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시설하우스 난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내부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잿빛곰팡이병 등 각종 병해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피해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20일 도에 따르면 잿빛곰팡이병은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부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로, 줄기와 잎, 꽃, 과실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보통 겨울철 아침에 시설하우스 내부에 안개현상이 발생하면 낮 동안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줄기와 잎, 꽃, 과실 등에 잿빛곰팡이병 등이 발생하기 쉽다. 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부 온도가 올라가는 낮 시간 적당한 환기를 시켜주고 밤에는 온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주면서, 병이 든 잎 등은 일찍 제거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한광섭 박사는 “잿빛곰팡이병 등
한라산 청정지역에서 제철을 맞은 원목 표고버섯 수확이 한창이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원목 표고버섯은 보통 1년에 봄·가을 2번 생산된다. 제주시 관내 표고버섯 생산 농가는 40농가다. 생 표고 기준으로 연 생산량은 50t, 이 가운데 가을철에 20t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여름철 고온 및 가뭄 등으로 생산량이 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러나 표고버섯이 각종 성인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1인당 소비량이 점점 증가하고, 그에 따라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공판장 기준 생표고 가격은 kg당 1만 2천 원~1만 5천 원 선이며 1인당 소비량은 2005년 1.3㎏·2009년 1.6㎏으로 늘었고 2015년에는 2.1㎏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표고의 명품 브랜드화뿐만 아니라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제주표고산업 육성
MH 샴페인와인즈 코리아의 돔 페리뇽은 현대 미술계의 거장 제프 쿤스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Power of Creation’ 이라는 타이틀 아래 앤디워홀, 마크 뉴슨, 데이비드 린치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작품세계를 입힌 새로운 돔 페리뇽을 탄생 시켜왔다. 창의적이고 대담한 시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매 작품 주목을 받았던 돔 페리뇽은 현대 미술계에서 거장으로 꼽히는 제프 쿤스와 손을 잡았다. 제프 쿤스가 돔 페리뇽을 위해 제작한 특별한 오브제 '돔 페리뇽 벌룬 비너스 바이 제프쿤스'는 오스트리아에서 출토된 BC 23,000년전 구석기 시대의 작은 조각상인 빌렌드로프의 비너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벌룬 비너스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제프 쿤스의 고대 유물 시리즈의 하나로, 이번 작업은 빈티지를 통해 재 탄생하는 돔페리뇽의 특성을
식품유통업계가 ‘공모전’ 에 주목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가까이서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통의 창구를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공모전에서 단순 응모 위주였던 소비자들의 역할이 최근 투표를 통한 심사뿐만 아니라 상품 기획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기업이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와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품 등의 혜택을 받는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소비자가 응모하고, 소비자가 심사한다과거 임직원들의 의견 위주였던 공모전 심사 기준에 소비자 투표를 포함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이벤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 켈로그는 오는 28일까지 '첵스초코 스노우초코볼 먹방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색다르고 맛있게 첵스초코를 먹는 동영상을 UCC로 제작한 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9일 식육판매업소 오창친환경한우직판장(충북 청원군)과 청풍명월클러스터(충북 청주시)를 방문해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HACCP홍보 이벤트 식육판매업소는 충청지역 중 최근 2~3년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HACCP 시스템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식육판매업소로 선정했다.기준원은 유통단계HACCP 활성화를 위해 식육판매업소의 대대적인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해 소비자 대상으로 축산물HACCP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HACCP지정업소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기준원 관계자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체인 구축에 있어 마지막 단계인 식육판매업소 HACCP홍보를 위해 ‘거리캠페인’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는 축산물HACCP
MPK그룹(대표 문영주)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풍성한 해산물과 브로콜리 수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신제품 ‘맘미미아’ 피자를 21일 출시한다.신제품 ‘맘미미아’는 에지(가장자리)에 브로콜리 치즈 수프를 접목, 베이컨과 브로콜리 치즈 수프가 어우러진 고소한 맛의 마무리가 특징이다. 미스터피자는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에지의 피자를 통해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토핑으로는 게살, 참소라, 깔라마리, 새우 등 지중해를 느낄 수 있는 해산물을 풍성하게 얹고, 오븐치즈 포테이토와 이탈리아 정통 햄 살라미를 더했다. 향긋한 게살과 담백하면서도 진한 치즈 포테이토, 매콤새콤한 살사소스와 살라미의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한 입 가득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해산물 외 고급 해산물 재료인 참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스라엘 농업연구청과 지난 19일 두 나라간 농업기술분야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김응본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은 요람 카풀닉(Dr. Yoram Kapulnik) 이스라엘 농업연구청장과 이스라엘 농업연구청 볼카니센터에서 두 기관간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구원 교류와 농업기술 정보교환을 통해 두 나라의 농업기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물 관리, 수확 후 관리기술, 젖소 영양조절 기술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으며 공동 워크숍과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서로 활발한 기술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작물재배에 최소 물관리, 원예작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기술 그리고 젖소의 체온 조절과 영양조절 기술 개발을 위해 3년 동한 함께 연구를 수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대표주자 ‘김치’가 토마토 케첩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맛과 향을 갖는 한국형 소스로 변신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반찬으로만 먹던 김치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김치소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김치소스는 잘 익은 김치를 잘게 갈아서 당(올리고당, 물엿 등), 식초, 소금, 전분, 천연색소 등을 섞어 만든 것이다. 특히, 김치소스는 배추김치, 백김치, 갓김치 등 김치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만들 수 있으며 백년초, 파프리카, 식용꽃 등 천연색소를 이용해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을 연출할 수 있다.또한 저장성이 우수하고 대량 생산과 유통이 가능하다. 소스를 농축하면 별도의 설탕 첨가 없이 잼을 만들 수 있고 고추장 대신 넣어 비빔면이나 떡볶이를 만들거나 토마토소스 대신 이용해 한국
경기 여주시(시장 김춘석)가남읍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지용, 부녀회장 임복순)에서는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했다.가남읍 복지회관에서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해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복순 부녀회장은 “배추절임부터 배춧속 넣기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힘든 일정이었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마음에 모든 참여자가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라며 “이제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구매한 여주쌀(10kg) 80포와 고구마 50상자와 함께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5
한국 피자헛(대표 이승일)이 스마트런치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김성균과 손호준을 모델로 동반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자헛 마케팅 관계자는 “김성균과 손호준은 최근 드라마 속 캐릭터로 ‘해삼(해태-삼천포)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두 배우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을 통해 새로운 맛과 모양으로 한 층 더 스마트해진 신제품의 놀라운 변화를 전하고자 이번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피자헛 광고는 김성균과 손호준이 스마트 런치 신메뉴의 놀라운 맛과 모양, 가격에 세 번 놀란다는 내용으로, 드라마 속 어리숙하면서도 귀여운 해삼 커플의 매력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성 있는 사투리로 티격태격하는 애드립 대결로 광고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