% 안팎에 불과했던 오뚜기의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3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2736억 원보다 19.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 3조 1833억 원의 10.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오뚜기 미국 법인은 매출이 급증하며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9% 성장한 922억 원을 달성했다. 실제 방탄소년단 팬들이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주문하는 방법 인증이 줄을 잇기도 했다. 국내 시장이 부진한 만큼 오뚜기는 향후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1분기 라면 수출액은 2억800만달러(약 2767억원)로 역대 1분기 사상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은 먹태깡으로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짭짤하고 알싸한 맛의 먹태깡 역시 안주스낵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시 5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새우깡은 지난해 국내 스낵 최초로 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며 메가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2020년에는 전국적인 ‘깡 열풍’을 타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농심은 새우깡의 인기와 함께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다양한 ‘깡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먹태깡은 농심이 선보이는 여섯 번째 깡 스낵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우깡을 비롯한 깡 스낵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생생우동의 포장 방식을 변경, 친환경 경영에 힘을 더한다. 농심은 최근 생생우동의 플라스틱 트레이와 비닐 포장을 제거하고 종이 포장으로 전환했다. 농심은 이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83톤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은 앞서 2021년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띠지로 변경하여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절감한 바 있다. 새로운 포장 역시 띠지 묶음 포장을 그대로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생생우동은 생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라면의 포장 공정과 다르고, 제품 자체도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 가능성이 높았다. 그동안 농심은 이 문제를 플라스틱 트레이로 해결해왔으나, 설비투자와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과 스낵에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재질을 단순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대학생 서포터즈 ‘펀스터즈’ 16기를 모집한다. 펀스터즈는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농심 펀스터즈는 농심 제품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콘텐츠 기획을 맡을 ‘일반’ 분야와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디자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7월 최종 인원이 선발된다. 선발된 펀스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농심과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제품 프로모션 기획, 신제품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와 팀에는 특별 포상이 주어진다. 또한, 매월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농심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매년 재치 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펀스터즈 활동을 통해 자신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고 재미있는 추억도 가져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에 팝업스토어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자사의 제품을 이용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팝업스토어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는 기업은 동서식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한 카누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 운영을 마쳤다. 카누 하우스는 카누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두 달 여 간 운영하면서 누적 방문객 총 6만1597명, 일 평균 방문객 1000여명을 기록했다. 카누 하우스는 카누의 역사와 제품 라인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누리움과 오피스, 홈, 에스프레소 바, 루프탑 등으로 층마다 콘셉트에 따라 다채롭게 꾸몄다. 또 신제품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의 8가지 캡슐 중 하나를 직접 골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캡슐은 프라우드 오션과 케어링스타 디카페인이었다. 이외에도 스탬프 미션을 통한 경품 제공, 입사지원 체험과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동서식품은 카누 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인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 '카누 캡슐 라운지'를 마련하고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하우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카누 브랜드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에 대한 생생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함께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전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 성수동에 나뚜루의 팝업스토어 '시크릿가든'을 오픈했다. '시크릿가든'은 오는 3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은 나뚜루 브랜드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미식과 휴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아이스 디저트 콘셉트 스토어다. ‘시크릿가든’은 나뚜루가 추구하는 ‘삶의 여유, Relax’라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더 그린테이블 김은희 셰프와 나뚜루 제품을 활용한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메뉴, 음료 등을 선보인다. 이 팝업스토어는 총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층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뚜루 브랜드의 전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나뚜루 존(NATUUR ZONE)’과 아이스 디저트 바 공간인 ‘퍼블릭 바(PUBLIC BAR)’는 1층에서, 나뚜루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미디어 아트와 파인다이닝 공간인 ‘아트 테이블(NATURE to ART TABLE)’은 2층에서 경험할 수 있다. 농심은 서울 내 주요 대학 10곳을 돌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심의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기말고사를 앞둔 기간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생이 맛있어지는 주문서'에 농심에 대한 나만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룰렛 게임에 참여하면 농심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식과 게임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학생들이 농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직장인들보다 1020세대가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드미디어 캐릿이 만 15~27세 남녀 28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2%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해본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라이필 더마 콜라겐’의 후속 제품으로 ‘라이필 탱탱 콜라겐 젤리스틱’을 새롭게 출시했다. 농심 라이필 탱탱 콜라겐 젤리스틱은 스틱 포장에 젤리 형태로 만들어 알약(타정 제형)에 비해 섭취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개별포장으로 휴대 편리성을 높였으며, 망고 농축액을 첨가해 소비자들이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한 포만 먹으면 기능성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의 1일 권장량에 해당하는 165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으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콜라겐은 피부 보습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강한 자외선과 야외활동으로 지친 피부를 라이필 탱탱 콜라겐 젤리스틱으로 맛있고 간편하게 챙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 라이필 탱탱 콜라겐 젤리스틱의 주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농심이 자체 개발해 국내기술로는 최초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획득한 콜라겐 성분이다. 콜라겐을 펩타이드 단위까지 쪼개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현재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작은 펩타이드 수준(173Da(달톤))의 콜라겐을 만들었다. 농심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콜라겐 제품을 선보이며 콜라겐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서울 내 주요 대학 10곳을 돌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심의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기말고사를 앞둔 기간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생이 맛있어지는 주문서’에 농심에 대한 나만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룰렛 게임에 참여하면 농심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새우깡, 오징어집 등 농심 인기 스낵을 현장에서 바로 시식할 수 있고, 신라면 큰사발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식과 게임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학생들이 농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각 학교별 일정은 농심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산 라면 등 즉석면류에 대한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EO) 관리강화 조치가 해제됐다. 그동안 한국산 라면은 2월 EU의 EO 관리강화 조치로 수출 시 EO의 최대 잔류 수준 규정의 준수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공인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성적서와 정부 공식증명서를 제출해야했다. EO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농산물 등의 살균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이같은 추가적인 수출서류 구비로 관련 기업에서는 경제적 부담 가중 등 수출활성화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해 6월부터 주벨기에유럽대사관 등과 협업, EU 보건식품안전총국에 한국산 즉석면류에 대한 강화 조치 해제를 강력히 요청했다. 라면업계는 이번 규제완화 조치로 수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운송 기간을 고려하면 우리나라에서 5~6월에 선적하는 제품부터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식약처는 EU의 이번 결정으로 관련 업체 수출액이 1800만 달러(한화 약 238억원) 이상 늘 것으로 기대했다. 또 EO 기준을 그대로 준용하는 대만과 태국 등에서도 한국산 라면 수출이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 라면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인 진이 오뚜기 '진라면'의 모델로 활동하고 뷔가 야식으로 라면을 먹는 장면들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1분기 라면 수출액은 2억800만달러(약 2767억원)로 역대 1분기 사상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잭슨피자는 미국식 피자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 피자 프랜차이즈다.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은 포테토칩에 잭슨피자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페퍼로니 피자 맛을 입힌 제품이다. 포테토칩 특유의 고소한 맛과 짭짤한 페퍼로니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농심은 인기 프랜차이즈와 콜라보를 통해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입맛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잭슨피자는 MZ세대 사이에서 꼭 먹어봐야 할 피자집으로 알려진 인기 브랜드인 만큼, 젊은 세대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과 한입 가득 느껴지는 잭슨피자의 페퍼로니 피자 향을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2월 프랜차이즈 콜라보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과 동아오츠카가 생수 사업을 시작한지 십수년이 됐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못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1992년 비상장법인 오리온음료를 설립했다. 하지만 음료 사업이 신통치 않자 2016년 제주토착기업 제주용암수를 인수하며 오리온제주용암수라는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인 생수사업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리온은 그간 공장 설비에만 1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했다. 이렇게 출시된 제품이 '제주용암수'다. 오리온은 제주삼다수보다 50원 높은 가격을 책정하며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웠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생수 시장은 2020년 1조7632억원에서 지난해 기준 2조4729억원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오리온의 제주용암수 점유율은 약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박카스를 생산하는 동아오츠카도 오리온 만큼 생수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상태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동천수'에서 시작한 생수사업은 갈수록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수는 2014년 생수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 동천수와 수석농산, 가야산샘물을 합병하면서 생수시장의 점유율을 넓히려 했지만 최근 나온 1분기 실적에 동천수는 영업이익이 -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이 됐다. 매출도 같은 기간 15% 가까이 줄었들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10억원이다. 이는 2021년 22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 이상으로 급감한 숫자다. 업계관계자는 "이미 생수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다가 제주삼다수와 농심의 백산수, 롯데칠성의 아이시스와 경쟁하기에 역부족일 것"이라면서 "시장 점유율 1위인 제주삼다수도 중국시장을 주시하는 만큼 국내보다 해외 수출 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구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발달장애인 음악단 ‘농심 신(辛)나는 심(心)포니’를 지난 17일 창단했다.‘농심 신나는 심포니 음악단’은 발달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심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음악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악단은 피아노, 첼로, 기타, 색소폰, 드럼, 성악, 보컬 등 다양한 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후 전국의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지역 축제 및 농심 사내 행사 등에서 공연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음악인으로서 꿈을 키워가는 장애예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음악단을 창단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음악단으로 활동하는 단원들의 자아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음악단 창단 이외에도 장애인 고용에 힘써왔다. 제품사진 촬영 및 일러스트, 포토샵 등 편집작업, 제품 포장, 전화교환, 주차 정산 등 직무에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스낵 신제품 ‘민초바나나킥’을 출시한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민트초코 맛을 바나나킥에 더한 제품이다. 농심 민초바나나킥은 바나나킥의 달콤한 맛과 페퍼민트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바나나킥 특유의 부드러운 조직감에 바삭한 민트초코 쿠키칩을 더해 보는 재미는 물론 씹는 재미도 살렸다. 바나나킥과 민트초코가 만들어내는 신선한 조합이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소위 ‘민초단’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민초바나나킥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소비자들이 색다른 시원함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민초바나나킥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