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1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은 최근 AI를 기반으로 제작한 데이플러스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4월 출시한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프롬프트를 활용해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만들어진 이미지를 AI로 영상화한 것이다. 또한 영상재생 속도를 1.5배 빠르게 하는 스페드업(Sped up)을 적용, 짧은 시간에 광고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점점 더 편안한 표정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AI가 답변하는 내용이다. 수분 충전으로 더 편안한 모습을 그려달라는 마지막 요청에 AI가 ‘그런 건 데이플러스에게 부탁해’라고 답변하며 데이플러스의 특징을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의 주 타겟인 2030에게 관심도가 높은 AI 활용 광고전개 방식을 농심 최초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수분 충전을 위한 제로슈거 이온음료로,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농심은 연초부터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와 멸치칼국수를 결합한 가상 옥외광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송도에 멸치모양 롤러코스트가 설치된 초현실적인 합성 영상으로 1,670만회의 조회수와 5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농심은 최근 마케팅, 식품안전, 회계 등 경영 현장에서 AI를 통한 미래지향적 기업문화 조성과 업무환경 효율화에 적극적이다. 농심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I를 이용한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 4월 농심의 미래모습을 주제로 진행한 ‘AI 숏폼 영상 공모전’에는 총 642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농심은 AI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공정 중 이물질과 제품 및 포장, 인쇄 불량을 감지하는 검사장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성형 AI와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영업 현장활동간 발생한 영수증을 사진으로 촬영해 전표 처리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회사 규정이나 식품안전법령을 통합해 정보를 추출하는 사내 생성형AI 챗봇을 자체 개발 중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본사와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해피펀드’ 모금액과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했다. 농심 본사는 서울 동작구 소재 19개 아동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62개와 초콜릿 선물세트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 중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는 동화속에 등장하는 과자 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스낵 및 캔디로 구성되어 있고 먹을 수도 있어 인기가 높다. 농심 각 공장에서도 공장 소재지역 아동센터 및 복지시설에 총 250박스의 초콜릿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의 정성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되도록 농심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출시 4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배홍동의 용기면 신제품 ‘배홍동큰사발면’을 3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홍동 한정판 에디션의 장점을 조합해 용기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배홍동큰사발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한정판 ‘챌린지에디션’에 적용했던 하늘초를 더해 깔끔하고 매콤한 맛을 한층 살렸다. 또한 ‘윈터에디션’의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함과 감칠맛도 구현했다. 면은 쫄깃하고 탄력있는 얇은 면발로 비빔장과의 조화는 물론 다양한 토핑과도 잘 어울린다. 조리시간도 2분으로 단축해 간편함을 더했다. 농심은 배홍동큰사발면 출시를 맞아 ‘배홍동 용기내다’를 테마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스포츠 종목과 배홍동큰사발면의 특징을 재미있게 결합한 디지털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배홍동의 다양한 매력을 한데 모은 배홍동큰사발면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비빔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의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TV광고를 선보인다. 티저에 이어 3일부터 본격 선보이는 광고는 짜파게티 더블랙이 ‘더’ 쫄깃한 면발, ‘더’ 진한 풍미를 담아 소비자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감을 주는 배우 손석구와 다양한 레시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짜파게티의 이미지가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며 “손석구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이 오랜기간 사랑받은 짜파게티의 더 맛있는 새로움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29일 출시한 ‘짜파게티 더블랙’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제품으로,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의 특징인 굵은 면발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려 짜파게티 고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고, 건더기는 큼직한 고기건더기와 양배추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건면으로 칼로리는 20% 이상 낮추고, 칼슘 1일 권장량 700mg의 37%에 달하는 262mg을 함유한 고칼슘 제품으로 영양도 보강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세계인이 짜파구리에 대해 알게되고, 관련 제품의 매출이 늘어나게 된 것은 ‘기생충’이라는 K필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음식과 문화는 하나이며, 농심이 전주국제영화제를 후원하는 배경입니다” 농심이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K필름과 K라면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첫 출범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심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인 라면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활성화와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영화제 관람객 및 관계자들에게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짜파구리’, 뉴욕타임즈가 꼽은 세계 최고의 라면 ‘신라면블랙’ 등 국제영화제 취지에 걸맞은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닭다리’ 스낵 패키지에 영화제 마크와 응원 문구를 담은 특별제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등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오래 사랑받기 위해서는 K필름과 같은 문화콘텐츠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 영화계 발전에 기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K푸드 대표기업 농심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유일 정제염 공급업체가 중대재해 사고로 공장 가동을 멈추면서 식품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해당 공장의 작업중지 해제 여부가 이번주 중 결정될 전망이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울산 남구 소재 한주소금 공장에서 지난 15일 해수 취수관 인양을 위한 잠수 작업자가 에어호스가 작업 선박 스크류에 감기며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즉각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판정을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한주는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작업중지 명령 해제 여부는 이르면 오는 26일 결정될 전망이다. 소금은 생산 방식에 따라 정제염과 천일염으로 나뉘는데, 정제염은 천일염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라면, 빵, 국수, 고추장 등 가공식품에서는 대게 정제염이 쓰인다. 한주는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열병합발전설비에서 나오는 고온의 증기를 이용해 해수에서 정제염을 뽑아내 왔다. 국내에서 정제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한주 뿐이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대상, 농심, 오뚜기, 롯데제과, SPC삼립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이 주 고객사다. 식품업계는 한주 소금공장 가동이 열흘째 멈춰서자 비상이 걸렸다. 작업중지 명령으로 공장이 멈춰서면 정제염 공급이 끊길 위기에 처하기 때문이다. 천일염이나 수입 정제염으로 대체하기에는 맛, 비용, 원산지 표시 등의 문제가 어려움이 크다는 게 식품업계의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이 재개되지 않으면 모든 식품업체가 함께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며 "수입산으로 대체하기에는 제품 확보까지 시간이 걸린다. 또 원산지 표시로 인한 포장재 교체도 이뤄져야 해 문제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한주 소금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업계 우려를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협회 의견을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 한편, 한주는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해 당국에 조업 가동 신청서를 제출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백산수가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의 생수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평가기관이다.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검증, 대상(Grand Gold)부터 동상(Bronze)까지 총 4단계로 시상한다. 생수부문은 미각, 시각, 후각을 활용한 관능평가, 과학적 분석평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백산수는 ‘견줄 데 없는 순수함과 신선함이 담긴 훌륭한 물(An excellent water with unparalleled purity and freshness)’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각 항목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약 40년간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르며 불순물은 거르고 천연미네랄은 균형있게 품은 깨끗한 물”이라며 “이번 몽드셀렉션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 백산수는 올해 초 미각 분석 기관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도 ‘완벽한 미네랄 밸런스를 가진 좋은 물’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최고 등급인 3스타 인증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 상장기업 중 브랜드평판 1위는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차지했다. 19일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3월 18일부터 2024년 4월 18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197,49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513,295개와 비교하면 0.63% 줄어들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2024년 4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오뚜기, 삼양식품, 풀무원, 동서,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한일사료, 하림, 동원산업, 빙그레, 대상, 남양유업, 팜스토리, 정다운, 동원F&B, 삼양사, 윙입푸드, 서울식품, 미래생명자원, 대한제당, 샘표, SPC삼립, 크라운제과, 한성기업, 대주산업, 인산가, 마니커 순이었다. CJ제일제당 브랜드는 참여지수 139,996 미디어지수 483,067 소통지수 297,435 커뮤니티지수 1,983,025 시장지수 1,639,855 사회공헌지수 53,50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96,882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901,348과 비교해보면 17.83% 상승했다. 농심 브랜드는 참여지수 212,692 미디어지수 551,936 소통지수 555,517 커뮤니티지수 1,606,189 시장지수 830,678 사회공헌지수 65,8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22,901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801,942와 비교해보면 0.55% 상승했다. 오리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243,411 미디어지수 489,312 소통지수 629,368 커뮤니티지수 918,631 시장지수 1,334,996 사회공헌지수 65,8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81,608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266,464와 비교해보면 13.71% 하락했다. 오뚜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82,676 미디어지수 374,971 소통지수 695,159 커뮤니티지수 1,259,067 시장지수 579,481 사회공헌지수 59,5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50,919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261,493과 비교해보면 3.39% 하락했다. 삼양식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214,802 미디어지수 395,563 소통지수 229,167 커뮤니티지수 1,284,340 시장지수 582,869 사회공헌지수 53,2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59,980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3,607,575와 비교해보면 23.49% 하락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약 2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24만 병에 달한다. 농심은 이외에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한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고귀한 사랑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 출시를 맞아 ‘구리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16일부터 진행한다. 신제품 핵심 타깃인 1020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너구리 캐릭터가 새로운 맛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디지털 광고와 연계해 진행한다. 응모자는 독특한 멜로디와 댄스로 구성된 두 개의 광고 중 하나를 골라 숏폼 SNS ‘틱톡’에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경품으로 1등 1명 아이패드프로, 2등 1명 스마트워치, 3등 1명 닌텐도 스위치세트, 4등 100명에게 신제품 랜덤 1박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농심은 댄스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국물 자작한 신제품의 특성을 알리고,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오프라인 축제에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에 없던 새로운 너구리의 탄생, 글로벌 미식 메뉴를 자작한 국물로 진하게 즐기는 구리시리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심이 이달 출시한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은 각각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태국요리 ‘푸팟퐁커리’와 한국의 깊고 진한 맛의 ‘김치짜글이’를 자작한 국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예년보다 높은 온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수업계가 스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농심에 따르면 백산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했다. 농심은 새 광고에서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백산수는 살아있다’는 카피로 백두산 용천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이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백산수의 역동적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방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임시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역동성과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제주삼다수는 모델을 임영웅으로 교체했다.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출시 후 26년 동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고, 지난해 기준 생수 시장에서 4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다수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20년 40.7%, 2021년 42.6%, 2022년 1분기 기준 44.2%로 꾸준히 성장했다. 이에 2022년 기준 제주삼다수의 B2B 매출은 역대 최대인 3,350억원을 달성했다. 또, 생수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고 현재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총 21개국에 수출하는 등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닐슨코리아는 지난 2010년 약 3,900억 원이었던 국내 생수 시장이 2023년에는 약 2조 3,000억 원으로 8배 정도 성장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가족의 구성원이 줄어들면서 생수시장은 성장동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2022년 말 기준 환경부에 등록된 제조사는 약 60여곳, 생수 브랜드는 약 300여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오는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 농심은 1984년 3월 ‘한국인이 사랑하는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게 하겠다’는 목표로 짜파게티를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기존 짜장라면과 차별화된 고소하고 진한 ‘짜파게티맛’ 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매년 20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짜파게티에 보내주신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 짜파게티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와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모든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눈과 입으로 맛보는 짜파게티,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은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1개월 간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에서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분식점을 컨셉으로 기획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짜장라면의 대명사인 ‘짜파게티’, 그리고 모두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자 떡볶이, 라면 등 다양한 K푸드의 산실인 ‘분식점’을 결합한 팝업스토어”라며 “실제 분식점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짜파게티를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짜파게티를 포함한 다양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보는 쿡존(Cook Zone)과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하는 플레이존(Play Zone) 으로 구성했다. 쿡존에서는 주문조리와 셀프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조리는 짜파구리, 마라짜파게티, 파김치 및 치즈토핑 짜파게티 등 미리 준비된 짜파게티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는 방식이다. 셀프조리는 신라면과 너구리가 제공되며, 원하는 면 익힘, 맵기, 토핑을 선택하고 셀프 조리기기를 이용해 입맛에 맞는 라면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대형 짜파게티 포토존, 짜파게티 출시년도인 1984년을 컨셉으로 짜파게티에 대한 과거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짜파게티 대표 광고 카피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를 활용한 ‘일요일 캘린더 게임’, ‘짜파게티 요리사 자격증’ 획득 게임 등 브랜드 활용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더 진하고 쫄깃하게, ‘짜파게티 더 블랙’ 출시 농심은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오는 29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짜파게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주며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 더 블랙의 면은 건면으로, 짜파게티의 굵은 면발 특징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려 짜파게티 고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고, 건더기는 큼직하게 구현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칼슘 1일 권장량 700mg의 37%에 달하는 262mg의 칼슘을 함유한 고칼슘 제품으로 영양도 보강했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더 블랙은 더욱 쫄깃하고 진한 맛을 담으면서도 건면으로 칼로리를 20% 이상 낮춘 제품”이라며, “맛과 식감, 영양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담은 신제품으로 짜파게티의 새로운 변신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짜파게티는? 1984년 3월 출시된 짜장라면 ‘짜파게티’는 신라면에 이은 국내라면 넘버 2, 비빔라면 중에서는 1등을 놓치지 않는 짜파게티의 핵심 원동력은 짜장라면이지만 짜장면을 단순히 모방한 제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짜파게티는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내세워 ‘짜파게티맛’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 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이 찾는 높은 짜장라면 점유율, 매년 2,0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짜파게티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 사이에서 다양한 모디슈머 레시피가 생겨나며 매년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2020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짜파구리’는 이제 기본이다. 소비자들은 짜파게티와 어울리는 토핑을 찾아 파김치, 치즈, 계란, 삼겹살을 얹어먹고, 촉촉하게 혹은 꾸덕하게 먹고, 볶아먹거나 비벼먹고, 마라짜파게티나 짜파떡볶이 등 자신의 취향이 담긴 독특한 레시피들을 자발적으로 공유한다. 제품 자체를 즐기는 것은 물론, 짜파게티를 이제 요리 식재료의 하나로 활용하는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40년 전 짜파게티를 처음 만든 건 농심이지만, 짜장라면 1등으로 키워준 것은 개성있는 레시피에 담아 보내준 소비자의 사랑”이라며 “국민 모두의 추억과 함께해 온 짜파게티가 미래의 즐거움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고유의 ‘짜파게티맛’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1984년 출시한 짜파게티는 당시 혜성처럼 등장한 제품이 아니다. 농심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오랫동안 도전하고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농심의 짜장라면 도전은 1970년 출시한 농심 ‘짜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당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짜장라면이었다. 연구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전국의 짜장면 맛집을 돌아다니고, 레시피를 전수받아 만들었다. 농심 ‘짜장면’은 출시 직후 불티나게 팔렸다.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맛도 좋아 라면시장에서 독보적 인기를 차지했다. 농심이 생산라인을 풀가동해도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곧바로 인기에 편승한 수많은 미투제품이 쏟아졌고, 일반명사 ‘짜장면’을 그대로 활용한 제품 이름 탓에 차별성을 갖지 못해 금세 판매가 위축됐다. 1980년대 들어 농심은 ‘짜장면’의 교훈을 디딤돌로 삼아 새로운 공법으로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아무나 모방할 수 없는 짜장라면을 내놓기로 했다. 당시 신제품 개발 주요 포인트 세가지는 ‘면에 잘 비벼지는 스프를 개발할 것’, ‘한층 진한 맛을 구현할 것’, ‘독창적인 제품명’ 이었다. ‘면에 잘 비벼지는 스프’는 의외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어느 날 연구원이 커피를 마시다가 ‘커피 알갱이처럼 모두 같은 맛이 나는 스프를 만들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후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국내 최초로 스프 제조에 ‘그래뉼 공법’을 도입, 모래처럼 고운 가루타입의 과립 스프를 짜파게티에 도입했다. 스프 알갱이 맛이 모두 같아 면과 스프가 잘 섞이면서도 균일한 맛을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맛도 끌어올렸다. 춘장과 양파를 볶아 만든 스프, 푸짐한 건더기, 조미유로 중국집 주방에서 화덕으로 볶은 간짜장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신제품 이름은 ‘짜파게티’로 정했다. ‘짜장면’과 ‘스파게티’의 합성어로, 당시 출시된 짜장라면의 이름이 대부분 ‘00짜장’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이름이었다. 감각적인 제품명으로 짜장면의 최대 소비층인 어린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짜파게티는 출시 당시 기존 150원대 제품보다 50원 높은 200원대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초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역시나 앞서 ‘짜장면’의 경우처럼 경쟁사의 미투제품들이 쏟아졌지만, 차별화된 품질은 물론 독창적인 제품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출시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재미있는 광고 카피 :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짜파게티가 국민라면이 된 배경에는 재미있는 광고도 큰 역할을 한다. “짜라짜라짜 짜~파게티~”,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일관된 광고 카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주말에 앞치마를 두르고 짜파게티를 끓이는 아빠, 가족에게 짜파게티를 끓여주는 아들 등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광고는 ‘나도 짜파게티를 손쉽게 끓여 온 가족과 함께 나눠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끔 만들었다. 광고가 효과를 거두며 짜파게티는 주말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로 자리잡았다. 2010년 후반부터는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광고 카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의미를 확장했다. 짜파게티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광고모델이 등장했다. 초창기 국민 엄마 ‘강부자’씨가 모델로 활동하며 제품을 알렸고, 이후 짜파게티 매니아로 알려진 수많은 연예인들이 소비자 제안을 통해 짜파게티 광고에 등장하며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했다. 모디슈머의 대표 상품 : 짜파구리에서 마라짜파게티까지 짜파게티의 가장 대표적인 모디슈머 레시피인 ‘짜파구리’는 지난 2009년, 농심이 운영했던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소비자가 자신만의 이색 레시피로 소개하며 처음 등장했다. 이후 2013년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인 ‘아빠어디가’에서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20년 2월,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영화에 등장했던 짜파구리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됐다. 수상 직후 짜파구리 조리법에 대한 외국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농심이 직접 11개국 언어로 번역해 소개하기도 했고, 일부 레스토랑은 영화 속 ‘채끝짜파구리’를 정식 메뉴로 운영하기도 했다. 짜파게티는 특유의 맛, 다양한 식재료와의 어울림으로 전국의 모디슈머들이 ‘나만의 레시피’를 뽐내는 제품 중 하나다. 짜파게티 표준 조리법을 다양하게 응용해 비비는 물의 양, 불의 세기, 조리시간 등을 바꿔가며 독특한 식감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짜파떡볶이나 마라짜파게티와 같이 전통 분식메뉴 및 최신 유행 요리에도 접목하며 끝없는 변주를 보여주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훈 차관이 8일 과자류를 생산하는 농심 아산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 현장 간담회에서 육류성분이 함유된 라면의 유럽연합(EU) 수출 가능 조치와 해외 법령 및 규정 개정 정보의 신속한 공유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 수출을 위해 검역위생 협상을 추진중이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위생·검역 조치 관련 정보는 에스피에스(SPS)정보관리시스템 및 농식품수출정보시스템 등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치의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부 및 지역본부를 통해 수출업체들에게 신속히 전파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긴밀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병학 농심 사장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라면, 과자류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확대를 위해서 라면 수출 전문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주요 곡물과 유지(油脂)류 가격은 안정세지만 에너지 가격,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부담이 증가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력 가공식품의 가격 동결 계획을 밝힌 농심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순차 방문해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3기를 모집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해 9월 농심과 전문 교육기관 ‘숏만연구소’가 함께 식품업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농심 먹플루언서 3기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총 3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숏폼 전문가의 1:1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팝업스토어 등 고객참여형 마케팅활동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모델 계약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기까지 5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하게 참여, 관련 콘텐츠를 1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2기까지 누적 활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제작역량 향상 기회를 얻고, 농심도 양질의 숏폼 콘텐츠로 큰 홍보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농심 먹플루언서들을 성장 파트너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므로,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세계 식품산업 전진기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는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들과 푸드테크 전문 산단으로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유치 활성화 및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이날 고창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 대상 워크숍에 참석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계획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농심, 매일유업 등 약 20개사를 대상으로 2단계 추진 전략 및 혜택,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며 활발히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서울에 소재한 한국식품산업협회 본사를 방문해 김명철 상근부회장을 면담하고 식품산업 발전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구했다. 시 방문단은 협회 산하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을 둘러보고 국내 최고 수준의 각종 식품 관련 검사 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도모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969년 창립 이후 대기업, 앵커기업, 중견기업 등 19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협회이다. 식품기업 수출지원, 지식재산권보호, 특수영양식품 및 의료용도식품 심의, 기타 원료 공동구매 등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의 성공적인 추진은 필수"라며 "국내 식품산업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식품산단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 출시한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 가량 두꺼운 두께(1.4mm)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로운 맛 타입 개발을 위해 ‘고메로드 미션’을 부여하고, 유튜버는 미식의 도시인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본 뒤 농심 고메포테토와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메뉴를 추천했다. 유튜버 노마드션은 한 접시에 4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요리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맛봐야 할 싱가포르 최고의 맛으로 블랙페퍼크랩을 꼽았고, 농심은 이를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싱가포르 대표 요리 ‘블랙페퍼크랩’을 고스란히 담은 감자칩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있는 글로벌 미식 요리를 고메포테토 시리즈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오는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10% 늘렸다. (68g → 75g) 한편, 농심의 ‘고메포테토’ 시리즈는 ‘글로벌 미식 요리를 감자칩으로 즐긴다’는 컨셉의 프리미엄 감자칩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2년 8월 출시한 ‘고메포테토 트러플머스타드맛’ 이후 2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가격은 그대로이면서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과 반대로 용량을 증량하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켈로그는 기존 30g이던 ‘컵시리얼’의 중량을 40g으로 가격 변동없이 증량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동일하게 1900원(편의점 기준)으로 유지하되 중량은 33% 증가하여, 그램(g)당 가격은 63.3원에서 47.5원으로 약 25% 인하된 셈이다. 증량된 컵시리얼은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후루트링’, ‘아몬드 푸레이크’ 등 인기 제품 4종이다. 한 끼 분량의 시리얼이 컵 형태의 용기에 담겨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도 칼로리 컵라면 '누들핏'의 브랜드 리뉴얼을 거치며 중량을 늘렸다. 가격은(편의점 판매가) 1800원으로 그대로 두고, 5g 증량했다. 대상 제품은 '누들핏어묵탕맛', '누들핏얼큰우동맛' 등 2종이다. 누들핏어묵탕맛은 31.2g에서 36.2g으로, 누들핏얼큰우동맛은 30.9g에서 35.9g으로 각각 양이 많아졌다. 증량을 통해 단위당 가격이 각각 8원씩 인하된 셈이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 테트라형' 제품의 용량을 10㎖ 늘려 190㎖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400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이마트24도 일반 삼각김밥(100~110g)보다 용량을 50% 늘린 '더빅 참치마요 삼각김밥(150~160g)'을 선보였다. 10g당 가격을 환산하면 더빅 삼각김밥이 일반 삼각김밥 대비 더 저렴하다. 일반 삼각김밥은 편의점 가격으로 1100원에 형성돼 있다. 이를 최대 용량인 110g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0g당 일반 삼각김밥의 가격은 100원 수준이다. 반면 더빅 심각김밥(최대 용량 160g 기준)의 10g당 가격은 9.4원이다. CU도 경쟁에 가세했다. CU는 지난달 24일부터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와 협업을 통해 '스파이시 BBQ 롱소시지'를 판매 중이다. 스파이시 BBQ 롱소시지는 소시지에 핫소스의 매콤함이 가미된 상품으로, 일반 소시지(60~70g) 대비 최대 30g 중량을 늘렸다. 판매 가격은 2500원으로, 같은 중량의 CJ제일제당의 '맥스봉 빅소시지'(3900원)와 비교해도 1400원 저렴한 수준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평소 가격을 유지하면서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 인상 효과를 얻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고 정부마저 감시를 하는 상황에서 역슈링크 마케팅을 펼치는 업체가 많아졌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만큼 매출에도 확실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서 라면업계가 분주합니다. 여름 성수기 제품인 '비빔면' 때문인데요. 비빔면 시장 업계 1위 팔도는 다소 느긋한 모습이고요. 2위 농심과 3위 오뚜기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팔도는 라면시장에서 농심, 오뚜기에 밀리지만 이 시장에서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984년 출시된 팔도 비빔면은 새콤달콤한 비빔소스와 가성비로 비빔면의 대명사가 됐죠. 하지만 농심의 '배홍동 비빔면'이 출시되며 팔도의 위상이 예전만 같지 않은 모습입니다. 1984년 출시된 팔도 비빔면은 새콤달콤한 비빔소스와 가성비로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50%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비빔면 업체별 점유율은 팔도가 53.3%이며, 농심 19.1%, 오뚜기 11.4%, 기타 16.2%로, 팔도는 전년 대비(65%) 11.7%p% 떨어졌습니다. 오뚜기(25%)도 13.6%p% 떨어지며 3위로 밀려났습니다. 팔도는 성수기 마케팅 활동은 아직입니다. '봄에디션'과 '마라왕비빔면'을 출시하는 정도에 그쳤죠. 연예인 모델 전략도 미정입니다. 반면 농심과 오뚜기는 유명 스타를 광고 모델로 앞세워 마케팅 전쟁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농심의 '배홍동 비빔면'은 출시 첫해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를 치고 신흥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소스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팔도가 독주하던 비빔면 시장에 균열을 낸 것이죠. 농심은 올해도 방송인 유재석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입니다. '비빌시 맛있구 배홍동'이라는 핵심 카피를 통해 배홍동만 있으면 우리집이 바로 전국구 비빔면 맛집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진행해 스케치코미디 숏폼 콘텐츠로 배홍동만의 차별성을 알리고, 배홍동과 곁들여 먹기 좋은 식품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과 오프라인 배홍동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뚜기는 '진비빔면' 모델에 지난해 화사에 이어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습니다. 오는 8월 '수사반장 1958'이라는 드라마에 출연 예정인데, 드라마의 인기를 시장 점유율 확대의 무기로 사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컵라면 형태로도 출시해 편의성마저 높였습니다. 내년 이맘때 3사는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 업계는 팔도와 농심이 비빔면 시장을 두고 다투는 양강구도를 형성, 팔도는 50%대 점유율 마저 지키지 못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농심과 달리 팔도는 비빔면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경쟁사들이 시장 파이를 키워주기만을 관망하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죠. 비슷한 상황은 만두 시장에서도 나타났었죠. 냉동만두의 절대 강자 해태 '고향만두'가 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에 1위 자리를 내줬죠. 품질은 물론 식품이 더 이상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상품이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라는 점을 집중 공략해 마케팅을 펼쳤던 CJ와 34년 전통만 내세우며 비슷한 제품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장해 판매하는 얕은 꼼수로 대응했던 해태. 비즈니스 세계에 영원한 1등은 없다는 말이 비빔면 시장에도 적용될까요. 올해 어떤 비빔면을 드시겠어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탄산음료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 2종과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 3종을 출시했다.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는 우유와 잘 어울리는 딸기와 멜론맛을 제로칼로리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츄파춥스만의 팝아트적 디자인을 패키지에 반영하고, 실제 농축과즙을 더한 풍부한 과일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는 레몬, 자몽, 딸기 3종이다. 멘토스 캔디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맛을 골라 풍부한 과일향의 탄산수로 구현했다. 멘토스 브랜드 특유의 컬러감을 살린 캔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영타겟이 선호하는 강탄산을 적용해 기존 탄산수와 차별화를 꾀했다. 농심 관계자는 “톡톡 튀는 컬러 디자인과 함께 밀크소다와 탄산수의 색다른 맛과 향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1998년부터 이탈리아 PVM(Perfetti Van Melle)社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츄파춥스, 멘토스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 판매해 왔다. 농심이 PVM 브랜드를 활용한 음료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Asia’s 50 Best Restaurants’(이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선보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26일 진행된다. 2013년 시상식이 시작된 이후 한국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 K푸드가 주목받으며 한국이 새로운 미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 미식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기회를 제공, 향후 이들을 통한 홍보와 제품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신라면 디자인을 테마로 한 시식존을 꾸미고, 즉석 라면 조리기를 비치해 참가자들에게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폰서 협약을 통해 농심은 특별상인 ‘Highest New Entry Award’를 직접 시상한다. 올해 새롭게 50위 안에 진입한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신인왕’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